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뉴스 - 안동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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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영풍 석포제련소서 50대 노동자 낙하물 맞고 숨져
3월 8일 오후 2시 5분쯤 봉화군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벽면 이물질 제거 작업을 하던 52살 남성 노동자가 떨어진 석고 덩어리에 맞아 숨졌습니다.하청업체 노동자인 이 남성은 제련소 1공장 냉각탑 부근을 청소하다가 머리 위에서 떨어진 석고 덩어리를 온몸에 맞았고, 동료 직원들에게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습...
김서현 2024년 03월 12일 -

"영풍 석포제련소서 또 노동자 사망"···환경운동연합, 서울 광화문서 기자회견
경북 봉화의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비소 중독 사망사고 3개월 만에 또다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환경단체들이 제련소 폐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3월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가졌습니다.사망 노동자 추모로 시작된 회견에서 환경운동연합은 "노동자들의 무덤이 되는 석포제련소는 문을 닫아야 한다"라고 ...
엄지원 2024년 03월 12일 -

민주당 안동예천 김상우 "김형동, 위법 드러나면 사퇴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의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김상우 후보는 위법 사항이 드러날 경우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김 후보는 김형동 후보 측이 해명을 내놨지만, 전후 맥락이 석연치 않다며, 불법 선거 의혹에 대해 납득할 수 있게 해명하라고 ...
이정희 2024년 03월 12일 -

경북 공중보건의 23명, 수도권 병원 등으로 인력 차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장기화로 의료 파행이 지속되자, 보건복지부가 지역에서 근무하던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 158명을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병원에 잇따라 투입하고 있습니다.경북에서 근무하던 소아청소년과와 마취과 전공의 등 공중보건의 23명도 연세대 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7개 병원에 파견됐습니...
엄지원 2024년 03월 12일 -

세계적 항공기 제작사, 경북서 항공 정비 교육강좌 열어
◀앵커▶세계 3위의 브라질 항공기 제작사, 엠브레어가 구미에서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정비와 운항에 대한 교육을 진행 중입니다.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맞춰 지역 안에서 항공산업 인재를 길러내려는 경상북도의 야심 찬 계획의 일환인데요, 특히 의성 지역에 예정된 항공 정비 산업 단지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
김서현 2024년 03월 11일 -

안동대, 나무 의사 양성기관으로 공식 지정
산림청이 국립안동대학교를 경북 지역의 수목 피해를 진단하고 예방하는 나무 의사 양성기관으로 공식 지정했습니다.안동대는 2024년 하반기부터 식물의학과와 산림과학과를 중심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수목 분류학을 비롯한 9개 필수 과목 등을 158시간 교육합니다.국가전문자격증인 나무 의사 자격증은 2018년부터 전문...
이도은 2024년 03월 11일 -

경북 영양군, 인구 대비 100세 이상 노인 비율 '전국 최고'
경북 영양군의 인구 대비 100세 이상 노인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022년 12월 기준 영양군의 100세 이상 노인은 13명으로, 인구 10만 명 비율로 환산하면 81.1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영양군은 경로당에 냉‧난방비와 쌀, 부식비 등을 지원해 노인들이 모여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요가, 노...
김건엽 2024년 03월 11일 -

"태우지 말고 파쇄 요청하세요"···'파쇄 지원단' 운영
◀앵커▶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논밭 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크기 때문인데요, 2024년은 지자체마다 현장 파쇄 지원단이 농가를 찾아가 안전하게 처리해 준다고 합니다.김건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들판에서 파쇄기가 묵직한 기계음을 내...
김건엽 2024년 03월 11일 -

봄철 산불 '긴장'···119 산불특수대응단 야간 훈련
◀앵커▶따뜻한 봄이 다가올수록 산불 발생 위험도 커집니다.경북은 2023년에만 70건이 넘는 산불이 났고, 500헥타르 이상의 산림이 불탔는데요.빈번해지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창단된 경북 119 산불특수대응단이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야간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김서현 기자가 동행했습니다.◀기자▶저녁 7시가 ...
김서현 2024년 03월 11일 -

통합 앞둔 안동대·도립대···신입생 모집 성적 엇갈려 '희비'
◀앵커▶2025년 통합을 앞둔 안동대와 경북도립대의 신입생 모집 성적표가 크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학령인구 감소로 최근 몇 년간 신입생이 감소했던 안동대는 등록률이 다시 높아진 반면, 경북도립대의 신입생은 2023년 절반 수준까지 급감했습니다.왜 그런지, 김경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새 학기가 시작된 ...
김경완 2024년 03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