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뉴스 - 안동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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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나 마나" 보상 까다로운 농작물 보험
◀앵커▶이번 태풍으로,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농작물 피해를 입었습니다.한 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은, 농작물 재해보험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피해 산정 기준과 절차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서, 전체 손해를 메꾸는 건 어려워 보입니다.윤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태풍이 덮친 영주 단산면의 한 ...
윤소영 2022년 09월 07일 -

악몽으로 변한 지하 주차장··· 피해도 속출
◀앵커▶태풍 힌남노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포항 지역 상황,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포항의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침수되면서 실종자 가운데 결국 7명이 숨지고, 2명은 간신히 목숨을 건졌습니다.불과 몇 분 사이, 지하 주차장은 거센 흙탕물에 잠겨 버렸습니다.태풍 힌남노가 쏟아부은 물 폭탄으로 포항의 다른 아파트 ...
장미쁨 2022년 09월 07일 -

경북 경찰, 포항 지하 주차장 침수 사고 수사전담팀 꾸려
경북경찰청은 포항 인덕동 아파트 지하 주차장 침수 사고와 관련해 수사전담팀을 꾸렸다고 밝혔습니다.전담팀은 68명으로 구성돼 실종자 수색 작업이 끝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으로 현장 감식을 벌이는 등 사고 원인을 본격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경찰은 수색 작업이 끝나면 감식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
김기영 2022년 09월 07일 -

포스코 포항제철소, 침수·정전 전면 가동 첫 중단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제11호 태풍 '힌남로' 영향으로 전면 가동을 중단했습니다.전면 가동 중단은 포스코가 1973년 쇳물을 뽑아낸 지 49년 만에 처음입니다.포스코는 6일 새벽 포항시 오천읍 등 제철소 상류 지역에 505mm의 기록적인 폭우와 인근 냉천의 범람으로 주요 설비동의 지하와 1층이 침수됐고, 정전까지 발생해 현...
김기영 2022년 09월 07일 -

안동댐 인근 폐기물 시설 추진···주민 반발 이어져
안동댐 인근 마을에 폐기물 재활용 시설 건립이 추진되면서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폐기물 재활용 업체인 주식회사 알이피는 안동시 와룡면 감애리에 하루 40톤 정도 폐합성수지를 소각해서 연료유를 생산하는 시설 건립 계획서를 8월 초 안동시에 접수했습니다.대책위원회는 "주민 피해가 예상되고 안동댐과 3km...
이정희 2022년 09월 07일 -

경북 수능 응시 1만 9,800여 명···13일부터 수시 접수
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경북에선 2021년보다 400명 정도 감소한 1만 9,800여 명이 지원했습니다.재학생 응시 비율은 81.5%였는데, 고3 학생 수의 감소 추세로 응시자 수는 2021년보다 716명이 적었습니다.반면 재수생 등 졸업생 응시자 수는 2021년보다 8.1%나 증가해, 전체 응시자의 16%인 3,206명에 달했...
김서현 2022년 09월 07일 -

[태풍 '힌남노'] 몇 시간 사이 500mm 물 폭탄··· 물바다 된 포항
◀앵커▶불과 몇 시간 사이에 500mm 물 폭탄이 쏟아진 포항은 도시 전체가 거대한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펜션과 공장이 무너지고, 크고 작은 산사태가 잇따랐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펜션 단지 앞으로 흙탕물이 쉴 새 없이 흘러갑니다. 상류 쪽엔 펜션 건물 한 동이 흙탕물 속에 잠겨있습니다. 불어난 급류에...
이규설 2022년 09월 06일 -

[태풍 '힌남노'] 경주 저수지 붕괴 위험···주민 대피
◀앵커▶태풍의 길목에 있었던 경주에서도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저수지 물이 넘쳐 붕괴 위기를 맞으면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토사와 흙탕물이 주택을 덮치면서 80대 노인이 숨지기도 했습니다.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경주의 한 농업용 저수지에서 흙탕물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립니다.저수지의 물...
임재국 2022년 09월 06일 -

[태풍 '힌남노'] 포항 오천읍 아파트 지하 주차장서 실종자 발생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강타한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여러 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습니다.포항남부경찰서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물이 차자 자동차를 빼기 위해 들어갔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하천 급류에 휘말려 다수의 실종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지하 주차장은 아직 물이 빠지지 않아 정확한 실종...
박성아 2022년 09월 06일 -

[태풍 '힌남노'] 중앙선 KTX 오후 2시부터 정상 운행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일부 중단됐던 중앙선 KTX 열차 운행이, 오후 2시 청량리발 안동행 열차부터 정상화됩니다.앞서 한국철도공사는 6일 새벽 6시 안동발 청량리행 열차를 시작으로, 오후 2시까지 안동-청량리 구간 상하행선 7편의 KTX 열차 운행 구간 중 안동-제천 구간의 운행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이정희 2022년 09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