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홍준표 "제2작전사령부 부지에 국내 첫 의료클러스터 만들 것"···경북대병원 이전?

홍준표 대구시장은 3월 4일 산격 청사에서 열린 간부 회의에서 "군부대 후적지 중 제2작전사령부 부지에 경북대병원, 의과대학, 치과대학, 의학 연구소를 포함한 국내 최초의 의료클러스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홍 시장은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 단위 사업인 만큼 국가 재정으로 조성되도록 추진하라"...

대구시교육청, 4개 학교 '임대형 민간투자 사업' 추진

대구시교육청이 4개 학교에서 임대형 민간투자 사업을 추진합니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화원초등학교와 구지초등학교, 북중학교, 평리중학교 등 4곳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간투자 사업(BTL)’을 추진하기로 하고 (가칭) 대구미래배움터주식회사와 실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린스마트스쿨’은 40년이 지난 학교 ...

[날씨체크] 절기 '경칩' 기온 오름세 이어져···봄꽃 개화는 4월 초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이 왔습니다.기습 한파에 정신없이 지냈더니 어느새 봄의 세 번째 절기가 됐는데요. 삼일절 연휴 동안 이어졌던 비와 눈은 경북 북동 산지를 제외하고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고요. 곳에 따라 수요일 밤까지 가끔 빗방울이나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요일까지 내리는...

구미·대구 일대서 절도…전과 49범 20대 구속 송치

경북 구미와 대구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경북 구미경찰서는 절도와 절도미수 혐의로 이 남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2024년 8월부터 2025년 2월까지 6번에 걸쳐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해 현금과 노트북 등 255만 원어치를 ...

고령화에 빈집 급증⋯경북 12만 호 '전국 세 번째'

고령화로 인해 빈집이 늘면서 100가구 가운데 8가구가 빈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통계청 주택 총조사를 토대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말 전국 빈집 수는 153만 4천여 호로 2015년보다 43.6% 늘었습니다.경북은 빈집 수가 12만 9천여 호로 전체 빈집 가운데 8.4%를 차지하고, 경기도와 경남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노후 원전 수명 연장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3월 5일 성명을 통해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특별법에 따라 월성 2.3.4호기 등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 계획을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민주당은 "고준위 방폐물 특별법은 사용후 핵연료의 원전부지내 임시 저장 용량을 각 원전의 설계 수명으로 한정하고 있어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은 사실상...

경주시, APEC 미디어센터 건립 본격화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소식을 전 세계에 전달할 미디어센터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경주시는 138억 원 예산을 들여 경주 하이코 야외전시장에 지상 2층, 연면적 6천제곱미터 규모로 미디어센터를 조성합니다.미디어센터 실시 설계를 다음달까지 오는 5월 착공하고, 건축물 협의 등 각종 관련 절차를 동시에 ...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군위군'⋯2030년까지 완료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가 '군위군'으로 결정됐습니다.대구시는 3월5일 오전 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 평가 결과 발표' 관련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군위군은 사업성과 수용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가장 높은 95.03점을 받았습니다. 평가 위원회는 사업비, 사업 절차 용이성 등 사업...

대구·경북 낮 최고 5~10도···경북 곳곳 약한 눈·비

절기상 '경칩'인 3월 5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습니다.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에는 낮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북동 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스프링캠프 MVP '박주혁·배찬승·김도환·홍현빈', 삼성캠프 MVP 최근 성적은?

예정보다 2배로 늘어난 4명의 스프링캠프 MVP를 선정한 삼성라이온즈의 기대감이 높아 보이는 가운데 최근 캠프 MVP 성적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투수조와 타자조에서 보통 한 명씩 뽑는 캠프 MVP지만, "열심히 한 선수가 많아 인원을 늘렸다"라고 설명한 박진만 감독은 투수조에서 박주혁과 배찬승, 타자조에서는 포수 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