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요소수 품귀에‥대구경북 익명주민 소방서에 기부

요소수 부족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도 익명의 주민들이 잇따라 소방서에 요소수를 무상으로 기부했습니다.대구 서부소방서는 어젯밤 한 여성이 평리119안전센터를 찾아 10리터짜리 요소수 3상자를 전달한 뒤 신원을 밝히지 않고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소방서 측은 "소방차량이 출동하지 못하는 상황을 걱정...

대구-부산고속도로서 차량 6대 추돌‥1명 부상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향 동대구IC 근처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구·경북 94명, 돌파 감염 속출

고위험시설 돌파 감염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 34명, 경북 60명이 나왔습니다.북구 주간보호센터에서 4명이 나와 누적 7명이 됐는데, 7명 모두 돌파 감염입니다.북구의 또 다른 요양원에서도 일주일 새 10명이 확진됐는데 6명이 돌파 감염입니다.이 밖에 동구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에서 이용자 1명, 동구 교회...

장학금 받은 졸업생, 장학금 기탁으로 보답

고등학교 재학시절 장학금을 받고 공부했던 졸업생이 대구시교육청에 장학금을 맡겼습니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1993년 경북기계공고를 졸업한 권기준 씨는 2년간 학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받았는데, 최근 이에 보답하는 뜻으로 대구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을 위해...

대구 홀몸 노인 가구 비율 8.5%

대구의 홀몸 노인 가구 비율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대구 홀몸 노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 대비 8.5%로 2005년 4.1%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커졌습니다.전국 평균 7.9%보다 높고, 광역시 가운데는 부산 9.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습니다.구·군별로는 서구가 11.9%, 남구 11.7% 순으로 높고...

정부 지원금 부정수급 특별 현장 점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8일)부터 내년 2월까지 각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금이 부정 수급됐는지 특별 현장 점검을 합니다.고용안정장려금과 장년 장려금 등 14가지 정부지원금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주말이나 야간 시간대에도 현장 점검을 통해 고용장려금 지급 요건을 지키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노동청은 ...

국방부, K-2 소음영향도 조사 관련 주민 설명회

국방부가 K-2 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 결과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오늘 대구에서 합니다.동구청에 따르면 국방부는 오늘(8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음 영향도 조사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국방부는 소음측정 결과를 반영한 지역별 소음 영향도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를 받을 계획입니다.앞...

아사히 과태료 부과 않기로..."감독기능 무력화"

◀앵커▶4년 전 구미 아사히글라스가 사내 하청 노동자를 직접 고용하라는 노동청의 시정 지시를 듣지 않아거액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노동청이 불법 파견으로 본 건데요, 그런데 법원이 아사히 글라스 사측의 이의 신청을 받아들여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이에 대해 노동계가 사용자의 위법 행위를 ...

노동청, 산업단지 미등록 외국인 백신 접종 조사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경산1일반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이달(11월) 말까지 백신 접종 현황 조사에 나섭니다.특히 미등록 외국인은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신분 노출 등 불이익이 없고, 백신 접종을 마친 미등록 외국인은 자진 출국할 때 범칙금이 면제되고 입국 유예가 가능하다는 점 등을 집중적으로 알리기로 했습니다.노동청...

폭주·보험사기 혐의 20대 징역 1년 4개월

대구지방법원 이호철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과 보험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23살 A 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A 씨는 올해 초 여러 차례 오토바이나 승용차를 몰고 도로를 폭주해 운전자와 보행자들에게 위해를 가하고, 2018년 11월 말부터 3개월여 동안 다른 사람들과 짜고 5차례 고의 교통사고를 내 6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