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경북 1월 20일 대한…대체로 맑고 낮부터 추워져

대한인 1월 20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겠고 낮부터 점차 추워지겠습니다.밤사이 눈이 날린 김천과 구미 등 경북 남서 내륙과 북부 내륙에는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지에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20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2.3도 등 영하 7도에서 0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높았습니다.낮부터...

경북서 화재 잇따라···1명 숨지고 돼지 2천 마리 폐사

1월 19일 오후 3시 50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이 불로 99㎡ 규모 집 내부가 완전히 불탔고, 집 안에 있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비슷한 시각 경북 경주시 시래동에서는 돼지 농가에서 불이 났습니다.불은 1시간 반 만에 꺼졌지만, 돈사 2개 동이 전소하고 돼지 2천여 ...

대구·경북 낮부터 찬 공기 유입…기온 평년과 비슷

1월 20일은 겨울의 큰 추위를 의미하는 절기 '대한'입니다.다행히 큰 추위 없이 평년과 비슷한 기온 보이겠는데요. 현재 대구의 기온 -0.8도, 안동 -2도로 시작하고요. 구미와 포항은 3도로 19일 아침보다 기온이 3도 이상 올랐습니다. 낮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4도 안팎 예상됩니다. 다만 20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김승수 "'엽기 병역면탈' 진화···손목 자해·청각 마비·정신질환 위장"

고의적 병역면탈을 목적으로 고의적인 손목 자해, 청각 마비, 정신질환 위장 등 수법이 교묘하고 다양해지는 가운데 병역 면탈로 적발된 대다수가 체육선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 을)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병적 별도 관리 제도 운영을 통한 면탈 적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

안동시에 '행정통합 철회'공문..예천군 반대 본격

◀앵커▶경북 안동과 예천의 행정구역 통합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김학동 예천군수가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추진을 철회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는데요,양 지역 주민 간 갈등을 넘어 지자체 간의 갈등으로 확산하면서 행정 통합 추진에 회의적인 시각도 나오고있습니다.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

중앙고속도로 다부터널서 11중 추돌사고···인명피해 없어

화면제공 시청자 이승국1월 19일 오후 5시 39분쯤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다부터널 안에서 11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사고는 터널 안 1차로에서 났으며 승용차와 승합차 등 11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멈춰 섰습니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터널 내 2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통행 되면서 일대 교통이 한 때 정체를 빚었습니다....

'김건희 여사 비서실장 사칭' 50대 구속영장 발부

김건희 여사 비서실장을 사칭해 돈을 뜯으려다 미수에 그친 5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대구지법 신안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기 미수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해당 남성은 자신이 김 여사 비서실장이라며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에게 대통령실 경호...

무서운 대구 전셋값 하락세···월세 선호 현상 강화

◀앵커▶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시장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전셋값의 하락세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이런 시장 분위기에 금리 인상 여파까지 더해지면서 전세보다 월세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월세 비율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보도에 심병철 기자입니다. ◀기자▶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대...

설 앞둔 대목장···물가 상승에 차례상도 부담

◀앵커▶설 명절을 앞두고 열린 전통시장에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이번 설에도 물가가 또 오르면서 소비자와 상인 모두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포항 수산물과 영천 농산물이 교환되는 안강 오일장 대목장을 박성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100년 전통의 경주 안강시장.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시민이 ...

어렵게 지갑 열었는데···원산지 속여 비싼 값에

◀앵커▶아무리 물가가 치솟아도 명절은 명절이죠,오랜만에 만날 가족과 친척을 생각하면 그래도 어렵게 지갑 여는 분들 많으실텐데요,이런 분위기를 틈 타 원산지를 속여 파는 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2주 동안 벌써 300건 넘게 적발됐습니다.손은민 기자가 농산물 품질관리원 단속반원들과 동행 취재했습니다.◀기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