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경북 구름 많고 한때 빗방울···낮 최고 12~18도 "일교차 주의"

4월 3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큰 가운데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3.4도, 포항 7.2도, 안동 0.5도 등이었습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17도 등 12~18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현재 동해안 지역을 제...

경북 경산 교차로서 승용차 2대 충돌 후 상가 돌진···6명 다쳐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4월 2일 밤 9시쯤 경북 경산시 정평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했습니다.충격으로 튕겨 나간 차량이 상가 건물 1층 식당으로 돌진하면서 식당 안에 있던 20대 남성이 크게 다치고 다른 손님과 운전자 등 5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

4.2 재보궐 선거 결과…김천시장 국민의힘 배낙호 당선

◀ 앵커 ▶4·2 재보궐 선거는 4월 4일에 있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맞물려 민심 가늠자라 불렸는데요.국민의힘이 수도권 등에서는 패했지만 대구·경북에서는 가뿐히 이겼습니다.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김충섭 전 김천시장의 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진 김천시장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가 당선됐...

일교차 큰 봄 날씨···여전히 대기 건조

어제 내린 봄비가 건조함을 조금 해소시켜줬습니다. 다만 양이 적어 경북동해안을 제외한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어 건조한 대기 속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편, 오늘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어 ...

경북 김천시장 재선거,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 당선···대구 달서구·경북 고령도 국민의힘

4월 2일 치러진 김천시장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배 후보는 51.86%의 과반 지지를 받았고,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후보 17.46%, 무소속 이창재 후보 26.98%, 무소속 이선명 후보 3.69%를 득표했습니다. 대구시의원을 다시 뽑는 달서구 제6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김주범 후보가 68.8%의 득표율로 당...

[현장 연결] 4.2 재보궐 선거 투표 끝나···대구·경북 현재 상황은?

◀앵커▶경북 김천시장을 비롯해 대구·경북에서 선출직 4명을 새로 뽑는 재보궐 선거의 투표가 조금 전 8시에 끝이 났습니다.이번 선거는 다양한 정치적 쟁점들 속에 유권자들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면서 투표율이 아주 낮았는데요.취재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권윤수 기자 전해주시죠.◀기자▶조금 전 오후 8...

대구 남구 "앞산 산불, 방화 의심···수사 의뢰"

3월 31일 오후 대구 남구 앞산 은적사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남구청이 방화가 의심된다며 경찰과 대구시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대구 남구와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최초 발화 지점으로 의심되는 곳이 등산로에서 벗어난 급경사지인 데다, 현장에서는 쟁반과 화로, 스프레이로 추정되는 물건이 발견됐습니다.이에 따...

의사 떠난 자리에 PA 간호사···의료 붕괴 가속화

◀앵커▶의정 갈등 1년이 더 지나는 동안 '의료 불안'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실제 의료 현장 현황을 살펴봤더니 '붕괴'라는 표현이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었습니다. 전공의뿐 아니라 전문의도 크게 줄었는데, 의사가 줄어든 자리에는 진료 지원 간호사로 메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임기 1/3을 '구정 공백' 논란···대구 동구청장 주민소환 추진

◀앵커▶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에 대한 비난 수위가 높습니다.임기 절반 가까이를 직무 소홀 논란 속에 보낸 윤 청장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주민 소환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손은민 기자입니다.◀기자▶구청장실 문이 굳게 닫혔습니다.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4...

[단독] 경북 경산 대학가 또 전세사기···"공인중개사가 속였다"

◀앵커▶전세사기로 수년째 나라 전체가 떠들썩했는데, 최근 경북의 한 대학가에서 수억대의 전세사기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이번에는 공인중개사가 건물주인 임대인과 임차인을 함께 속인, 이른바 이중계약으로 보증금 등을 가로챈 것으로 보이는데요.경찰은 공인중개사를 쫓고 있습니다.변예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