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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방에 불 1명 질식사
어젯밤 10시 10분 쯤 포항시 북구 남빈동 모 소주방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점포 내에 있던 포항시 북구 창포동 25살 방모 씨가 질식해 숨졌습니다. 불은 소주방 내부 20여 평과 집기 등을 태운 뒤 10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다섯달 전부터 영업을 하지 않은 소주방에서 본드통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 숨진 ...
한태연 2003년 02월 10일 -

R현장출동]엉터리 황토 벽돌
◀ANC▶ 최근 건강에 좋다는 황토 찜질방이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산의 한 벽돌공장에서 폐기물을 이용해 황토벽돌을 만들어 황토찜질방 등에 공급한 것으로 드러나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고발합니다. ◀END▶ ◀VCR▶ 대구 근교의 한 황토 찜질방입니다. 지난 해 8...
한태연 2003년 02월 07일 -

계속된 차량 방화, 주민 불안
지난 해 말부터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차량 방화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쇄 차량 방화사건은 지난 해 12월 5일 새벽 대구시 동구 신암동 주택가 골목길에 세워뒀던 39살 장모 씨의 화물차량에서 시작돼 지금까지 대구시 거의 모든 지역에서 모두 20여 건이 발생했습니다. 방화사건이 계속되면서 경찰서...
한태연 2003년 02월 07일 -

법원 가처분 공시에 개인정보유출 비난
법원이 가처분 결정을 공시하면서 개인정보까지 게재해 당사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최근 지난 달 중구청이 중구청 앞 집회시위자 6명을 상대로 낸 집회시위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가처분 결정을 내리고 결정문을 중구청 입구에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게시했습니다. 이 때문에 집회를 한 이모 씨 등 6명...
한태연 2003년 02월 07일 -

초등생이 학교서 교사 차에 치여 숨져
등교길 초등학생이 학교 안에서 교사가 모는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8시쯤 대구시 달서구 죽전동 죽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이 학교 51살 전모 교사가 몰던 승용차가 갑자기 담벼락으로 돌진해 등교를 하던 이 학교 1학년 8살 손모 군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전 교사가 주차를 하기 위해 브레이크를 밟...
한태연 2003년 02월 07일 -

고속도로 공사현장서 인부 5명 사상(1보)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간이 리프트가 20미터 아래로 떨어져 공사 인부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영천시 청통면 우천리 대구-포항간 고속도로 목성교 공사현장에서 작업용 간이 리프트가 20미터 아래로 떨어지면서 리프트에 타고 있던 대구시 침산동 26살 안효준 씨 등 3명이 숨지...
한태연 2003년 02월 06일 -

2층 레스토랑 대형 강화 유리창 파손
대구시내 한 레스토랑의 대형 강화유리가 원인 모를 충격으로 파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4일 밤 10시 50분쯤 대구시 중구 남일동의 49살 권모 씨의 2층 레스토랑에서 가로 180, 세로 360, 두께 1.2센티미터의 유리창이 '퍽'하는 소리와 함께 부서져 종업원과 손님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
한태연 2003년 02월 06일 -

전력 소비량 7% 증가
지난 해 대구와 경북지역 전력소비량이 소폭 증가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지난 해 대구와 경북지역 전력소비량은 359억 5천만 킬로와트아우어로 지난 2001년보다 7.2% 늘었습니다. 용도별로는 심야전력이 26%로 가장 많이 늘었고, 교육용 10.6, 일반용 9, 가로등 6.8, 주택용 6.7% 늘었습니다. 특히 산업...
한태연 2003년 02월 04일 -

입춘, 구름 많음(재송)
절기상 입춘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가 영하 0.2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높고, 구미 영하 2, 영천 영하 4.2, 포항 0.3, 안동 영하 4.2도 등 어제보다 1-2도 높았습니다. 낮최고 기온은 대구 6도를 비롯해 3도에서 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대구 기상...
한태연 2003년 02월 04일 -

여중생들이 상습 빈집털이
상습적으로 빈집을 털어온 여중생 3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예천경찰서는 예천군에 사는 중학교 2학년 14살 배모 양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중학교 1학년인 13살 김모 양 등 2명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로 붙잡아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배양 등은 지난해 3월 중순 예천군 예천읍 20살 황모 씨의 ...
한태연 2003년 02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