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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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누수 공사비용 보험사 전액 부담해야
아파트 손실 보험 가입자가 누수로 바닥 공사를 했다면 보험사가 배관 교체비는 물론 관련 공사비 전체를 부담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대구에 사는 A 씨는 아파트 손실 보험에 가입한 뒤 누수로 940만 원 상당의 바닥 공사를 했는데 보험사가 배관 교체비 35만 원만 지급하자 정식 재판을 청구했습니다.1심 재판부는...
권윤수 2021년 08월 12일 -

대구-양양 항공편 내일 운항 재개
대구와 양양을 오가는 항공노선이 지난해 10월 중단된 이후 10개월 만인 내일(13일)부터 일주일에 8편으로 운항을 재개합니다.운항 소요시간은 약 40분으로 차량으로 이동할 때 평균 4시간보다 크게 줄어듭니다.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여객터미널에는 방역과 소독을 하고 탑승객은 발열 체크와 함께 마스크도 반드시 착...
조재한 2021년 08월 12일 -

대구 동구서 대형 싱크홀 발생‥긴급복구 중
어젯밤 10시 40분쯤 대구 동구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근처 도로에서 가로·세로 10미터, 깊이 7미터 크기의 싱크홀, 땅 꺼짐이 발생했습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인근 280여 세대에 밤새 물 공급이 중단됐습니다.대구시와 상수도사업본부 등은 싱크홀이 생긴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도로를 ...
손은민 2021년 08월 12일 -

해고 후 판결까지..6년간의 투쟁
◀앵커▶이처럼 해고된 지 6년 만에, 그리고 복직 투쟁을 한 지 6년 만에야 1심 판결이 났습니다.이들을 마음대로 해고한 것은 민법으로도, 형법으로도 잘못됐다는 결론입니다.6년간의 일지를 윤영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윤영균▶기자"최근 구미의 한 외국인 기업이 석연치 않은 이유로 사내하청업체와 도급계약을 해지해 17...
윤영균 2021년 08월 11일 -

아사히글라스 불법파견 징역형‥제조업서 처음
◀앵커▶구미의 일본 투자기업 아사히글라스가 2015년 사내 하청업체 노동자 178명을 문자 한 통으로 해고한 뒤 해고 노동자들의 복직을 위한 법정 투쟁 소식, 여러 차례 보도해드렸는데요.법원이 오늘 구미 아사히글라스의 불법 파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일본인 전 대표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국내 제조업에서 파...
손은민 2021년 08월 11일 -

일본제철의 주식 압류 명령 즉시항고 '기각'
'일본제철은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는 2018년 10월 대법원 판결과 관련해 일본제철이 주식 압류를 피하려고 법원에 즉시항고를 제기했지만 기각됐습니다.대구지방법원 제2민사부 이영숙 판사는 "주식 압류 명령의 절차적 형식적 요건에 어떠한 잘못이 있다고 볼 수 없다"며 기각했습니다.대법원 판결을 얻...
권윤수 2021년 08월 11일 -

일상 감염 확산, 경북은 17개월 만에 최다
◀앵커▶오늘 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발병 이후 최다인 2천 223명을 기록했는데요. 일상생활 공간으로 확산이 계속되면서 안전한 곳은 어디에도 찾아보기 힘든 상황입니다.대구는 확진자가 다소 줄었습니다만 새로운 집단감염이 속출하고 있고, 경북은 지난해 3월 1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조재한 기...
조재한 2021년 08월 11일 -

고속도로 8중 추돌사고 1명 사망 6명 다쳐
칠곡군 동명면 고속도로에서 8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오늘 오후 3시 쯤 칠곡군 동명면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명휴게소 근처에서 탱크로리 화물차,승용차, 스타렉스 승합차 등 차량 8중 추돌사고가 나 스타렉스 승합차에 타고 있던 80대 남성이 숨지고,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이 ...
이상원 2021년 08월 11일 -

'안전속도 5030'시행 100일..대구 사망사고 32% 감소
시내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이면도로는 30km로 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 제도가 시행된 뒤 대구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크게 줄었습니다.대구경찰청은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된 지난 4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100일 동안 교통사망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줄어든 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안전속도 503...
양관희 2021년 08월 11일 -

'불법 파견' 아사히글라스 전 대표 징역형 선고
대구지법 김천지원은 파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구미 아사히글라스 전 대표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하청업체 전 대표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아사히글라스 법인과 하청업체 법인에는 각각 벌금 천 5백만 원과 3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일본 미쓰비시그룹 주요 계열사인 아사히글라스는...
윤영균 2021년 08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