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울진 전통 장, 전국적 명성···2025년 '참 발효 어워즈' 석권

◀앵커▶2024년 말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에 등재되면서 우리 전통 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경북 울진의 한 영농법인에서 만드는 전통 장이 국내 최고 권위의 발효식품 시상식인 '참 발효 어워즈'에서 대상을 휩쓸었습니다.깨끗한 자연환경에 친환경 재료, 전통 제조 방식을 고집하면서도...

토종 한우 '칡소'···'체외 수정 기술'로 번식 확대

◀앵커▶토종 한우 칡소 복원과 보급이 시도되고 있지만 개체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개체수 확대가 시급한 상황인데 등급이 낮은 난자라도 우수한 체외 수정란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청신호가 켜졌습니다.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한우 사육 농장입니다. 갈색 털 위로 얼룩무늬 줄무늬가 있...

4경기째 무패 김천상무…후반 몰아쳤지만, 홈 개막 승리 실패

후반전 내내 압도적인 공격을 이어갔지만, 끝내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한 김천상무가 무득점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며 4경기 연속 무패에 만족해야 했습니다.16일 오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광주FC와의 5라운드에서 김천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도 끝내 득점에 실패하며 0-0으로 경기를 마칩니다.A...

시범경기 첫 연패, 삼성라이온즈…'광주 원정 7연패' 빠져

1패 뒤 1승을 반복했던 삼성라이온즈가 2025 시범경기 첫 연패를 기록합니다.16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KIA타이거즈와의 시범경기 2연전 2번째 맞대결에서 삼성은 1회 선취점을 뽑고도 마운드와 수비에서 무너지며 결국 5-11로 경기를 내줘, 2연패에 빠졌습니다.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에 두 팀 모두 주전급...

국립환경과학원, 녹조 위험성 축소하려 '남세균 검출' 숨겨?

◀앵커▶지난 2022년 경북대학교 조사 결과 대구 수돗물 필터에서 남세균 DNA가 나왔는데요.국립환경과학원도 조사했는데, 당시 남세균이 나오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그런데 알고보니, 약속한 PCR검사를 하지 않고 현미경으로만 보고서 결론을 내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녹조 위험성을 축소하기 위해 그런 것 아니냐는 의...

'다른 사람 주민번호로 마약류 상습 처방' 30대, 징역 10개월

대구지법 제3형사 단독 박태안 부장판사는 다른 사람 주민등록번호로 진료받고 마약류 의약품을 상습적으로 구입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7만 9천여 원 추징을 명했습니다.이 남성은 2023년 12월 5일부터 2024년 10월까지 경산의 한 병원에서 33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 주민등록번호로 진료받...

못 하는 게 없는 정성우…'DayDay' 2연승 주역, 가스공사의 봄도 성큼

2경기 연속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연패 탈출과 연승을 이끈 정성우의 맹활약 속에 대구한국가스공사도 봄농구에 성큼 다가섰습니다.정성우는 15일 대구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25 KCC 프로농구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부산KCC를 상대로 12득점, 2어시스트와 4개의 스틸, 1개의 블록과 리바운드를 기록하는 전천후 활약으...

대구·경북 월요일 출근길 대부분 비 또는 눈···기온도 떨어져

|대구와 경상북도는 3월 16일 일요일 비가 내리면서 일부 산간에는 눈과 비가 함께 섞여 내렸습니다. 월요일 출근길은 춥고 비나 눈이 내려 불편합니다.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북북부, 경북동해안에는 낮부터 저녁까지 비 또는 눈이 옵니다.특히, 경북북부 산간을 중심으로 모레, 18일까지 습기를 많이 품은 눈이 이어지겠습...

[토크ON] ① 달랐던 스프링 캠프로 예열 완료 삼성라이온즈···2025시즌 우승을 향해

봄,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3월 22일 개막을 앞두고 시범 경기도 펼쳐지고 있는데요.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도 겨우내 야구를 기다린 많은 팬이 찾으며 일찌감치 2025시즌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과 2위라는 성적을 거둔 삼성라이온즈의 2025시즌에 대한 기대도 높은 가운데 이전과 ...

[약손+] 합병증과의 전쟁 ‘당뇨의 진단과 치료’ ⑤당뇨병 합병증의 위험성

맵고, 짜고, 단 음식 홍수 속에서 혈당 건강은 빨간불이 켜질 수밖에 없고 당뇨병 위험은 더 높아집니다. 당뇨는 성인병이라고 불리지만 잘못된 습관 때문에 악화하고,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데요. 당뇨를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해야 할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 김민지 교수와 알아봅니다.[이동훈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