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뉴스보기
-

[백투더투데이] 더 스쿨⑩ "순결한 백합처럼" 경북여고
경북여고는 1926년 대구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했습니다. 이후 경북공립고등여학교, 6년제의 경북여자중학교, 경북여자고등학교, 대구여자고등학교로 이름이 바뀐 끝에 1953년 경북여자고등학교라는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1960년 이승만 정권의 독재와 불의에 맞선 2.28 민주운동을 한 학교 중 한 ...
윤영균 2024년 04월 28일 -

[백투더투데이] 원스어펀어타임 인 대구-1980년대 대학가
1980년대 대학은 어떻게 기억될까요? 캠퍼스의 낭만을 떠올릴 수도, 격렬했던 민주화 운동을 소환할 수도 있을 텐데요, 사실 두 장면 모두가 1980년대 대학가의 모습이었습니다. 시위를 하던 대학생이 전경이 되어 맞은 편에 서 시위를 막는 아이러니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죠. 1985년과 1988년의 경북대, 1986년의 계명대...
윤영균 2024년 04월 27일 -

[만나보니] "50년 사과 농사지었지만···꽃이 이렇게 없던 때는 처음"
최근 20년 뒤에는 대구에서 사과 재배가 힘들어진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떤지, 4대째 대구에서 사과 농사를 짓고 있는 우희윤 씨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2023년에 보통 한 2천 상자씩 따던 사람들이 200상자, 300상자도 수확을 못 한 분들이 너무 많았다는 거죠" "제가 한 50...
윤영균 2024년 04월 27일 -

[뉴스+] ③ "공론화 없는 박정희 기념 사업···갈등 생기면 무슨 의미 있나?"
4월 23일 오전 대구시의회 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 사업에 대한 대구시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대구시가 조례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예산을 편성한 점, 시민들의 공론화 과정이 없었던 점, 긴축재정 한다면서 14억 5천만 원을 쓴다는 점, 대구시가 제...
윤영균 2024년 04월 26일 -

[뉴스+] ② "박정희 쿠데타·독재·관치 경제···보수의 관점에도 극복할 문제"
4월 24일 전국의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대구시의회 앞에 모였습니다. 대구시가 14억 5천만 원을 들여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비롯한 '박정희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박 전 대통령 기념 사업에 대한 조례와 관련 예산을 포함한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는 대구시의원들에게 조례안과 관...
윤영균 2024년 04월 25일 -

[뉴스+] ① "'박정희 기념 사업' 홍준표 시장, 대구를 차기 대권 발판 삼으려는 책략"
4월 24일 전국의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대구시의회 앞에 모였습니다. 대구시가 14억 5천만 원을 들여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비롯한 '박정희 기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박 전 대통령 기념 사업에 대한 조례와 관련 예산을 포함한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는 대구시의원들에게 조례안과 관...
윤영균 2024년 04월 24일 -

[수요논박] 한동훈에 '디스' 윤 대통령은 '쉴드'···홍준표 대구시장의 노림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4월 23일 새 비서실장과 정무수석을 임명하고 기자실에서 이들을 직접 소개했습니다. 기자들로부터 질문을 받기도 했는데요, 국회의원 선거 참패 이후 윤 대통령이 '소통의 문'을 열기 시작하는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대한 비판을 연일 쏟아내고 있는 홍준표 대...
윤영균 2024년 04월 24일 -

[뉴스+] ② 단 세 줄짜리 박정희 동상 조례안?···대구시 "입법의 효율성 위해"
4월 23일 오전 대구시의회 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 사업에 대한 대구시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대구시가 조례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예산을 편성한 점, 시민들의 공론화 과정이 없었던 점, 긴축재정 한다면서 14억 5천만 원을 쓴다는 점, 대구시가 제...
윤영균 2024년 04월 24일 -

[백투더투데이] 카메라출동-"즐거운 소풍이라굽쇼?" 1985년 대구의 소풍
사회의 여러 문제점을 고발하는 콘텐츠는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마련입니다. 요즘은 유튜브나 OTT에서도 이런 시사 콘텐츠를 방송하지만 예전에는 공중파 TV에서밖에 볼 수 없었고, 그만큼 파급력도 컸습니다. 카메라 출동, 1분 출동, 카메라 산책, 카메라 초점 등 프로그램 이름도 다양했었는데요, 1985년 대구 국...
윤영균 2024년 04월 24일 -

[뉴스+] ① 긴축재정 한다면서 박정희 기념 사업?···대구시 "14억 5천이면 1년 예산의 0.013%"
4월 23일 오전 대구시의회 임시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 사업에 대한 대구시의원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대구시가 조례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예산을 편성한 점, 시민들의 공론화 과정이 없었던 점, 긴축재정 한다면서 14억 5천만 원을 쓴다는 점, 대구시가 제...
윤영균 2024년 04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