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 소멸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방 소멸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협의회는 연구원과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세미나와 워크숍 공동 개최 등을 통해 상호 교류할 계획입니다.또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고향사랑기부금 세액공제 확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완화 등 6대...

경북 울진 금강송 산지 농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앵커▶500년 전통의 경북 울진 금강송 산지 농업이 7월 초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습니다.송이와 약초를 채취하고 숲 언저리에 논밭을 일구면서도 숲을 잘 보존해 온 생태 농업 문화의 가치가 높게 평가됐습니다.장성훈 기자입니다. ◀기자▶국내 최대 금강송 군락지인 울진군 소광리의 산 중턱, 쭉쭉 뻗은 금강송 주변으...

경북 영주 실내 수영장에서 '인분' 발견···긴급 폐장 후 600톤 물갈이

사진 제공 경북 영주시하루 평균 방문자가 1천 명에 달하는 경북 영주 실내 수영장에서 최근 인분이 발견돼 수영장이 임시 폐쇄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영주시에 따르면, 7월 15일 수영장에 인분이 떠다닌다는 이용객의 신고가 접수됐고, 실제 현장에서도 인분이 발견돼 600톤에 달하는 수영장 물을 2번이나 빼 밤새 여...

경찰, 민생 회복 소비쿠폰 '카드깡' 특별단속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경찰이 이른바 '카드깡' 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특별단속은 민생 회복 소비쿠폰 사용 시한인 오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되며 단속 대상은 실제 물품 거래 없이 소비쿠폰을 카드로 결제한 뒤 현금으로 돌려주는 '카드깡', 개인 간 직거래 사기, 타인 양도...

강영석 상주시장 "경북 상주 개발제한 우려···구미보 취수원 반대"

◀앵커▶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이 최근 지역 현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민 보고회를 열었습니다.대구 취수원 새 이전지로 구미보 상류가 거론되고 있지만, 상주가 개발제한 구역으로 묶일 수 있는 만큼 절대 용인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상주시가 1백억 원의 투자 장려금을 지급한 이차전지 음극재 공장은 8월부터 미국 ...

"이젠 우리가 도울 차례"···경북 산불 이재민, 수해 현장으로

◀앵커▶넉 달 전이죠.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겪었던 경북 산불 이재민들이 큰 수해를 입은 경남 산청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수재민들의 피해가 남 일 같지 않다며 중장비를 이끌고 먼 길을 나서고 있습니다.엄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전봇대가 힘없이 쓰러져 있고 사람 키만한 바윗돌이 나뒹굽니다.떠밀려온 토사...

'안동 시험지 유출' 학부모·행정실장 구속 송치

안동경찰서는 안동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시험지를 상습적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 40대 학부모와 이들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는 30대 학교 행정실장을 7월 23일 오후,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학부모의 고3 자녀는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학부모는 야간주거침입절도와 배임증재, 업무방해, 증거인멸교사,...

울릉도 '비계 삼겹살' 논란에 남한권 군수 사과

최근 울릉군의 한 식당에서 불거진 '비계 삼겹살' 논란에 대해 남한권 울릉군수가 직접 사과했습니다.남 군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울릉관광의 민낯이 유튜브로 현실화해 실망과 우려를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서는 절차를 밟고 있고 지적한 현실을 반면교사 삼아 도약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대입 때 불리할까"···시험지 유출에 학교 평가 체계 신뢰 '흔들'

◀앵커▶지난 2018년 숙명여고 사건 이후 안동에서 장기간에 걸친 상습적인 시험지 유출 사건이 발생하면서, 학부모 사이에선 학교 평가 체계의 신뢰성 자체에 금이 가고 있습니다.이번 시험지 유출 사고가 있었던 안동 한 고교의 학부모에게 우려점을 자세히 들어봤습니다.김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새벽녘 시험지를 ...

경북 영양군, 결혼·출산 장려금 대폭 확대···인구 지키기 '안간힘'

경북 영양군이 결혼 장려금을 기존보다 4배 넘게 대폭 확대하며 인구 지키기에 나섰습니다.영양군은 영양에 주소를 둔 부부에게 결혼 첫해에만 제공하던 결혼장려금을 앞으로 3년 차까지 최대 1,500만 원을 지급하고, 결혼식 비용도 신랑과 신부에게 300만 원씩 지원합니다.또 출산 장려금도 첫째 20만 원, 둘째 30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