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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추적 118명 현장에 있었다
사고 당시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 구내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람이 모두 11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동통신회사에 따르면 대구지하철 방화 참사와 관련해 어제 오후까지 들어온 230건의 위치 확인 요청 가운데 SK텔레콤 65명을 비롯해 케이티에프 40명 등 모두 118명이 사고 당시 대구 중앙로역 구내에 있었던 것으로 확...
한태연 2003년 02월 21일 -

확실한 유골만 79구
불에 탄 전동차에 발견된 유해 가운데 두개골이 뚜렷하게 발견된 유해가 79구로 손상된 두개골까지 합치면 유해는 더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어제 정밀 감식이 이뤄지기 전 불에 탄 1080호 전동차에 유골의 숫자를 파악한 결과 두개골이 뚜렷하게 발견된 유해는 모두 79구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경찰은 ...
한태연 2003년 02월 21일 -

만평]유해숫자가 오락가락....
대구 지하철 전동차에 불이 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유골이 쌓인 1080호 전동차에 유골을 감식하고 있는 경찰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79명의 유골이 발견됐다고 말했는데요. 그런데, 정작 경찰청장한테 보고는 80여구의 사체가 발견됐다고 했지 뭡니까? 대구지방경찰청 조두원 수사과장,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니깐...
한태연 2003년 02월 21일 -

1079열차 승객 생생한 증언
사고 당일 1079호 열차에 타고 있다가 대피해 목숨을 건진 한 승객이 안내방송만 제대로 했었다면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오늘 수사본부가 차려진 대구 중부경찰서에 찾은 52살 안임수 씨는 불이 난 1079호 전동차에 타고 있다가 밖에서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대피해 목숨을 건졌다고 말했습니다. ...
한태연 2003년 02월 21일 -

마스터 키 중점 조사
지하철 참사 희생자 대부분이 승차한 것으로 파악되는 1080호 전동차의 기관사가 마스콘 키를 뽑아 전동차 출입문을 잠근 뒤 자신은 대피해 피해가 컸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080호 전동차 기관사 39살 최모 씨는 사고당일 오전 9시 56분쯤 사고 역에 정차한 뒤 종합사령팀과 교신하며 우왕좌왕 하다가 4분...
한태연 2003년 02월 21일 -

아침]수사 나흘째, 과실여부 집중 수사
지하철 참사의 원인을 수사중인 경찰은 지하철 기관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의 과실이 얼마나 있었는지에 대해 집중 수사합니다. 지하철 참사 나흘째인 오늘 경찰은 인명 피해가 많이 난 1080호 전동차 기관사인 39살 최모 씨와 지하철 공사 관계자들의 과실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또 전동차에 전기 공...
한태연 2003년 02월 21일 -

R]마스터 키가 대형참사 원인의 열쇠
◀ANC▶ 이번 참사는 인재라는 지적이 사고 현장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특히 인명피해가 많았던 전동차 기관사가 출입문을 열고 닫을때 사용하는 이른바 마스터 키를 가지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 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인명 피해가 많았던 전동차를 몬 1080호 기관...
한태연 2003년 02월 21일 -

R]수사속보-사법처리 확대여부 주목
◀ANC▶ 지하철 대참사를 수사중인 경찰은 사고를 일으킨 방화 용의자를 집중 수사한데 이어 오늘부터는 지하철 기관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을 불러 업무상 과실이 있었는지에 대해 집중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속보,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사고 발생 사흘 째인 오늘 경찰은 방화 용의자 김 씨...
한태연 2003년 02월 20일 -

R]경찰 증거수집조차 소홀
◀ANC▶ 경찰이 방화사건을 수사한지 벌써 이틀이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사에 결정적인 증거물들을 유가족들이 확보하고 있는 등 수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태연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사건이 발생하고 지금까지 경찰이 주로 수사한 것은 방화사건의 용의자인 김모 씨를 검거한 점과, 안전수...
한태연 2003년 02월 20일 -

데스크-대구]71명 함께 참사
◀ANC▶ 오늘 오전 대구지하철 기지창은 어젯밤 사고현장에서 견인한 전동차를 공개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71구의 사체가 붙아 엉켜있는 참혹한 전동차를 직접 눈으로 보고 오열했습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불에 탄 전동차는 어젯밤 월배 차량기지창으로 옮겨졌습니다. 기지창을 찾은 실...
한태연 2003년 0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