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폭염특보 이틀간 대구·경북 온열질환자 41명 발생···누적 263명

폭염특보가 이어진 7월 21일과 22일 대구·경북에서만 41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습니다.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이틀간 대구에서는 8명, 경북에선 3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5월 15일부터 누적 환자는 대구 68명, 경북 195명입니다. 같은 기간 전국에 온열질환자 수는 1,860명으로,...

대구대 총장기 고교검도 대회, 성남고등학교 단체전 우승

전국 최고 수준의 고등학교 검도 대회인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고교 검도 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서울 성남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7월 22일 개인전에 이어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 펼쳐진 단체전에서 성남고등학교는 2025년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연이어 차지한 인천고등학교를 상대로 접전 끝에 정상에 오릅니다...

[2보] 대구 달성군 식품업체서 직원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환기구 고장"

사진 제공 대구 달성소방서7월 23일 오전 11시 반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의 한 식품 제조공장에서 직원 8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당시 직원들은 LPG를 원료로 쓰는 오븐기로 고기를 가열하고 있었는데, 당시 환기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장 내부의 ...

대구·경북 전역 폭염특보···목요일도 찜통더위

7월 23일 수요일 대구와 경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35.3도, 구미 36.2도, 영천 34.5도 등을 보였습니다.경북 북동 내륙과 북동 산지에는 오후까지 5~3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목요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종일 무덥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24도 ...

'안동 시험지 유출' 학부모·행정실장 구속 송치

안동경찰서는 안동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시험지를 상습적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 40대 학부모와 이들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 30대 학교 행정실장을 7월 23일 오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학부모의 고3 자녀는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학부모는 야간주거침입절도와 배임증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하루에 한 혐의씩만 조사하자고?" 김건희 특검, 김건희 측 조사 협의 요청 거부···윤상현 의원 27일 소환

특검이 소환을 앞둔 김건희 씨 측에서 조사 방식 협의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김건희 씨 의혹 특검팀은 김건희 씨 변호인으로부터 조사 방식 등을 협의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달받았지만, 협의는 불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건희 씨 측은 건강을 이유로 하루에 한 혐의씩 자주 조사하고 각 소환 사...

[속보] '갑질 논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대통령과 민주당에 큰 부담 지웠다"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7월 23일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 올린다"라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

'청년 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구시의회 상임위 통과

김태우 대구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청년 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7월 22일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조례안은 청년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개선하는 데 기술 지원하고, 청년 기업 제품의 구매를 촉진하는 한편, 우수 청년 기업의 인증에 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김태우 시의원은 "대구는 ...

[뉴스+] 민주노동당에서 다시 정의당으로···"사회적 소수자 편에 섰을 때 호응 가장 좋아"

이번 대선에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받았던 표는 1%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중도 전략’을 펼쳐나가고 있는 만큼, 진보 세력에게는 ‘위기’이자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정의당은 민주노동당에서 다시 원래 이름을 되찾았는데요, 진보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권영국 정의당 대표에게서 직접 ...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도 대구가 전국 꼴찌?···관련 조례안, 대구시의회 상임위에서 부결

무상급식을 전국에서 가장 늦게 시행했던 대구가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도 전국 꼴찌로 지급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김원규 대구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 조례안'이 7월 22일 시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심사에서 6명의 시의원 가운데 기권 1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