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경찰, '초과속 운전자' 102명 형사 입건

경북경찰청은 2024년 암행순찰차 단속으로 '초과속 운전자' 102명을 적발해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초과속 운전은 규정 속도보다 시속 80km 이상을 초과한 경우에 해당합니다.특히 이번에 적발된 초과속 운전자 102명 가운데 16명은 규정 속도를 시속 100km 이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찰은 제한속도보다 시속...

경북도민 삶의 만족도 증가⋯일자리 인식은 부정적

경상북도가 2023년 도내 1만 9천여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조사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경북 사회지표'를 작성해 공개했습니다.경북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2022년 5.91점에서 2023년엔 6.09점으로 상승했고, 도정 정책에 대한 만족도 비율도 15.9%에서 17.4%로 소폭 증가했습니다.하지만 도민 일자리에 대한 ...

포항시, 스위스 바젤 찾아 연구 중심 의대 청사진 그려

◀앵커▶포항시 방문단이 글로벌 제약사인 노바티스, 로슈의 본사가 있는 유럽 바이오산업의 중심지 스위스 바젤을 찾았습니다.이곳에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의 성공 비결을 배우고, 포스텍 연구 중심 의대를 만들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습니다.이규설 기잡니다.◀기자▶스위스 바젤의 랜드마크인 쌍둥이 빌딩.글로벌 제약회사 ...

"대구·경북 졸속 통합 중단해야"···행안부 장관에게 반대 서한문 전달

◀앵커▶대구시와 경상북도의 행정 통합 작업이 본격화됐지만, 일부 시군을 중심으로 통합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경북도청이 있는 안동, 예천 주민들과 의회 의장단이 10월 31일 행정안전부 장관의 포항 출장에 맞춰 포항에서 항의 집회를 열고 통합 반대의 뜻을 전했습니다.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안동시...

'열린 관광지' 공모에 경북 4개 시군 9곳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5년도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에 안동, 영주, 상주, 김천 등 4개 시군 9곳이 선정됐습니다.열린 관광지는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이 제약 없이 관광을 즐기는 '무장애' 관광지를 뜻하는데, 안동 예움터마을, 영주 선비세상, 상주 경천섬, 김천 직지사 사명대사공...

2025년 늘봄학교 지원 대상, 초등 1학년에서 2학년으로 확대

2025년부터 늘봄학교 지원 대상이 기존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까지 확대됩니다.늘봄학교는 정규수업이 끝난 뒤 음악과 춤, 과학 등 추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교육부는 지원 대상이 늘어남에 따라 내년에 108억 원을 들여 지자체와 지역 대학과 협력해 참여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

'여교사 성추행·스토킹' 중학교 교장에 징역 1년···법정 구속

◀앵커▶여교사를 반년 가까이 상습 성추행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안동의 한 중학교 전직 교장이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앞서 검찰은 징역 6개월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이례적으로 검찰 구형보다 높은 실형을 선고했습니다.이도은 기자입니다.◀기자▶대구지법 안동지원 ...

"배에서 전기차 불나면 '더 위험'"···포항서 대규모 대응 훈련

◀앵커▶선박 내 전기차 화재는 제한된 공간에 차량이 밀집해 불이 다른 차로 옮겨붙기 쉽고 외부로부터 신속한 구조 지원도 어려워 더 위험할 수밖에 없는데요,포항에서는 선박 내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모의 훈련이 실시됐습니다.장성훈 기자입니다.◀기자▶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며 차량 등을 주로 싣고 다니는...

툭하면 '수십만'···축제 방문객 집계 방식 '제각각'

◀앵커▶10월은 가을 축제의 계절입니다.10월 들어 경북 지역에서도 잇따라 축제들이 열렸는데, 지자체마다 수십만 명이 다녀갔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그런데 이 숫자, 믿을 수 있는 걸까요? 김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가을 축제를 마친 지자체마다 축제 성과를 정리한 보도자료가 쏟아졌습니다.적게는 ...

수협 부실채권 '눈덩이'···경북 9개 수협 '3천억 원' 육박

◀앵커▶경북 지역 수협들의 경영 부실이 심각합니다.대출 연체가 급증하면서 경북 동해안 9개 수협의 부실채권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져 3천억 원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로 인한 어획 부진으로 수협의 주요 수익원인 위판 수수료마저 저조해 조합마다 경영 정상화에 비상입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 ◀기자▶전국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