분야별 뉴스 - 안동포항
-

올해 농사도 '막막'…"송이는 당분간 구경하기 어렵다"
◀앵커▶이번 경북 초대형 산불로 영덕에서는 안타깝게 10명이 숨져 인명피해가 가장 컸는데요.영덕이 자랑하는 송이 산은 물론 들판에도 불이 튀어 올해 농사도 상당한 차질이 우려됩니다.농업 피해를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전국 최대 송이 생산지 영덕,그 중에서도 으뜸인 지품면은 사방 어디를 둘러봐도 새까...
김기영 2025년 04월 04일 -

경북 시민단체, 탄핵 선고 직후 기자회견 예고
4월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이뤄진 뒤 경북 곳곳에서도 시민사회단체의 입장 발표가 잇따를 예정입니다.경북 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경북시국행동은 4월 4일 오후 2시 경북도청 앞에서 헌법재판소 선고 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입니다.안동시국행동도 4월 4일 저녁 6시 반쯤 안동 문화의 거...
김서현 2025년 04월 03일 -

산불로 커지는 '산사태 위험'···"토사 내려와" 주민 공포
◀앵커▶이번 경북 산불로 산사태 취약지역도 불에 탄 곳이 많습니다.불길이 지나간 산은 지표면이 굳어져 물을 머금을 수 없고, 나무뿌리의 힘도 약해지면서 산사태에 더욱 취약해지는데요.산불 피해가 큰 마을에 산사태까지 덮치는 건 아닌지, 주민들은 걱정하고 있습니다.◀기자▶화마가 할퀴고 간 산골 마을. 지붕과 외벽이...
엄지원 2025년 04월 02일 -

경상북도, 산불 피해 주민 지방세 감면 및 유예 지원
경상북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에게 지방세 지원을 시행합니다. 재산상 피해를 본 해당 지역 주민들은 건축물과 자동차를 새로 취득할 경우 취득세와 자동차세가 면제되고, 피해 건축물에 부과되는 지역자원시설세 또한 감면됩니다. 아울러 지방세 납부 기한...
엄지원 2025년 04월 02일 -

경북 영덕에서 치료 중 1명 사망···경북 산불 사망자 27명
경북 영덕에서 산불로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던 60대 한 명이 숨져 경북 5개 시군의 산불 관련 사망자가 27명으로 늘어났습니다.영덕군은 3월 25일 영덕읍 화천리에서 산불에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던 주민 63살 이 모 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이로써 영덕의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10명으로 늘었고 안동 4명, 청송 4명, ...
김건엽 2025년 04월 02일 -

경북 산불, 27명 사망···주택·농어업 피해도 확산
영덕 등 경북 5개 시군의 산불 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주택 피해는 영덕 1천 5백여 채 등 모두 3천 9백여 채로 3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고 4만 8천 헥타르 이상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농어업 피해도 심각해 농작물 3,700ha, 농기계 6천여 대가 불에 타고 20만 마...
엄지원 2025년 04월 02일 -

동물구조단체, 유명 셰프, 이름 모를 기부자까지…도움 손길 쇄도
◀ 앵커 ▶우리 지역에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가 났는데요, 절망만 있는 건 아닙니다.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동물 구조단체, 밥 한 끼를 대접하겠다고 달려온 유명 요리사, 십시일반 긴급 모금에 동참하고 있는 전국의 이름 모를 기부자들까지 아픔을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손길이 모이고 있습니다.이정희기자의 보도입...
이정희 2025년 04월 01일 -

'산소카페 청송' 산불로 휘청···"대책 마련 시급"
◀앵커▶군민 절반이 모여 살던 곳을 화마가 휩쓸고 간 청송군은 치명상을 입었습니다.울창한 산림을 보유한 청송군은 지역 브랜드를 '산소카페'로 정하고 관광과 사과 재배로 지역 경제를 견인해 왔는데요, 산불 피해로 지역경제가 휘청이는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도은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경북 청송군이 산불에 고립된...
이도은 2025년 04월 01일 -

'역대 최악' 경북 산불⋯피해액 최소 1조원 넘어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남긴 경북 산불에 대한 산림당국의 피해 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피해액만 최소 1조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복구액은 이보다 수배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산불의 피해 면적은 4만 5천여 ha, 사망자는 헬기추락을 포함해 26명이고, 주택은 전소만 3천7백여 건, 문화재 피해는 25곳에 이릅니다. 또한...
엄지원 2025년 04월 01일 -

잿더미 된 주왕산 국립공원···경북 청송 관광 '휘청'
◀앵커▶이번 산불로 주왕산 국립공원은 전체 면적의 무려 1/4이 산불 영향범위 안에 포함됐습니다.경북 영덕으로 향하던 불길이 지나간 주왕산 북쪽에, 특히 피해가 집중됐는데요.등산객들의 주왕산 입산 금지가 4월 말까지 이어질 걸로 예고되면서, 사과와 함께 청송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던 관광 산업이 직격탄을 맞고 있...
홍석준 2025년 0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