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서 개학 앞두고 스쿨존에서 참변···민식이법 있어도 왜?

◀앵커▶지난 2월 대구의 한 스쿨존에서 11살 초등학생이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과속이나 음주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경찰은 운전자 과실이 큰 걸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스쿨존 사고를 강하게 처벌하고 안전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민식이법이 생겼지만 결국 운전자가 안전에 소홀하면 사고는 반복될 수밖에 ...

"친환경·디지털·첨단소재로 대전환"···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 개막

◀앵커▶국내 최대 섬유소재전시회 2025 대구국제섬유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세계시장이 친환경, 디지털, 첨단소재섬유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데 맞춰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습니다.도건협 기잡니다.◀기자▶의류와 신발 같은 패션 상품이 3차원으로 온라인에 구현됩니다.이리저리 돌...

"공해에서 킹크랩 5억 원어치 밀수"···군 레이더에 범행 포착

◀앵커▶러시아산 킹크랩과 털게 5억 원어치를 밀수하려던 혐의를 받는 어선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어선과 화물선이 공해상에서 접촉하는 모습이 군 레이더에 포착돼 덜미가 잡혔는데요, 농수산물 밀수 규모가 갈수록 대형화하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자입니다.◀기자▶해양경찰이 포항 구룡포항으로 막 들어온 어선을 덮칩니...

포항제철소 찾은 여당, 지역 현안 살피며 야당 견제

◀앵커▶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가 3월 5일 포항과 경주를 잇달아 찾았습니다.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와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고, 경주에서는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한편 이번 친기업 행보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을 견제하려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김기영 기자가 보도...

여당 지도부, 철강산업 위기 극복 간담회···APEC 준비 상황 점검

◀앵커▶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가 3월 5일 포항과 경주를 잇달아 찾았습니다.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와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고, 경주에서는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한편 이번 친기업 행보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우클릭을 견제하려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김기영 기자가 보도...

"토끼몰이식 단속 때문에"···경북 경산서 출입국 단속 피하려던 미등록 이주 노동자 6명 다쳐

경북 경산에서 일하던 미등록 이주 노동자들이 단속을 피하다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대구경북이주연대회의 등에 따르면 2월 26일 경북 경산의 한 제조 공장에서 대구 출입국·외국인사무소가 미등록 이주 노동자 단속에 나섰는데 이들을 피하기 위해 펜스를 넘던 노동자들이 다쳤습니다. 펜스의 높이는 3m가량으로 알려졌...

[2보] 대구 달성군 자원 순환시설 불, 2시간여 만에 꺼져···60대 남성 2도 화상

사진 제공 대구소방본부3월5일 오후 2시 40분쯤 대구 달성군 논공읍의 한 자원순환 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30여 대, 인력 70여 명을 투입해 2시간 1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시설 관계자인 60대 남성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

[글로벌+] '웃을 수 없는' 트럼프-젤렌스키 회담···미국 중도층의 반응은?

관세 정책으로 전세계가 휘청하는 가운데 미국은 국내에서도 공무원 구조조정과 이민자 관련 정책으로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강한 반응을 보이며 큰 이슈를 불러옵니다. 트럼프 집권 2기를 시작하며 연일 국제적인 뉴스가 이...

유인촌 문체부 장관 "APEC 차질 없도록 지원하겠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월 5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승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개최지가 경주로 결정된 시기가 2024년 6월이라 정부안에 반영된 예산이 충분하지 않았다"면서 "회의 준비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

'대구 군부대 유치전 탈락한' 영천 "공정한 평가 가능했을지 의문···국방부가 직접 재평가하라"

사진 제공 경북 영천시대구 군부대 유치전에서 탈락한 경북 영천 지역의 민간단체가 공정한 평가가 가능했을지 의문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박봉규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장은 성명서를 내고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의 후보지 선정 과정이 공정성과 객관성을 상실한 채 특정 지역에 편중된 평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