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우리가 받겠다"

◀앵커▶대구 도심의 군부대 이전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국군 부대와 미군 부대 7곳을 통합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칠곡군은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하며 군부대 유치 의사를 내비쳤는데요,7개 부대 모두도 받을 수 있다며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보도에 서성원 기자입니다. ◀기자▶대구시...

대구·경북 오전 한때 집중호우···가뭄 해갈 역부족

◀앵커▶중부 지역에 머물던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8월 16일 아침에는 대구·경북 지역에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비 피해는 없었는데요,하지만 비의 양이 많지 않아 가뭄 해갈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비는 8월 17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고 주말에 다시 비소식이 있습니다.손은민 기자입니다. ◀기자▶한바탕 장...

울진 산불 피해지 주요 하천 수질 대체로 양호

울진군이 산불 피해지 주요 하천 수질 상태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8월 초 검사 의뢰한 결과 수질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산불 피해지 인근 하천 6개 지점과 비교 지점인 광천 1개 지점에 대해 BOD 등 7개 항목을 분석 의뢰했는데, 대부분 항목이 좋음 이상의 등급으로 분석됐습니다.하지만 두천, 하당지역...

대형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출현율 44.3%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대형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연안에 다량 유입되고 있다며 쏘임 사고 조심을 당부했습니다.동해안과 남해안의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율이 모니터링 결과 7월 29.6%에서 8월 초 44.3%대까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현재 출현하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독성이 매우 강하고, 0.8~1m 이상의 큰 개체가 ...

호우주의보 해제···수요일까지 최고 20mm 더 내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대구·경북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대구 39.1mm, 경북 김천 78, 구미 59.4, 칠곡 58mm 등 남부지역에 집중됐습니다.오전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대구와 구미, 김천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가 지금은 모두 해제됐습니다. 이번 비는 수요일까지 최...

경북, 지방소멸 대응 기금 847억 원 받아

2022년 처음 시행하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광역단체 가운데는 경북이 전국 2번째로 많이 받고, 기초단체 가운데는 경북 의성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받습니다.행정안전부는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2022년부터 10년 동안 해마다 1조 원을 광역과 기초자치단체에 지원합니다.첫해인 2022년에 7,500억 원, 20...

복지연합 "부동산 업자 배 불리는 공유재산 매각 반대"

우리복지시민연합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연내 5천억 원, 임기 내 1조 5천억 원채무 상환을 선언한 뒤 알짜배기 땅을 무리하게 매각하려 한다"며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복지연합은 "건당 100억 원 이상의 공유재산 241건 가운데 매각 대상으로는 성서 행정타운과 칠곡 행정타운이 거론되고 있는데 두 곳 모두 알짜배...

낙동강 칠곡보 일대, 조류경보 관심 단계로 하향

낙동강 칠곡보 해평지점 일대에 내려진 조류경보가 경계 단계에서 관심 단계로 낮아졌습니다.대구지방환경청은 낙동강 칠곡보 해평 지점의 유해 남조류 개체수가 8월 8일 리터당 1,804셀, 8월 11일 990셀로 2회 연속 천 셀 아래로 나타나 관심 단계로 낮췄다고 밝혔습니다.낙동강 강정고령보 일대에는 경계 단계가 유지되고...

'노래방서 강도 뒤 전자발찌 끊고 도주' 40대 구속 송치

노래방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훔쳐 달아나면서 위치추적 전자장치를 훼손한 혐의로 40대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대구 북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0살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이 남성은 8월 7일 오후 11시 20분쯤 북구 대현동 한 노래방에서 흉기로 주인을 위협해 현금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달아...

[뉴스+] 구미시장 "대구에 물 안 주겠다고 한 적 없는데···"

대구의 취수원 이전 문제를 두고 홍준표 시장이 연일 구미시를 비난하고 있습니다. 2022년 4월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취수하기로 했던 합의를 없던 것으로 하고 대신 안동댐과 임하댐의 물을 대구로 끌어와 수돗물 원수로 쓰겠다는 결정도 했습니다. 홍 시장은 구미시가 대구에 '갑질'을 한다고까지 표현한 데 이어, SNS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