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유흥주점 불,1500만원 피해

오늘 새벽 1시 50분 쯤 대구시 동구에 있는 한 건물 지하 유흥주점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70여 제곱미터와 비품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천 500만원 가량의 피해를 내고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유흥주점에는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

영덕 오십천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2명 익사

어제 오후 4시 쯤 영덕군 오십천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학교 2학년 김 모 군 등 2명이 거센 물살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또, 함께 빠진 동료 학생 한 명은 친구들에게 구조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근처 축구장에서 축구를 한 뒤 물놀이를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원화절상, 지역주력업종 채산성 악화시킬 듯

최근 지속되고 있는 원화강세로 인해 대구와 경북지역 주력업종들의 채산성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DGB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원화가치가 5% 올라가면 대구 0.8%, 경북은 1%씩 생산이 하락하고, 수출도 대구와 경북이 3.6%씩 각각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지역 320여...

2014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열려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2014 대구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와 서울 등 전국에서 참가한 75개 업체의 아이템이 전시돼 있는데, 외식 뿐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전시회 기간에는 또, 무료 창업 세미나와 사업 설명회 등 다양한 부...

구미 40대 여인 피살 사건..남편 숨진채 발견

어제 구미의 한 도로변 승용차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여인의 남편이 목을 매 숨졌습니다. 구미경찰서는 어제 오전 41살 A여인이 남편의 차에서 피살된 채 발견돼 남편의 소재를 찾고 있었는데, 오늘 오전 10시 20분 쯤 구미시에 사는 A씨의 남편 44살 B씨가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 옆 건물 지하실에서 목을 ...

서청원, "박정부와 정치운명을 함께하겠다"

새누리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서청원 의원은 오늘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온 마음과 몸을 바쳐 마지막 봉사를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서 의원은 지난달 26일에도 대구와 경북 곳곳을 방문했는데, 오늘 기자회견을 마치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았습니다.

구미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용역 착수

구미시는 오는 2018년 경북도내 최초로 WHO 세계보건기구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인제대학교와 계약을 체결하고, 기본조사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안전도시란 '지역사회가 사고 등으로부터 완전히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구성원이 사고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김천, 타지키스탄에 농자재 수출

김천에서 제작돼 판매되고 있는 농자재가 해외로 수출되는 길이 열렸습니다. 김천시는 중앙아시아에 있는 타지키스탄 정부 관계자와 농장대표 등이 최근 자국 농업환경과 비슷한 김천 농업을 모델화 하기 위해 김천지역을 방문해 관수시설자재와 비닐 등 5천만원어치 농자재를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지키스탄 일행은 지...

만평]고용에는 관광산업이 최고죠.

3선에 당선된 남유진 구미시장은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산업도시로 알려진 구미시를 이번 민선 6기에는 기업도시에 더해 문화.관광도시로까지 구미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시정 목표를 밝혔는데요. 남유진 구미시장, "산업. 제조 도시 보다는 관광산업이 고용적인 측면에서는 훨씬 도움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

구미 수출실적 큰폭 감소

구미지역의 수출 실적이 크게 나빠지고 있습니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구미 지역의 수출 실적은 142억 천 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감소했습니다. 특히 지난 한달 수출 실적은 27억 천 700만달러로 지난해 36억 2천 700만달러에 비해 25%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구미세관은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