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상북도,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경영 자금 6천억 지원

경상북도는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5년 6천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지원합니다.특별자금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4천억 원과 소상공인 육성 자금 2천억 원이며 경상북도는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 지원 등과 함께 대출 이자와 보증수수료를 지원합니다.또 특별경영 자금의 대출한도는 매출 규모에 ...

현대제철, 포항 2공장 가동 중단 계획 철회···2개 조 축소 운영

현대제철이 포항 2공장 가동 중단 방침을 2개월 만에 철회했습니다.노사는 한 달여간의 논의 끝에 기존 4조 2교대 체제를 2조 2교대로 전환해 고용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전환 시점과 남는 인원의 전환 배치는 계속 협의하고 있습니다.현대제철 포항 2공장의 생산량은 제강 100만 톤, 압연 70만 톤 규모...

독감 환자 136% 증가···2016년 이후 최대

독감 환자 수가 일주일 만에 136% 증가하면서 지난 2016년 이후 최대 수준의 유행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모든 연령층에서 환자가 증가했고, 특히 13~18세 청소년층의 발생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은 "통상 봄철까지 독감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어린이와 임신부 등 고위...

새해 달라지는 농정···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

◀앵커▶쌀 생산을 줄이기 위한 '벼 재배면적 조정제'가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됩니다.또 농산물값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졌을 때 차액 일부를 보상해 주는 수입 안정 보험이 확대되고 면적 직불금도 인상됩니다.새해 농업 분야 달라지는 내용을 김건엽 기자가 정리합니다.◀기자▶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쌀 산업...

경북 울진 국가산단 속도 낸다···승인 절차 패스트 트랙

◀앵커▶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전국 14개 국가 산업단지 가운데, 울진과 고흥 국가 산단 승인 절차를 패스트 트랙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경북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 산단은 2025년 하반기까지 산단 계획이 승인돼, 당초 2030년 예정이던 완공 일정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됩니다.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

"외국인도 찾아오는 트레일 만들 겁니다"···'동서 트레일' 기대감

◀앵커▶경북 울진에서 충남 태안까지 우리나라 중부 지역을 관통하는 849km 동서 트레일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습니다.산림청은 외국인도 찾는 최고의 트레일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울진에 시범 개통된 금강송 코스에서는 전국의 트레커들이 미리 걸으며, 성공을 위한 제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김...

경북 잘나가던 철강·이차 전지 침체···"정부가 보호막 해줘야"

◀앵커▶2024년 경북 동해안에는 신규 국가산단 지정 등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은 사업들을 대거 유치했습니다.하지만 1년이 채 가기도 전에 호황은 불황으로 급변했습니다.경북 동해안 산업, 경제계 부침을 김기영 기자가 되짚어 봤습니다.◀기자▶2024년 경북 동해안 시군에는 연초부터 산업 생태계를 바꿀 낭보가 연이...

12.3 내란 정국 속 경북 북부 의원들 뭐했나?

◀앵커▶반헌법적인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는 보수 텃밭인 경북 북부에서도 터져 나왔습니다.하지만 국민의힘 소속의 경북 지역 의원들은 탄핵 의결에 참여하지 않는 등 국민 정서와는 따로 놀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는데요.계엄과 탄핵 국면 속 우리 지역 의원들의 움직임을 정리했습니다.이도은...

상인들도 "속았다"···국산 둔갑 건고추 판매업자 구속

◀앵커▶중국산 건고추를 국내산으로 둔갑해 전국 각지 공판장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는 업자가 구속됐습니다.국내산인 줄 알고 두 배 이상 비싼 값에 매입했던 도소매업자들이 큰 손해를 봤습니다.김서현 기자입니다. ◀기자▶경북 안동시 외곽에 있는 한 고추 건조장입니다. 넓은 창고 안에는 작동을 멈춘 십여 대의 고추 ...

동해안 해맞이 행사 취소···방문객 안전과 편의 제공은 최선

◀앵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1월 4일까지 일주일 동안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연말연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는데요.동해안 지역은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대신, 방문객 안전과 편의제공은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대구에서도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거나 축소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