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송년회 도중 사라진 회사원 숨진 채 발견

어젯밤 11시 40분 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 한 식당 화장실에서 회사원 33살 황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식당 주인 22살 배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숨진 황씨는 12월 31일 밤 이 식당에서 송년회를 했는데 함께 있었던 동료들은 황씨가 보이지 않아 먼저 귀가한 것으로 알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

헬스 회원권 관련 소비자 피해 주의

헬스 회원권 관련 소비자 피해가 끊이지 않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접수된 헬스 회원권 관련 상담은 5천 100여 건으로 전년보다 39% 넘게 늘었습니다. 피해 유형으로는 계약해지와 관련해 중도 해지시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위약금 관련 규정을...

1월..대설,화재,수도관 파열 주의

1월은 폭설과 행사장 등에서의 안전사고와 화재 등의 우려가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소방방재청이 발표한 1월 재난상황종합 분석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1월에 6건의 대설피해로 4명의 인명피해와 6천 600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연말연시에 들뜬 사회분위기로 최근 3년 동안 화재가 240여 건 발...

정보통신분야 관련 소비자 불만 급증

올해 소비자 피해 상담이 늘어난 가운데 특히, 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소비자연맹이 발표한 2009 소비자 고발통계에 따르면 한해동안 접수된 상담은 만 3천900여 건으로 지난 2008년 보다 12%가량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의류 등 피복관련이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 생활용...

시내버스 차내 안전사고 많아 주의해야

시내버스 차내에서 승객이 다치는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최근 3년 9개월 동안 접수된 시내버스 차내 안전사고는 모두 297건으로 운행 중 넘어지거나 시설물과 충돌해 다리나 팔 등을 다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사고 발생 원인으로는 급제동이나 조기 폐문 등 운전자 부주의가 86...

대구경북 곳곳..해맞이 인파로 북적

강추위 속에서도 새해 첫 일출을 보려는 인파로 곳곳이 붐볐습니다. 새벽부터 일출을 기다린 사람들은 몸을 녹여 줄 모닥불 밝히기, 풍물 공연과 같은 다양한 식전행사를 즐겼습니다. 7시 30분을 지나면서 해가 떠오르자 동구 해맞이 공원 등 대구 도심 구·군의 산 정상과 영덕 삼사해상 공원 등지에 모인 사람들은 박수를 ...

새해 첫날..강추위 기승

새해 첫날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매서운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7.4도를 비롯해 포항 영하 6.3, 군위 영하 15.6, 의성 영하 15.6 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5도를 밑돌았고 바람까지 불어 체감기온은 이보다 더 낮았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도를 비롯해 ...

만평]작은 것이 모여 큰 힘

불우이웃 돕기 성금모금이 일부 지역은 많이 줄었다지만 대구·경북지역은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액도, 희망나눔 성금도 지난 해보다 늘어 훈훈한 소식이 되고 있는데, 자, 이 모두가 큰 기업이나 단체가 아닌 개인, 소액기부의 힘이라는 것이었어요. 신철호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장 "지난 해보다 경기가 좀 나아졌...

대구지역 7대 복지뉴스 선정

우리복지시민연합이 대구지역 7대 복지뉴스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첫번째는 아동성추행과 4억4천여 만원의 보조금 횡령, 이를 제보한 직원 해고 사태 등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진행 중인 애활복지재단 사태가, 두번째는 대구 동구와 경산에서 발생한 공무원의 생계주거급여와 교육급여 횡령이 선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불...

학자금이자지원조례안, 조례규칙심의회 통과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조례안이 시의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다뤄집니다. 지난 11월 대구시에 제출한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조례안은 청구인 서명명부수가 주민발의조례안의 청구인수를 충족해 어제 열린 대구시 조례규칙심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례안은 60일 이내에 정식 안건으로 시의회에 부의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