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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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항쟁·민간인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10월항쟁 75주기와 민간인 희생자 71주기를 맞아 오늘 오후 대구 가창면 용계체육공원 위령탑 앞에서 합동위령제가 열립니다.1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2009년 군위와 경주, 대구지역 국민보도연맹 사건을 시작으로 2010년 대구 10월항쟁 등 6건을 진실 규명 결정했습니다.아울러 위령사업과 추모사업, 희생...
도건협 2021년 10월 01일 -

DIP가 마음대로 쓴 2억6천만 원
◀앵커▶재단법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역 벤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1년 문을 열었습니다.중앙 정부와 대구시로부터 예산을 받아 벤처 기업들을 지원하는 일을 하는데요.그런데 이 벤처 업체들로부터 임대료 명목으로 받은 수 억원을 마음대로 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감독기관인 대구시는 오히려 시의회 몰래...
윤영균 2021년 09월 30일 -

수성못 주변 땅 공짜로 쓰다가...
◀앵커▶수성못은 대구의 대표적인 시민 쉼터죠, 그런데 이 대구 수성못을 둘러싸고 최근 민사 소송이 불거졌습니다.수성못은 과거 수성들에 물을 대기 위해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된 곳인데요. 수성못 주인인 한국농어촌공사가 대구시와 수성구를 상대로 무단으로 도로와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다고 민사소송을 제기했는데요. ...
권윤수 2021년 09월 30일 -

미접종자·청소년·임신부 접종도 내일부터 시작
◀앵커▶내일부터 4분기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가려면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하지만 대구의 백신 접종률은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입니다.4분기에는 백신 미접종자는 물론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임신부까지 백신을 맞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백신접종 ...
양관희 2021년 09월 30일 -

6일 만에 두 자릿수,추석 여파는 이제 시작?
◀앵커▶지난 24일부터 6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던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릿수인 73명으로 줄었습니다.광범위하게 진행한 외국인 진단 검사가 마무리돼가면서 확진자 규모도 줄어들고 있습니다.그런데, 0시 이후 83명 더 나오는 등 추석 연휴 대이동의 여파는 이제 시작이어서 안심하기엔 이르다는게 방역 당국의 ...
조재한 2021년 09월 30일 -

'내부 정보 땅 구입' 농어촌공사 직원 징역 10개월
대구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형호 판사는 업무상 비밀을 이용해 땅을 구입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한국농어촌공사 차장 52살 A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A 씨는 2017년 초 내부 정보를 이용해 영천의 정비사업 부지 안의 땅을 사들인 뒤 설계 변경을 건의해 자기 땅 부근에 도로 확장과 포장 공사를 해서 업무상 배임...
권윤수 2021년 09월 30일 -

대구 6일 만에 두 자릿수 확진자
급증하던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만에 두 자릿수로 내려갔습니다.지난 24일 128명을 시작으로 26일 143명까지 늘어나는 등 6일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던 대구는 오늘 0시 기준 73명으로 줄었습니다.베트남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가 39명 추가돼 누적 528명으로 늘었습니다.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중구 주점 관련 3...
조재한 2021년 09월 30일 -

"수성못 사용료 농어촌공사에 지급" 판결
농업용 저수지로 만들어진 대구 수성못 일대를 대구시와 대구 수성구가 공짜로 시민 공원으로 쓰고 있다가 한국농어촌공사의 소송 제기로 이용료를 내게 됐습니다.대구지방법원 민사11부 김경훈 판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제기한 부당이익 반환 청구 소송에서 대구시는 11억 300여만 원을, 수성구는 1억 2천여만 원을 농어촌...
권윤수 2021년 09월 30일 -

'폭행 실명' 전직 기자, 2심서 집행유예 2년
대구고등법원 형사2부 양영희 판사는 중상해 혐의로 기소된 전직 대구지역 일간지 기자 51살 A 씨에 대한 2심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1심 재판부는 A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하면서 피해자와 합의할 가능성이 있어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2심 재판부는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우발...
권윤수 2021년 09월 30일 -

산업 현장 사망자 증가..'산업재해' 인정은 줄어
산업 현장에서 숨지는 사람은 늘었지만 실제 산업재해로 인정받는 숫자는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사업장에서 숨진 사람은 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명이 늘었습니다.하지만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로 인정받은 사망자 수는 올해 6월까지 38명으로 지난해 ...
윤영균 2021년 09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