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뉴스 - 안동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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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북서 '음주 운전 면허취소' 4천여 명···15%는 '재범'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경북에서 2024년 음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사람이 4천 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경찰청은 2024년 음주 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경북도민은 4천173명이며, 이 가운데 음주 재범자는 전체의 15%인 623명이라고 밝혔습니다.10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5년 이내에...
장성훈 2024년 11월 19일 -

경북교육청, '초등 수습 교사제' 2025년부터 시범 도입
경북교육청이 초등교사 임용 시험에 합격해 발령을 기다리고 있는 임용 대기자 20명을 수습 교사로 2025년부터 학교 현장에 투입합니다.수습 교사제는 임용 대기자를 한시적 기간제 교원으로 채용해 학교 수업, 상담, 행정 업무 등에 투입하는 제도로, 2년 차 교사가 숨진 지난해 '서이초 사건'을 계기로 필요성이 제기돼 ...
엄지원 2024년 11월 19일 -

'벼멸구 피해' 재난 지원금 183억 지원
2024년 벼멸구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 정부의 재난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벼멸구 피해를 본 농가 1만 7,600곳에 재난 지원금 183억 원을 지원하고 농업 정책자금의 상환을 연기하거나 이자를 감면하는 등의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2024년 전국의 벼멸구 피해는 여의도 면적 77배에 해당하는 2만 2,381헥타...
장성훈 2024년 11월 19일 -

경북 2023년 외국인 주민 13% 늘어···경북 인구 4.6% 차지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11월 기준 경북의 외국인 주민 수가 11만 8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1만 3천여 명, 13% 증가했습니다.지역별 외국인 주민은 경산이 2만 1,832명, 경주 2만 1,050명, 포항 1만 2,895명 순이었으며, 국적별로는 베트남 25.5%, 태국 15.4%, 중국 14.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경상북도는 외국인 주민...
김기영 2024년 11월 19일 -

포항 지진 극복 과정을 새로운 지역 문화로···
◀앵커▶지난 2015년 포항 지진 당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곳이 바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일대인데요.이곳 주민들은 재난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지진이라는 낯설었던 재난을 극복해 가는 과정들을 지역의 새로운 문화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이규설 기잡니다.◀기자▶수년간 지진 이재민들이 텐트를 치고 생활했던 흥해 실내체...
이규설 2024년 11월 19일 -

경북 안동·예천 공동 성명 "대구·경북 통합보다 균형 발전"
◀앵커▶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세 번째 대구·경북 행정 통합 설명회가 11월 18일 안동에서 열렸는데, 반대 의견이 격렬하게 표출되면서 파행을 빚었습니다.공동으로 도청을 유치한 안동과 예천의 두 단체장과 의회 대표들은 설명회에 앞서 통합 반대 입장을 담은 공동 성명도 발표했습니다.안동시는 행정 통합 반대 기자회견을...
김건엽 2024년 11월 18일 -

공동 영농으로 소득 배당 받아요···"농촌 고령화 대안"
◀앵커▶요즘 농촌에는 고령화로 인해 농사를 짓지 않고 놀리는 땅이 적지 않은데요, 이런 휴경 농지를 모아 함께 농사를 짓고 소득을 배당하는, 이른바 공동영농 모델이 농촌 고령화의 좋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장성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기자▶산자락에 넓게 자리 잡은 영덕의 한 고랭지 배추밭, 김장철을...
장성훈 2024년 11월 18일 -

[청소년 리포트] 교육 공간 공유하는 '도-농 이음 교실'
◀앵커▶경북에선 2년째 도시 학교와 농촌 학교 간의 서로 다른 학교 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공유하는 시범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도-농 이음 교실'이란 이름이 붙었는데요, 최성 MBC 청소년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아이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나무밭을 가꾸고 있습니다.가지치기, 잡초 뽑기 등 힘들고 생소한 작업...
홍석준 2024년 11월 18일 -

현대제철 포항 2공장 가동 중단 결정···중국산 저가 공세
◀앵커▶국내 2위 철강사인 현대제철이 포항 2공장의 가동 중단을 결정했습니다.경기 침체와 중국산 저가 공세 여파로 그동안 생산량을 낮추는 등 각고의 노력을 해 왔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다는 결론입니다.고용은 유지한다는 게 회사의 입장인데, 노조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포스코도 2024년 적자 여파에서 ...
김기영 2024년 11월 18일 -

경북 봉화 '이웃 성추행' 이장 법정구속···주민들은 '2차 가해'
◀앵커▶최근 경북 봉화의 한 농협 조합장이 마을 주민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죠.폐쇄적인 농촌 마을에서 잇따라 권력형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청송군에서는 이웃 주민을 상습 성추행한 마을 이장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성추행만큼 피해자를 괴롭게 했던 건 ...
김서현 2024년 11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