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뉴스 - 안동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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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잃어버린 차···멸실 신고 절차 없어
◀앵커▶지난 태풍 '힌남로' 때 하천이나 바다로 떠내려간 차량이 많았습니다.이렇게 유실돼 차가 어디에 있는지 못 찾는 차량은 폐차, 즉 등록 취소를 하려면 멸실 신고를 해야 하는데요.하지만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아, 유실 차주가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배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태풍 힌남노가 포항을 휩쓸고 간 ...
배현정 2022년 09월 24일 -

제철 맞았지만···울진 송이 피해 농민 깊은 한숨
◀앵커▶가을철 진미 송이가 제철을 맞았습니다.그런데 송이 주산지인 울진 지역 농민들은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지난 봄 울진 대형 산불로 송이산이 황폐해진 겁니다.올해 생산량이 90% 가까이 감소했는데, 앞으로 30년간 이런 피해가 이어질 거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옵니다.김형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지난 3월 ...
김형일 2022년 09월 23일 -

'장애인 급여 횡령' 선산재활원 설립자 징역 7년
◀앵커▶수년간 장애인 인권유린이 벌어진 안동 선산재활원의 설립자 박 모 씨가 장애인들의 급여를 착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 계속 보도해 드렸는데요.법원이 이례적으로 검찰 구형량보다 더 무거운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김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 4월 MBC 보도를 통해 수년간 장애인 폭행과...
김서현 2022년 09월 23일 -

소백산 가을꽃 개화···단풍은 조금 늦어져
◀앵커▶가을 문턱에 들어서면서 소백산에는 가을 야생화들이 피기 시작했습니다.늦더위 때문에 올해 단풍은 예년보다 조금 늦게 시작돼 10월 14일쯤 첫 단풍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백두대간의 허리, 국립공원 소백산에 가을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노랗게 피어난 '조밥나물'은 바람에 몸을...
김건엽 2022년 09월 23일 -

"월성1호기 저장 수조 운영 중단···전면 조사" 촉구
진보당 경북도당과 울산시당은 월성원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성 1호기 사용후 핵연료 저장 수조의 오염수 누수 문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사안"이라며, 저장 수조 운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또 월성 2, 3, 4호기의 사용후핵연료 저장 수조에 대해서도 전면 조사를 통해 즉각적이고 본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임재국 2022년 09월 23일 -

경주서 코오롱 마라톤 대회 3년 만에 개최···교통 통제
제38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9월 24일 경주 일원에서 3년 만에 개최됩니다.이번 대회에는 중·고등학교 28개 팀, 2백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고등학교 42.195킬로미터, 중학교는 15킬로미터를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합니다.대회가 열리는 구간에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교통통제가 이뤄...
임재국 2022년 09월 23일 -

경북교육청, 특수학교 공간혁신형 교실 조성 지원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특수학급이 설치된 유치원과 초·중·고, 그리고 특수학교에 '공간혁신형 교실'을 조성합니다.특수학교 공간혁신형 교실은 발달과 감성을 키우는 놀이공간과 심리안정 공간,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학습공간, 휴식을 위한 배려공간을 갖추는 것으로 공모를 거쳐 56...
김건엽 2022년 09월 23일 -

"포항 냉천, 자연 하천으로 복원해야"
◀앵커▶태풍 힌남노 여파로 큰 피해를 낳은 포항 냉천의 범람 원인으로 하천 정비 사업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물길이 좁아지고 주변에 시설물이 과도하게 설치돼 물 흐름이 방해를 받았다는 건데요,환경단체는 하천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연상태로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박성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태풍 ...
박성아 2022년 09월 22일 -

국토 동서 잇는 숲길 '동서 트레일'···경북 '최장'
◀앵커▶세계적인 도보 여행지,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보다 길이가 더 긴 산책길이 우리나라에 들어섭니다.이른바 '동서 트레일' 사업인데요,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림부터 충남 태안의 안면도 소나무림까지 무려 849km의 숲길이 한반도 동서를 가로질러 조성됩니다.이도은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충남에서 세종, 대전, ...
이도은 2022년 09월 22일 -

"가뭄·호우에 대응"···물관리 기술 속속 개발
◀앵커▶기상이변으로 농업 분야는 특히 더 큰 피해를 보고 있는데요.가뭄이나 호우 극복에 도움이 되는 물관리 기술이 속속 개발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트랙터가 지나가는 뒤로 배수관이 50cm 깊이로 묻힙니다. 물이 잘 빠지도록 무 굴착 방식으로 배수관을 묻는 겁니다.물이 많은 논을 ...
김건엽 2022년 09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