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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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들여온 미군, 집행유예 3년
대구지방법원 이상오 판사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미군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A 씨는 칠곡 '캠프 캐롤'에 근무하는 미군으로 미국 현지에 있는 지인에게 돈을 주고 대마를 구매해 지난 6월 항공 우편으로 운송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권윤수 2021년 11월 30일 -

대구시, 스마트시내버스로 대기정보 모니터링
폭염이나 미세먼지 정보를 측정하는 스마트 시내버스가 대구에서 운행될 전망입니다.대구시는 올 연말까지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 시내버스 25대에 대기환경 정보를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해 폭염과 미세먼지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시민은 버스 안이나 정류장에 부착된 Q...
손은민 2021년 11월 30일 -

세계물도시포럼 대구 엑스코서 개막
물 관련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는 세계물도시포럼이 오늘(30일)부터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립니다.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등 세계 10개국 11개 도시와 세계물위원회, 국제수자원학회, 유네스코 등에서 3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합니다.대구시는 신천 프로젝트와 휴스타 ...
손은민 2021년 11월 30일 -

KAL858기 실종 34주기, 유족의 눈물과 한은 계속
◀앵커▶34년 전인 1987년 오늘, 대한민국, 아니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승객과 승무원 115명을 태운 KAL 858기가 미얀마 안다만 상공에서 사라졌습니다.KAL 858기 추락 장면을 이렇게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연했는데요,2020년 1월, 대구문화방송 특별수색단이 미얀마 안다만 바다 밑에서 KAL 858기로 ...
심병철 2021년 11월 29일 -

대구·경북 종부세 대상자 80%가 다주택자·법인
대구와 경북의 종합부동산세 납부 대상자 중 다주택자와 법인의 비율은 80% 정도이고, 이들이 종부세의 대부분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대구의 종부세 대상자 2만8천여 명 가운데 다주택자와 법인은 2만2천여 명으로 79%, 경북은 만2천여 명 중 만여 명으로 84.9%를 차지했습니다.다주택자와 법인...
윤영균 2021년 11월 29일 -

김천 김장모임 13명 집단감염..경로당 운영 중단
경북 김천에서 김장 모임 이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김천시에 따르면 어제(11.28) 대항면 주민 2명이 확진돼, 인근 주민 42명을 검사한 결과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1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역학조사 결과 마을 김장 모임 이후 확산됐다며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자치회의 등을 전면 취소하고 경로당...
도건협 2021년 11월 29일 -

어두운 길, 위험한 건널목‥아이들이 찾은 위험들
◀앵커▶아이들 눈에만 더 잘 보이는 위험들이 있습니다.등하굣길과 학교에서 어른들이 미처 모르는 위협들을 찾아내고 해결책까지 제안하는 학생들을 손은민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손은민 기자▶지도 한 장을 들고 아이들이 학교 주변을 구석구석 살핍니다.언니·오빠들이 모여 자주 담배를 피우는 무서운 길모퉁이부터쌩쌩...
손은민 2021년 11월 29일 -

경찰, 시 재산 팔아도 혐의없음 처리?
◀앵커▶대구MBC가 서문시장 상가 회장 중 한 명에 대한 각종 비리를 석 달 전 집중 보도해드렸습니다.특히 대구시 재산인 도로마저 자기 멋대로 노점으로 팔아 이득을 챙긴 사실도 취재·보도했습니다.그런데 경찰의 대응은 어땠을까요?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도 무혐의 처리했습니다. 서문시장과 관련된 수사에서 경찰이 봐주...
양관희 2021년 11월 29일 -

위태로운 확산세.. 중증환자 크게 늘어
◀앵커▶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구경북 소식 전해드립니다.코로나19 전국 위험도가 가장 높은 단계인 '매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최근 대구·경북의 코로나 확산세를 봐도 하루, 하루 마음 졸여야 하는 상황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연일 각종 지표들이 악화하고 있는데요,특히 수도권과 비교하...
조재한 2021년 11월 29일 -

경북소방 "구급대원 폭행에 무관용 원칙 대응"
경북소방본부가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 사건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전담반을 두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소방 활동 방해사건은 모두 17건이고 모두 주취자에 의한 음주 폭행입니다.이 가운데 올해 발생한 사건 9건 중 7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2...
도건협 2021년 1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