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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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때려 숨지게 한 60대, '징역 7년' 유지
대구고등법원 제2형사부 양영희 판사는 청도의 한 사찰에서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63살 A 씨의 항소심에서 A 씨와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1심은 지난 8월 A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고 A 씨는 형이 무겁다고, 검찰은 가볍다며 항소했습니다.A 씨는 2020년 8월 청도의 한 사찰에서 30대 아들을 ...
권윤수 2021년 11월 25일 -

"65세 넘으면 장애인 아니라 노인"‥활동지원 안 돼
◀앵커▶중증 장애인들이 자립해서 자유롭게 살아가려면, 대신 손과 발이 되어주는 활동지원사의 도움이 정말 중요합니다.하지만 거주시설 밖에서 사는 대구의 만 65세 이상 장애인 6만여 명 중에 활동 지원을 받는 사람은 1%도 안 됩니다.나이를 제한하는 법 때문인데요,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 법령 개정이 필요해보입니다....
손은민 2021년 11월 24일 -

돌파감염 속출‥ 중증화율도 급등
◀앵커▶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구경북 소식 전해드립니다.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고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중증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 환자나 요양시설 입소자의 백신 접종률이 낮기 때문입니다.최근 대구 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는 150명 가까운 환자가 나오기도 했습니다.백신 접종을 했더라...
조재한 2021년 11월 24일 -

이월드 아르바이트 사고 항소심, 1심 판결 유지
대구지방법원 형사항소5부 김성열 판사는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아르바이트생이 중상을 입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이월드 전 대표이사 A 씨와 직원 2명, 이월드 법인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1심 재판부는 2019년 8월 이월드 놀이기구에 아르바이트생의 다리가 끼어 무릎 아래가 절단된 사건과 관련해 A 씨에게 벌금 천...
권윤수 2021년 11월 24일 -

돌파 감염 급속 확산, 중환자·사망자 급증
고령층의 코로나19 급속 확산으로 돌파 감염 비율이 50%에 이르고 중환자와 사망자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돌파 감염은 천 120명인데, 11월 들어서만 516명으로 11월 확진자 중 약 절반이 돌파 감염입니다.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한 요양병원과 시설의 고령층 집단감염이 잇따랐기 때문입니다.60대...
조재한 2021년 11월 24일 -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대구 최다 확진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고 난 뒤 대구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0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78명으로 지난달 30일 90명 이후 25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초등학생이 주로 다니는 수성구 체육시설에서 12명, 중구의 2개 목욕시설에서 10명이 나왔습니다.북구 병원 5명, 서구 요양시설과 요양병원에서 각...
조재한 2021년 11월 24일 -

경북 교육청, 감염병 확산 대비 모의 훈련
코로나 19 학생 감염자가 늘고 있는 경북에서 교육 현장의 감염병에 대비하는 토론식 모의 훈련이 진행됐습니다.경북 교육청은 경북 감염병 관리지원단과 동국대 관계자 등과 교육청에 모여 학교 안에 코로나 19가 유입돼 확산하는 가상의 상황을 정해 기관 역할별 업무를 확인했습니다.지금까지 코로나에 대응하며 어려웠...
권윤수 2021년 11월 24일 -

대구 아파트서 불‥주민 30여 명 대피
어제 오후 5시쯤 대구 북구 동변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9층 집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집 안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30여 명이 급히 대피했고 집 내부 80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
손은민 2021년 11월 24일 -

'겨울에 반팔 입혀 내쫓아'.. 집행유예 2년
대구지방법원 김남균 판사는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27살 A 씨와 29살 B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80시간의 아동학대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9살 아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추운 겨울에 반팔을 입혀 밖에 내쫓고, B 씨로 하여금 늦은 밤 집에서 2km 떨어진 곳...
권윤수 2021년 11월 24일 -

여성긴급전화 1366 24시간 운영
대구시 여성회관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여성을 위한 '여성 긴급 전화 1366' 대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여성은 언제, 어디서나 국번 없이 1366으로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긴급피난처를 운영해 피해 여성을 지원하고, 의료기관, 보호시설, 경찰 등 전문기관...
박재형 2021년 1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