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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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형 산불 사망자 22명으로 늘어···한때 주민 1만 8천여 명 대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을 비롯한 청송, 영양, 영덕 등 경북 북부권으로 번지면서 산불로 인해 숨진 이들은 22명으로 늘었습니다.영덕 8명, 영양 6명, 안동 4명, 청송 3명, 의성 1명입니다.경상북도 등에 따르면 3월 26일 오후 안동에서 2명, 영덕에서 1명이 숨졌습니다.26일 오후 12시 50분쯤 의성군 신평면의 ...
변예주 2025년 03월 26일 -

지역사회 가장 큰 안전 불안 요인은?···대구는 "신종 질병" 경북은 "자연재해"
◀앵커▶대구·경북 주민 중에 사회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10명 중 3명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지역 주민들이 특히 안전 불안 요인으로 꼽는 게 뭔가 살펴봤더니 대구는 신종 질병, 경북은 자연재해를 꼽았습니다. 도건협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 2020년 2월, 대구를 휩쓴...
도건협 2025년 03월 26일 -

불덩이 속 혼돈…"전화는 먹통, 대피는 어려워"
◀앵커▶산불을 코앞에서 마주해야 했던 시민들은 종일 불안에 떨었습니다.유례가 없는 대형 산불이긴 했지만, 체계가 없는 혼란스러운 재난 문자와 한발 늦은 대응 등 당국의 대처가 미숙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변예주 기자입니다.◀기자▶키우던 강아지와, 닭은 풀어주고 사람 몸만 가까스로 빠져나왔습니다.귀향 5년...
변예주 2025년 03월 26일 -

평일까지 매진…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시즌 3번째 만원 관중
엄청난 열기 속에 시작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에서 삼성라이온즈가 팬들의 성원 속 시즌 3번째 매진을 기록했습니다.26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NC다이노스와의 시즌 2차전은 경기 시작 2시간 정도를 앞두고 2만 4천석 전 좌석이 매진됩니다.5개 구장에서 펼쳐졌던 주말 개막 2연전에서 모두 매진...
석원 2025년 03월 26일 -

처남댁 구하려다, 갑작스런 대피가 어려웠던 고령층들 참변
◀앵커▶경북 의성군에서 시작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근 지역인 안동시, 영양과 청송군을 순식간에 덮쳤습니다.현재까지 경북 북동부에서 산불로 숨진 주민만 21명으로 집계됩니다.김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경북 영양군 석보면 삼의계곡 인근 도로.승용차 한 대가 배수로에 빠져 있습니다.원래 흰색이었을 차량은 뼈...
김서현 2025년 03월 26일 -

순식간에 영덕 마을 잿더미···대피하려다 대형 참사
◀앵커▶화마가 덮친 경북 영덕에선 밤사이 주민 8명이 숨졌습니다.모두 8~90대의 고령층으로, 대피를 미처 준비하지 못했거나 황급히 대피하던 중에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사고 현장을 박성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경북 영덕읍내를 둘러싼 산 너머로 시뻘건 불길이 연신 솟아오릅니다.거센 불길 탓에 밤하늘은 ...
박성아 2025년 03월 26일 -

"산불에 단전, 단수까지"…안동 동쪽 초토화
◀앵커▶의성 산불이 의성과 안동의 경계 지점인 옥산면을 넘는 순간, 단 30여분 만에 안동의 동쪽 지역은 초토화가 됐습니다.산불이 길안천을 건너기는 힘들 거라고 예상했기 때문인데요길안, 임하, 임동면에서는 주택 수백 채가 잿더미가 되고 단수, 단전까지 겹치며 하룻밤 만에 수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이도은 ...
이도은 2025년 03월 26일 -

최악의 산불에 '경북 고령 대가야 축제' 취소
경북 북동부 지역으로 확산한 최악의 산불에 '2025 고령 대가야 축제'가 취소됐습니다.경북 고령군은 "국가 재난 위기 상황으로 인해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 예정이던 '2025 고령 대가야 축제를 전면 취소한다"라고 밝혔습니다."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관련 행사도 전면 취소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고령군은 "재난 상황...
서성원 2025년 03월 26일 -

경북도의회, 산불 종합 상황실 구성 대응 나서
경북도의회는 3월 26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습니다.도의회는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대형 산불에 대처하기 위해 자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피해지역과 이재민 긴급 지원을 위한 예비비 활용, 재난 구호 물품 제공, 시군별 공동분향소 설치, 언...
김철우 2025년 03월 26일 -

DGB금융그룹, 'iM금융그룹'으로 상호 변경
DGB금융그룹은 3월 26일 iM금융그룹으로 상호를 바꿨습니다.DGB금융그룹은 26일 대구 북구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iM금융그룹으로 변경하는 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금융권 최초로 지역에 본사를 둔 시중 금융그룹으로서 iM뱅크에 이어 iM금융그룹이라는 일체화...
김철우 2025년 03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