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무패행진 김천상무…홈 첫 승리, '4위→2위 도약'

시즌 홈 첫 승리와 함께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한 김천상무가 순위도 4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30일 오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강원FC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김천은 후반 30분 터진 이동경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합니다.이동경부터 이동준, 김대원 등 주축 선수들이 벤...

"농업으로 먹고사는데"…피해 보상 막막

◀앵커▶사과밭과 시설하우스, 각종 농기계가 잿더미로 변하며, 농업이 주된 생계 수단인 경북 북부지역에선 삶의 터전 자체가 송두리째 사라졌습니다.피해 신고 접수가 시작됐지만 보상 범위를 두고 논란도 예상됩니다. 안동MBC 김경철 기자입니다.◀기자▶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폭싹 주저앉은 건물.바로 옆 사과밭은 ...

한 곳에서 7번 재발화···모듈러 주택 지원

◀앵커▶경북 5개 시군을 강타한 이번 의성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갈 곳 없는 이재민이 3천7백명에 달합니다. 지자체가 이재민을 위한 긴급주거시설로 모듈러 주택을 지원했습니다.강풍이 연일 이어지면서 어제도 곳곳에서 채 꺼지지 않은 잔불이 재발화해 산림당국을 긴장시켰습니다. 안동MBC 이도은 기자입니다.◀기자▶아...

가스공사, 창단 2번째 봄농구 확정…경기 끝낸 정성우, 약속 지킨 강혁 감독

최종라운드에 접어들면서 초반 4연패로 주춤했던 대구한국가스공사가 최근 2연승과 함께 6강 플레이오프를 확정했습니다.30일 오후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25 KCC 프로농구 서울SK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는 접전 끝에 경기 종료 3.3초 전 터진 정성우의 3점에 힘입어 75-74로 ...

경상북도, 산불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긴급 금융 지원

경상북도가 산불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긴급 금융 지원을 합니다.공장과 시설 등이 탄 중소기업에는 최대 5억 원까지 1년 거치 약정 상환 조건으로, 거치기간 3%의 이자를 지원합니다.소상공인에는 보증 한도 3억 원이나 피해 금액 중 적은 금액을,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거치 1차 연도에는 3%, 2차 연...

경상북도,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모듈러 주택 100동 설치

경상북도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모듈러 주택 100동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경상북도는 산불 피해가 큰 마을 4곳에 땅을 확보하고 운송 장비 등을 마련해 38제곱미터 넓이의 모듈러 주택 100동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재해구호협회 등이 갖고 있는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26동은 이동 설치해 안전과 위생 사각지대에 노...

[심층] 국립환경과학원은 왜 국민을 속였나?···녹조 대책 세우기보다 대통령실에 '주파수' 맞추기?

낙동강 녹조 현상이 극심했던 2022년, 대구문화방송은 대구 달성군의 한 가정집 수돗물 필터에서 남세균이 검출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보도가 허위라면서 법원에 정정 보도를 청구했지만,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관련 보도가 사실에 부합한다고 판결했습니다.이로써 2년 가까이 끌던 법적 소송이 마무리...

건조한 대기, 바람까지 강해 "산불… 화재 나지 않도록 특히 주의"

3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30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 등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대구와 경북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3월 30일 낮 최고 기온은 청송 8도, 안동과 의성, 울진, 영덕, 포항이 9도, 대구, 경산, ...

경상북도의회, 긴급 임시회 열어 산불 피해 복구 위한 추경 예산안 처리키로

경상북도의회가 3월 31일 긴급 임시회를 열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추가 경정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습니다.2,200여억 원 규모로 편성된 이번 예산안은 산불 피해 지역 5개 시군(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주민에게 지급할 긴급 재난 지원금이 포함돼 있습니다.조속한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빠른 생계 안정, ...

[토크ON] ② 대형·장기화 하는 산불…대책은?

영남권 대형 산불로 지역 곳곳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산불이 대형화, 장기화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인력 부족과 체계적인 운영 미비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산불 재난 컨트롤타워의 경우, 산림청과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및 지자체로 분산된 상황부터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이와 함께 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