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영덕국유림관리소, 공·사유림 286ha 매수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산림 경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23년 21억 원을 들여 286헥타르를 매수한다고 밝혔습니다.우선 매수 대상은 개발행위가 제한된 공익용 산림이나 국유림, 경영 관리에 필요한 대면적의 산림, 접근성이 좋은 사유림 등입니다.2023년 공유림과 사유림 매수 계획, 절차는 산림청 누리집을...

안동호 결빙···도선 운항 전면 중단

안동호가 얼어붙으면서 1월 27일부터 안동호 마을을 오가는 도선의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안동호 수위 하강으로 2022년 11월 19일 동부리와 부포리 노선인 경북 705호가 운항을 중단한 데 이어 예안 도목에서 도산 의촌리를 오가는 경북 703호도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는 운항구간이 ...

2022년 쌀 생산액, 돼지에 밀려 2위

2022년 국내 농업 생산액 가운데 쌀이 돼지에 밀려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추정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돼지 생산액은 전년도 보다 12.2% 증가한 9조 5128억 원으로, 농업생산액 1위 품목에 이름을 올렸습니다.반면 쌀 생산액은 9조 5,263억 원에서 8조 9,450억 원으로 6...

경주 루지월드서 또 사고···10대 부상

1월 26일 오후 7시 47분쯤 경주 보문단지 내 놀이시설인 경주 루지 월드에서 10대 남성이 루지를 타고 내려오던 중 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이 사고로 남성은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한편, 경주 루지 월드에서는 2022년 1월 7살 아이가 루지를 타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주 월성원전 2, 3, 4호기 수명 연장 추진하나

정부가 노후 원전의 수명연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경주 월성원전도 수명 연장이 추진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2년 9월 제163차 회의에서 설계수명이 끝나는 원전의 수명연장을 위해 10년 전부터 5년 전 사이에 계속 운전 안전성평가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이에 ...

영주 모 어린이집 학대 그 후···"심리 치료 인력 부족"

◀앵커▶지난 2021년 영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학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그런데 애초 알려진 것보다 학대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구조적인 문제도 드러났습니다.경북의 심리치료 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피해 아동들이 트라우마 치료를 받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김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2021년 ...

"25만 원이라도 벌려다가"···반복되는 지붕 추락사

◀앵커▶ 경북 포항에서 2023년 설 연휴를 전후해서 지붕 추락사가 잇따라 발생해 노동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그런데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습니다.전국적으로 1년에 46명꼴로 지붕에서 떨어져 숨지고 있는데, 주로 영세 사업장에서 지붕 추락사가 반복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배현정 기...

경북 화목 보일러 화재 전국 2위…"잿불 관리 유의"

◀앵커▶산간 지역이 많은 경북 북부의 경우, 지금처럼 한겨울에 화목 보일러를 이용하는 가구가 적지 않습니다.기름 보일러보다 난방비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화재에 취약한 게 문제입니다.영주에선 의용소방대원들이 화목,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보일러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이도은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경상북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방사능 분석 강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2023년 상반기로 다가온 가운데 경상북도가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경북 어업기술원은 오는 4월까지 해수 방사능 분석 시스템을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구축하고, 울릉도와 독도에도 어류 체내 방사능 분석 시스템을 갖출 계획입니다.이를 통해 동해안 어류의 방사능 오염 ...

한파로 경북 도내 계량기 70건 동파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면서 경북 도내 수도 계량기 동파가 70건으로 늘었습니다.경상북도에 따르면 1월 26일 오전 8시까지 경주 12건, 상주 11건, 안동·영주 6건 등 13개 시·군에서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 70건이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