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뉴스보기
-

[만나보니] 교권 침해, 학생 인권 조례가 원인?···대구는 조례 없지만 더 심각
최근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하거나, 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 등은 현장 교사들이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이나 폭력에 무분별하게 노출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란 우려가 지속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학생 인권 향상을 위한 조치들은 지속해 보완·발전돼 교육 현장에 ...
윤영균 2023년 08월 02일 -

[뉴스+] 한밤 소 떼의 '분노의 질주'?
7월 29일 밤 11시 20분쯤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의 도로를 운전하던 신은수 씨는 멀리서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들을 보고 쌍라이트를 켰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소 수십 마리가 도로 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불빛을 보고 소들이 달려오기 시작해 비상 깜빡이를 켜고 후진해 달아났다고 하는데요, 무섭지는 않았...
윤영균 2023년 08월 01일 -

[뉴스+] ③현직 교사 "학생에게 공부하라고 했더니···'아동 학대로 고소하겠어요'"
7월 18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2년 차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교사들은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경험이 부족한 '저년차 교사'뿐 아니라 경력이 20년이 넘는 교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
윤영균 2023년 07월 30일 -

[백투더투데이] "바다로 떠나자" 1979년 고속버스터미널
예나 지금이나 장마철이 끝나면 보통 휴가철이 시작됩니다. 요즘에는 해외로 여행을 가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1970년대에는 부산이나 포항 같은 바닷가에서 휴가를 보내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인터넷이나 앱을 통한 예매도 할 수 없는 시절이어서 철도역이나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 정...
윤영균 2023년 07월 30일 -

[백투더투데이] 원스어펀어타임 인 대구-국민학교 운동장
영화에서나 상상할 수 있었던 비극입니다.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던 교실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어느 곳보다 안전해야 할 곳, 어느 곳보다 즐겁고 행복해야 할 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한 반 학생 수가 60명이 넘고, 교실이 부족해서 운동장에서 수업을 하기도 했던 1980년대 국민학교보...
윤영균 2023년 07월 29일 -

[뉴스+] ②현직 교사 "교실 나가는 거 두면 방임, 잡으면 아동 학대"
7월 18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2년 차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교사들은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경험이 부족한 '저년차 교사'뿐 아니라 경력이 20년이 넘는 교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
윤영균 2023년 07월 29일 -

[뉴스+] ①현직 교사 "작년 담임은 학부모에게 뺨 맞고도 참았다는데···"
7월 18일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2년 차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교사들은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었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경험이 부족한 '저년차 교사'뿐 아니라 경력이 20년이 넘는 교사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
윤영균 2023년 07월 28일 -

[글로벌+] 미국에서 교권 침해가 벌어졌을 때 생기는 일은?
최근 우리나라 교사들 사이에서는 '내 아이 기분 상해죄'라는 신조어가 떠돌아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학부모들이 '자기 아이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면서 교사를 정서적 학대로 민원을 제기하는 사례가 많다고 하는데요, 최근 한 초등교사의 사망 사건으로 교권 침해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동 권리를...
윤영균 2023년 07월 27일 -

[뉴스+] '마지막 보루' 찾았던 초등학교 교사가 들었던 말은···
얼마 전 2년 차 초등학교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장소가 학교라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해 주고 있습니다. 7월 22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는 5천 명이 넘는 교사가 모였는데요, 이들이 들고 있던 손팻말에 적힌 문구는 '교사 생존권 보장...
윤영균 2023년 07월 26일 -

[백투더투데이] "동네 경사 났네" 1978년 수성교 확장공사
대구 달구벌대로를 타고 신천을 건널 때 이용하는 다리가 수성교입니다. 다리 아래쪽으로는 도시철도 2호선이 지나죠. 주변에는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과 DGB대구은행 본점, 경북대학교병원 등 주요 시설들이 있는데요, 지금처럼 처음부터 왕복 10차선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도심을 관통하는 대부분의 소하천이 복개되면서 ...
윤영균 2023년 07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