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뉴스 - 안동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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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샘물' 제조업 허가···2025년 상반기 시판 전망
경상북도가 울릉도 용천수에 대해 '먹는샘물' 제조업 허가를 통보했습니다.울릉군과 LG생활건강은 620억 원을 투입해 북면 나리 추산 용천수를 생수로 판매하기 위해 민관합작법인인 울릉샘물을 설립하고 공장과 설비 설치 등 준비를 해왔습니다.제조업 허가는 유통기한을 6개월로 나갔는데, 1년 동안 밀봉 보관한 뒤 수질...
김기영 2024년 04월 24일 -

모돈 도축장 떠안은 축협 조합원들 "수익성 불안"
◀앵커▶국밥이나 햄에 활용되는 돼지고기는 주로 어미돼지 즉 모돈을 도축해서 나온 고기를 활용하는데요, 대구·경북에서 이 모돈을 유일하게 도축해 온 대구 도축장이 3월 문을 닫았습니다. 경상북도는 안동 축산물공판장에 모돈 도축 시설을 짓는 대안을 내놨는데, 운영 부담을 떠안은 축협 조합원들 사이에선 볼멘소리도 ...
이도은 2024년 04월 23일 -

'서핑 성지' 포항 용한리, 4월 24일∼28일 서핑대회 열린다
포항 용한리 해안에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제6회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 챔피언십' 대회가 열립니다.이번 대회는 롱, 숏보드 2개 부문에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되고, 300여 명의 서퍼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포항 북구 흥해읍 용한리는 파도가 높고 수심이 얕아 강원도 양양, 부산 송정과 함께 ...
이규설 2024년 04월 23일 -

'울릉도·독도 해양 쓰레기 전용 운반선' 본격 운항
사진 제공 경상북도울릉도와 독도에서 발생하는 해양 쓰레기를 운반할 전용 선박이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습니다.경상북도는 지난 주말 170톤급 쓰레기 운반선인 '경북 0726호'를 투입해, 울릉도의 해양 쓰레기 60톤가량을 육지로 운반했다고 밝혔습니다.울릉도에서는 해마다 4백 톤가량의 해양 쓰레기가 발생하는데 높은 ...
장성훈 2024년 04월 23일 -

경북 문경 '주흘산 케이블카' 첫 삽···"관광 중심지 도약"
◀앵커▶경북 문경시의 역점 시책 중 하나인 주흘산 케이블카 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문경새재에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지만, 체류 시간이 짧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문경시는 케이블카가 건설되면 지역 내 다른 곳으로도 관광객이 확산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김경철 기자가 보도합니...
김경철 2024년 04월 22일 -

너도나도 케이블카…출혈경쟁·환경훼손 우려 커져
◀앵커▶전국 지자체마다 너도나도 앞다퉈 케이블카 설치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관광 수익을 앞세워 예전의 관광용 출렁다리처럼 붐이 일고 있는 건데요, 하지만 전국 곳곳에 케이블카가 잇따라 생겨나면서, 출혈경쟁 가능성과 함께 환경훼손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전국에서 운영 중인 ...
김건엽 2024년 04월 22일 -

재생 플라스틱으로 '인삼 지주대'···수입 대체 효과
◀앵커▶인삼밭의 지주대는 대부분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들여온 수입 목재를 쓰고 있는데요.재생 플라스틱으로 지주대를 만드는 기술이 개발돼, 나무 수입을 대체하고 자원도 재활용하는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김건엽 기자.◀기자▶인삼은 햇빛을 싫어하는 음지성 식물입니다.따가운 햇빛을 막기 위해 차광막을 설치하는데 대부...
김건엽 2024년 04월 22일 -

포항, 북유럽 4개국과 교류 확대···녹색 전환 '가속도'
◀앵커▶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 탄소중립을 향한 녹색 전환을 이끌고 있는 북유럽 4개국과 포항이 최근 교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이들 나라와 포항이 유사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북유럽 4개국과 포항이 힘을 모으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이규설 기자가 분석했습니다.◀기자▶북유럽...
이규설 2024년 04월 22일 -

"흑삼, 호흡기에 좋아요"···인삼 산업 활력소 기대
◀앵커▶봄철 이맘때면 황사 유입이 늘어나고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지면서 호흡기 질환 위험이 커지는데요.수삼을 여러 번 쪄서 말린 흑삼이 호흡기 건강을 개선하는데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습니다.김건엽 기자입니다.◀기자▶가공하지 않은 형태의 인삼인 수삼을 한 번 쪄서 말리면 홍삼이 되고 세 번 ...
김건엽 2024년 04월 22일 -

경북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사업 추진 '속도'
◀앵커▶2023년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경북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가 2024년 들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정부가 예타 면제 방침을 밝힌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산업단지 계획이 승인될 경우 7개월 정도 공기가 줄어들고, 오는 2030년까지 계획된 준공 일정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형일 2024년 04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