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뉴스 - 안동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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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사과 주산지도 냉해···"꽃이 안 피기는 처음"
◀앵커▶과일나무에 한창 꽃이 피는 요즘, 갑작스럽게 눈이 내리면서 전국 곳곳에서 저온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포항 사과 주산지인 죽장면 일대에는 사과 꽃이 아예 피지 않는 과수원이 부지기수인데요.20~30년 사과 농사를 지은 베테랑 농부들도 난생처음 겪은 현상이라고 합니다.보도에 김기영 기잡니다.◀기자▶하늘 아...
김기영 2025년 04월 21일 -

경북 시군 지방 소멸 기금 집행률 28.5% '저조'
2024년 기준 경상북도 시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균 집행률이 28.5%로, 전국 평균 3.19%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영덕군 75.5%, 의성군 45.9%, 영주시 44.3% 등은 비교적 집행이 진행된 반면, 예천군 4.9%, 울릉군 6.8%, 봉화군 10% 등은 집행이 부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전문가들은...
엄지원 2025년 04월 18일 -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등재
◀앵커▶경북 동해안 국가 지질 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등재됐다고 4월 17일 공식 통보됐습니다.경주 양남 주상 절리군과 울진 성류굴 등 경북 동해안 29곳의 지질 명소가 우수한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경북 경주시 양남면의 주상 절리군은 세계적으로도 유래를 ...
김형일 2025년 04월 17일 -

경북 산불 피해, 산림청 발표 2배···부실 조사 논란
◀앵커▶3월 산림청이 발표한 경북 산불의 산불영향 구역은 약 4만 5천 헥타르였습니다.이 수치만 해도 역대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2000년 동해안 산불의 2배 가까운 규모인데요.그런데 최근 경북의 실제 산림 피해 면적을 조사해 보니 기존 발표보다 2배 더 많은, 9만여 헥타르에 달한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김서현 기...
김서현 2025년 04월 17일 -

이철우 경북도지사 4월 절반 휴가···이재민 "지사 사표 내라"
◀앵커▶대형 산불은 진화됐지만 여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5월 중순까지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공무원들은 비상근무 중입니다.무엇보다 복구가 중요한 이 시기에 이철우 도지사는 대권에 도전한다며 4월 절반가량을, 휴가를 냈는데요.이재민들 사이에선 차라리 사표를 내라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이...
이도은 2025년 04월 16일 -

경찰, 이철우 경북도지사 '애국가 제창' 무혐의 처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애국가를 불러 정치적 중립을 위반한 혐의로 고발된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대해 경찰이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안동경찰서는 "지방공무원법상 지자체장은 정치 운동 금지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예외 조항이 있어 혐의를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아직 고발인의 이의신청...
김서현 2025년 04월 16일 -

정부 "경북 산불, 기상 악화·예측·대피 미흡···3중 악재 결과"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은 경북 산불이 역대 최악의 피해를 낳은 원인으로, 기상 악화와 산불 확산 예측 실패, 이에 따른 대피 체계 미흡을 지목했습니다. 두 기관이 낸 '초고속 산불 대비 주민체계 개선 방안'에 따르면, 당시 기온은 평년보다 6.4도 높았고, 초속 27m에 달하는 강풍 속에 불씨는 안동에서 영덕까지 시속 8.2...
엄지원 2025년 04월 16일 -

경상북도, '5-K' 세계화 추진···한글·한식 등 문화유산 브랜드화
경상북도가 한글, 한복, 한식, 한옥, 한지 등 지역 문화 자산을 세계에 알리는 '5-K' 국제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합니다. 훈민정음해례본과 음식디미방, 포항물회 등을 전략 상품으로 선정해 문화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이를 활용한 한글·한식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문화의 세계화를 추진할 계획입...
엄지원 2025년 04월 16일 -

최초 발화 '경북 의성 안평 산불' 감식 결과 '성묘객 실화' 무게
산림청과 경북경찰청 등은 산림·수사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경북 산불이 성묘객 실화로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의성 안평면 괴산리 산불이 현장에선 라이터와 소주병 뚜껑 등이 발견됐고, 자연발화를 뒷받침할 기상 조건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밖에 합동 감식 결과 안평면 산불 발생 당일 오후...
엄지원 2025년 04월 16일 -

월성 2·3·4호기 '방사선 영향 평가서' 믿을 수 있나?
◀앵커▶한수원이 월성원전 2.3.4호기의 수명 연장을 위해 방사선 환경영향 평가서를 작성하고 주민 여론을 수렴하고 있습니다.그런데 방사선 환경영향 평가서에서 월성 2.3.4호기의 주요 방사능 측정 자료가 누락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반면 평가서에는 수명연장과 전혀 관련 없는 월성 1호기의 30년 전 방사능 측정...
김형일 2025년 04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