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주 댕댕 여행' 9월 6일 개최···"입양 문화 조성"

사진 제공 농림축산부농림축산부와 경주시는 유실, 유기 동물 입양 문화 조성을 위해 9월 6일 보문 관광단지에서 '경주 댕댕 여행' 행사를 개최합니다.이번 행사는 유기된 동물에 대한 입양 문화를 촉진하고 경주를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개최합니다.참가자들은 입양 관련 교육과 봉사활동, 산책 미션 투어, 펫...

‘유류세 인하’ 10월 말까지···17번째 연장

애초 8월 31일까지로 예정된 유류세 인하 시한이 10월 31일까지로 또 두 달 연장됩니다.인하율은 휘발유 10%, 경유·LPG 부탄 15%로 지금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정부는 2021년 말부터 유류세를 인하해 왔으며, 이후 두 달 단위 연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8월 14일 기준 경북의 평균 유가는 휘발유 1,658원, 경유 1,524원 ...

"스스로 노비가 된 사람들"⋯조선시대 '자매문기' 공개

◀앵커▶조선시대, 삶이 궁핍했던 서민들이 스스로를 노비로 팔았다는 문서가 있습니다.바로 '자매문기'라 불리는 계약서인데요. 한국국학진흥원이 소장 중인 자매문기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김경철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누렇게 색이 바랜 고문서가 길게 펼쳐져 있습니다.문서 곳곳엔 빨간 도장이 찍혀 있고, 손 모양을 ...

"영일만대교 노선 확정하라"···포항 시민 '규탄'

◀앵커▶포항 영일만대교 예산 삭감에 대한 시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정부와 포항시, 정치권 모두 그동안 정치적인 홍보에만 치중하고 실질적인 절차 이행에는 소홀했다며, 조속히 노선을 확정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박성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최근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에서 전액 삭감된 영일만...

2025년 홍역 환자 지난해의 1.4배⋯"출국 전 예방 접종해야"

8월 9일 기준, 2025년 국내 홍역 환자는 68명으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4배 많았습니다.이들 중 해외 감염 후 국내에서 확진된 해외 유입 사례가 49명으로 72.1%를 차지했습니다.방문 국가는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 이탈리아·몽골 각 1명입니다.질병관리청은 출국 전 예방접종을 해줄 ...

예천천문우주센터, 야간 천체관측 8월 16일 재개

사진 제공 예천천문우주센터예천 천문우주센터가 시설 현대화 공사로 중단했던 토요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6일 토요일부터 재개합니다.선착순 신청을 통해 매주 20명씩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508mm 대형 반사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관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경북 7월 고용률 65.8%… 0.9%p 상승, 서비스업 회복세"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7월 경북 고용률은 65.8%로 전년 동월보다 0.9%P 상승했으며, 취업자는 150만 2천 명으로 1만 9천 명 증가했습니다.특히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과 농림어업이 고용 성장을 주도했으나,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반면 대구는 고용률 57.8%, 취업자 121만 1천 ...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 물꼬 트나

◀앵커▶환경 오염과 노동자 사망사고 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한 이전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최근 환경부 장관이 현장을 찾아 이전 필요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는 등 새 정부 들어 변화의 기류가 감지됩니다.엄지원 기자 ◀기자▶김성환 신임 환경부 장관이 영풍 석포제련소를 찾았습니다.낙동강 수...

노동부, 포스코 중대재해 관련 긴급합동 수사전략회의

고용노동부가 최근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한 포스코그룹에 대한 합동수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회의에는 포항, 광양 등 포스코그룹 주요 사업장 관할 지방 관서와 산업안전보건본부 조사관들이 참석해 수사 쟁점과 증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고용노동부는 경영 책임자의 안전·보건 확보 의...

농촌진흥청 조사 결과, “소비쿠폰으로 먹거리 구매 83.5%”

농촌진흥청이 소비자 패널 1천 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계획을 온라인으로 조사한 결과 83.5%가 먹거리 구매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응답했습니다.이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먹거리 구매 의향보다 20%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이라고 농촌진흥청은 설명했습니다.먹거리 구매 다음으로는 문화생활, 공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