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영천 마트에서 불

오늘 오전 7시 쯤 영천시 도동에 있는 한 대형마트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큰 불길은 잡혔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는데 490여 제곱미터 규모의 마트가 모두 불탄 것으로 추정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면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시민단체,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 대책 강화해야

지난주 발생한 동아백화점 쇼핑점 화재와 관련해 대구참여연대는 다중이용시설의 소화기 미배치나 비상구 폐쇄등 소방관리 업무지침이 지켜지지 않고 있고, 사실상 이에 대한 관리 감독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화재의 위험에 항상 놓여있다며 각 업체가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하는 한편 관련 제...

도난,분실 스마트폰 사들여 밀반출 한 30대 구속

대구 달서경찰서는 분실되거나 도난된 스마트폰을 사들여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로 36살 신모 씨를 구속하고 스마트폰을 팔아넘긴 택시기사와 학생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택시기사와 학생들로부터 1억 7천여 만원 상당의 휴대전화 170여 대를 사들인 뒤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

휴대전화 대리점 침입 스마트폰 절도 10대 검거

대구 성서경찰서는 심야 시간대에 휴대전화 대리점에 침입해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로 14살 권모 군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권군 등은 지난 22일 새벽 4시 쯤 대구시 감삼동에 있는 휴대전화 대리점에 침입해 스마트폰 14대를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19개 시가 천 700만원 어치를 훔친...

R]위안부역사관건립 시민단체가 나서

◀ＡＮＣ▶ 대구 도심에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이 들어섭니다. 고인이 된 할머니가 남긴 유산 등으로 어렵사리 건물을 마련한 것인데요, 정부나 지자체의 무관심 속에 결국 시민단체가 발벗고 나섰습니다. 김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 중구 서문로에 있는 한 낡은 한옥. 일제시대 만들어진 이 건물이 일...

교복나눔 장터 잇따라 열려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과 수선을 거쳐 저렴하게 판매하는 교복나눔 장터가 열립니다. 대구 달서구청은 아름다운 가게 월성점에서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복나눔 장터를 엽니다. 대구수성구청도 오늘과 내일 수성구청에서 교복 나눔 장터를 여는데 두 곳 모두 각 지역 수십여개의 학교 교복을 싼...

고급오토바이 절도 수사..용의자 외국인 추정

최근 달서구 일대에서 잇따른 고급 오토바이 절도 사건은 외국인의 범행으로 추정됩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최근 달서구 일대에서 수천만원짜리 고급 오토바이를 통째로 훔쳐가는 모습이 찍힌 CCTV에서 확보한 차량 번호를 조회한 결과, 최근 신호위반 사실을 확인했고 당시 단속카메라에 찍힌 용의자들의 인상착의가 외국...

말다툼하다 부인 흉기로 찌른 30대 불구속

대구 서부경찰서는 자신과 전남편을 비교한다며 부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39살 이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9일 새벽 0시 30분 쯤 대구시 내당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부인 40살 김모 씨와 술을 마시다가 전 남편과 비교하는 말을 한다며 격분해 과도로 부인을 찔러 다치게 한 ...

연말연시 음주운전 적발 ↑, 교통사고↓

지난 2개월 동안 경북지역에서는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돼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늘면서 사고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개월 동안 집중적으로 음주운전을 단속한 결과 2천 300여 건을 단속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 늘었습니다. 단속 건수는 ...

휴대전화 소액결제 사기피해 주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소액결제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개월 동안 접수된 휴대전화 소액결제 사기 피해 신고가 38건으로 각종 피해 사례가 집중적으로 알려진 올해 초 이후에도 계속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는 주로 문자메시지 접속만으로도 소액결제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