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북 문경·경주,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추가 지정

경북 문경과 경주시가 교육부 재평가를 거쳐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문경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마을 교육공동체 기반의 돌봄 체계와 지역 정체성 중심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신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교육 발전 특구 시범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

경북 예천군 곤충연구소, 꿀벌 신품종 '젤리킹' 시범 분양

사진 제공 예천군 곤충연구소경북 예천군 곤충연구소는 고품질 로열젤리 생산에 특화된 신품종 꿀벌 '젤리킹'을 관내 양봉농가 10곳에 시범적으로 분양했습니다.'젤리킹'은 국내에서 개발된 로열젤리 생산 전용 품종으로, 일반 꿀벌보다 로열젤리 분비량이 뛰어나고 번식력과 질병 저항성도 우수합니다.예천군은 이번 시범...

경주시 양성평등 기금 존속, 2030년까지 연장

경주시가 양성평등 기금의 존속 기한을 2030년까지 연장하는 조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8월 26일까지 입법 예고합니다.양성평등 기금으로 경주 지역 청년 여성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고, 성평등 캠페인 등 여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합니다.경주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여성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지방 집값 하락 지속···"2026년에도 반등 어려워"

자료 제공 주택산업연구원주택산업연구원은 미분양 누적과 경기 침체로 2025년 지방 주택 매매가격이 1.2%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단기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특히 공급 부족이 심화한 상황에서도 지방 시장은 수요 회복 조짐이 미약해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봤습니다.반면, 서울은 1기 신도시와 재건...

"탄소중립 달성해도 슈퍼 태풍·극한 강수 위험↑"

이산화탄소 배출을 멈추는 '탄소중립'만으로는 강력한 태풍과 폭우의 위험을 막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포스텍 민승기 교수팀은 기후모델을 이용한 400년 동안의 시뮬레이션을 비교한 결과, 탄소 감축 시나리오에서는 태풍의 강도와 극한 강수 현상이 크게 완화된 반면, 탄소중립에선 태풍의 강도와 비의 양이...

철강만 대미 관세 50% 유지…철강기업 각자도생

◀앵커▶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만, 유독 철강만은 50% 고관세가 유지됐습니다.철강업계가 대비할 틈도 없이 불과 3개월 사이에 관세가 50%나 불었는데요.포항지역 주요 철강사들은 개별 기업 차원으로는 대응이 어렵다며 정부와 정치권에 관심을 촉구하고 있습니다.김기영 기잡니다. ◀...

폭염에 축산농가 비상···기상정보시스템으로 예방

◀앵커▶폭염의 장기화로 가축 피해가 증가하면서 축산농가에는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는데요.지역별 그리고 가축별로,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가축 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하면 폭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한우 4백여 마리를 사육하는 안동의 축산 농가입니다.폭염이 장기화하면...

"소비쿠폰 쓸데가 없어"···'사각지대' 놓인 농촌 주민

◀앵커▶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지 2주 만에 경북의 소비 쿠폰 지급률이 90%를 넘어섰습니다.하지만 정작 농어촌 주민들이 자주 찾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선 쓸 수 없는 곳이 많아 소비 쿠폰 사용에 불편이 커지고 있는데요. 제도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김경철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주민 1천6백여 명이 살고...

노동특사경 지자체 위임 본격화···현장 대응 강화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정부가 이재명 대통령 공약인 노동특별사법경찰 권한의 지자체 위임을 본격 추진하며, 전국 시도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 중심의 감독 체계 구축을 예고했습니다.현재 특사경 권한은 고용노동부와 지방노동청이 전적으로 갖고 있는 구조입니다.다만, 이 같은 권한 이양에 대해 국제노동...

해병 특검, 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 8월 7일 참고인 소환

순직 해병 특검이 김철문 전 경북경찰청장을 8월 7일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김 전 청장은 순직 해병 초기 수사 과정에서 경찰 지휘부의 개입 의혹이 불거지던 2024년 2월에 경북경찰청장으로 취임해, 순직 해병 수사 결과 발표까지 책임졌습니다.당시 경찰은 순직 해병 사건의 핵심 책임자인 임성근 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