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용돈벌이했을 뿐이라고? 안 돼"···보이스 피싱·마약 밀수 단순 가담에도 '실형'

◀앵커▶용돈이나 벌어보겠다며 단순한 심부름을 했다가 심각한 범죄에 연루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점점 교묘해지는 보이스 피싱, 청정국 지위를 잃어가는 마약 유통에서도 많이 드러나는데요. 사회적 폐해가 워낙 크다 보니 단순 가담자에게도 사법 판단이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기자▶지난 3...

[심층] 전국 시도 교육감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윤석열 정부가 줄이려던 법정 전출금, 이제라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7월 30일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를 방문해 지방 교육재정 안정화의 시급성을 강력하게 건의했습니다.이번 방문은 최근 교육계의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법정 전출금 축소 논의에 대한 교육감들의 깊은 우려가 배경이 되었습니다.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협의회장)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

가라비토 선발, 3연승 도전하는 삼성라이온즈…KT전 첫 연승 가능할까

팀 분위기가 살아난 삼성라이온즈가 후반기 2번째 3연승에 도전합니다.9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위즈와의 맞대결에서 삼성은 최근 이어진 연승 분위기와 함께 이번 시즌 KT전 첫 연승을 노립니다.원태인부터 배찬승, 김재윤으로 이어진 투수진의 역투에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대구경북 흐리고 비..새벽부터 대구·고령·청도 호우 예비 특보

주말인 8월 9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낮부터 시작된 비는 저녁 9시 전후를 기해 본격적으로 내리겠고, 내일 새벽에는 대구와 고령, 청도에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예상 강수량은 내일 낮까지 대구와 경북 남부 지역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경북 중북부 지역은 10-50...

부상복귀 첫 도움, '70-70 클럽' 세징야…대구FC의 잔류 희망

부상에서 돌아온 뒤 리그 5경기에서 4득점 1도움을 기록한 세징야가 K리그 3번째 70-70클럽 가입과 함께 팀 잔류의 유일한 희망으로 자리합니다.8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FC서울과의 25라운드에서 세징야는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무승부로 팀의 3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서울의 선...

[약손+] ‘고위험 임신 바로 알기’ ⑪고위험 임신 진단은?

산모나 태아에게 합병증 위험이 높은 경우를 고위험 임신이라고 합니다. 고위험 임신 요인은 당뇨나 고혈압 등 기존 만성 질환 외에도 최근 높아지는 결혼과 임신 연령, 다태아 임신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소중한 생명을 만나기 위해 어떤 준비와 관리가 필요한지 산부인과 전문의 대구 효성병원 고위험산모센터 김유...

대구 조양회관, 이달의 현충 시설 선정

일제강점기 대구에 세워진 교육회관 조양회관이 이달의 현충 시설로 선정됐습니다."조선의 빛이 라"는 뜻을 가진 조양회관은 일제강점기인 1922년 서상일 선생 등 민족지도자들이 민중을 깨우치고 국권을 회복하고자 대구 달성공원에 건립했습니다.당시 조양회관에는 대구구락부와 대구여자청년회, 대구운동협회 등이 입주...

경북 김천 직지사천 둔치 주차장, 셀프 차량 등록 시행

경북 김천 직지사천 둔치 주차장이 셀프 차량 등록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김천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침수를 막기 위해 직지사천 둔치를 출입하는 차량 소유자 정보(연락처, 차량 등록번호)를 전화로 받았지만, 부정확한 정보가 있어 셀프 차량 등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셀프 차량 등록은 김천시 누리집에 접...

코리아윈드필하모니, '쇼스타코비치 서거 50주년 기념 음악회' 8월 12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국내 대표 관악 전문 연주단체 '코리아윈드필하모니'가 제15회 정기연주회로 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서거 50주년을 기리는 무대를 대구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 올립니다.8월 12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연주회는 이번 연주회는 백진현 대구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지휘와 첼리스트 이경준이 ...

[만나보니] ① 정부에게는 '불편한 진실'···"한국에도 원폭 피해자가 있어요"

2025년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지 8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러나 그 참혹한 역사 속에서, 일본에 거주하거나 강제 동원된 조선인 피해자들의 존재는 80년이 흐른 지금까지 여전히 그림자처럼 외면받고 있습니다. ‘한국 원폭 피해자 2세 환우회’ 한정순 회장을 만나 그동안 원폭 피해자들이 겪어야 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