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코레일관광개발, '안동, 봉화 등 8·15 독립 열차' 운영

코레일관광개발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역사 테마열차인 '8·15 독립 열차'를 운영 중인 가운데 서울에서 안동과 봉화, 나주를 방문하는 신규 여행 상품 3개를 추가로 출시했습니다.안동행 코스인 'KTX 타고 듣는 세계유산 속 우리 이야기'는 3대에 걸친 독립운동 가문 석주 이상룡 선생 생가인 임청각과 독립운동기념관, ...

포항 호미곶·장기에 민간 관광 개발사업 2건 가시화

사진 제공 포항시포항 남구 해안에 1조 원이 투자되는 민간 관광 개발사업 2건이 지난 7월 포항시 도시관리계획위윈회 심의를 통과했습니다.국내 최대 리조트 업체인 모나용평과 중원은 장기면 일원에 8천여억 원을 투자해 500실 규모의 호텔·콘도와 골프장을, 호미곶면에도 사업을 승계받은 한 업체가 2027년까지 18홀 규...

폭염 출동 증가세···7월까지 경북 200건 이상

경북 지역 폭염 관련 119 출동이 7월 기준 200건을 넘었고, 최근 3년간 출동 건수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경북소방본부는 119구급차 147대와 펌뷸런스 143대를 폭염 구급대로 지정해 얼음조끼·식염수 등 장비를 비치하고 대응력을 높이고 있습니다.오후 4시까지 낮 시간대 고령자를 중심으로 온열질환이 집중되...

경북 의성군,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97.6%···경북 1위

경북 의성군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8월 5일 0시 기준 97.6%를 기록하며, 경북에서 가장 높은 지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4만 7천9백여 명 중 4만 6천7백여 명에게 104억 원 규모의 소비 쿠폰이 지급됐는데, 특히 의성군은 인구 절반가량이 65세 이상 노인인 지역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습니...

경북교육청, 수능 D-100 맞아 응원 영상·학습전략 자료 배포

수능시험 100일 앞두고 경북교육청이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 영상과 학습 전략 자료를 배포했습니다.'수능 D-100 학습 전략 자료'는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제작한 것으로 일반 학습 전략과 영역별 전략, 멘 관리 팁 등이 담겨 있습니다.경북교육청은 수능 응시생 증가와 최저학력기준 강화로 수능의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교정시설도 괜찮다"···'외국인 보호소' 경북 상주에 둥지

◀앵커▶교도소를 비롯해 과거 기피 시설로 인식돼 온 교정시설을 이제는 서로 유치하겠다는 지역이 늘고 있습니다.경북에선 청송이 여자교도소를, 영양군은 난민 시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첫 성과는 상주에서 나올 것 같습니다.법무부가 국내 세 번째 외국인 보호소를 상주에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홍석준 기...

빨라진 '고수온'에 어류 폐사 시작···"여러 대책 나왔지만 개선은 안 돼"

◀앵커▶2025년은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바다의 고수온 주의보가 일찍 찾아와 2024년에 이어 양식 어류의 대량 폐사가 시작됐는데요, 2024년 최악의 피해를 본 뒤 전기 요금 할인이나 재해보험금 지급 기준 완화 등의 대책이 논의됐지만 정작 개선된 건 거의 없습니다.장성훈 기자입니다. ◀기자▶지난 주말, 포항 호미곶의 강...

[청소년 리포트] 내일을 노래하는 호명초 '움찬 합창단'

◀앵커▶노래를 부르며 성장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어린이들의 작은 음이 모여 큰 울림을 만들어내는 호명초 '움찬 합창단'을 연동은 MBC 청소년기자가 소개합니다.◀기자▶이곳은 경북도청 신도시에 위치한 호명초등학교 시청각실.매주 목요일 오후, 이곳은 ‘움찬 합창단’의 정기 연습 시간인데요.몸풀기와 호흡, 그리고 발...

경북 '의성 자두' 수확 한창···"폭염에 당도는 높아"

◀앵커▶국내 최대 자두 주산지 경북 의성에서 자두 수확이 한창입니다.2025년은 짧아진 장마와 이른 폭염 탓에 생산량은 다소 줄었지만, 당도는 오히려 높아지며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김경철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뜨거운 햇볕을 받으며 나무마다 자두가 붉게 물들었습니다.짧아진 장마와 때 이른 폭염에 올해 ...

원전 온배수에 해양 폭염 가속화···"고기 사라져"

◀앵커▶원전들은 막대한 양의 바닷물을 냉각수로 끌어다 사용하고 7~8도 데워진 온배수를 다시 바다로 배출해 수온 상승과 어업 피해 논란을 낳고 있는데요,이 온배수로 인한 논란이 최근에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장성훈 기자입니다.◀기자▶초당 백 톤의 바닷물을 끌어다 냉각수로 쓴 뒤 7~8도 데워진 온배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