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2차전 두 점 차 이상 이겨야 하는 대구FC···1차전 뒤, 두팀 다 "승산 있다"

◀앵커▶11월 28일에 펼쳐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예상을 뛰어넘는 난타전 끝에 충남아산의 승리로 끝났습니다.전반에만 3골을 내준 대구FC는 경기 막판 추격을 이어가며 한 점 차 패배로 2차전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남겼는데요.2차전에 대해서 양 팀 사령탑은 모두 팀에 도움이 될 요소가 있다며 기대를 보였습니...

2025년에도 전공의 없나?···끝 모를 의정 갈등

◀앵커▶전공의가 떠난 병원마다 의료 공백이 심각합니다만 의정 갈등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11월 중순이면 수련병원마다 전공의 모집에 들어갔어야 하지만 2024년에은 아직도 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능을 치른 지 2주가 지났는데, 의료계는 여전히 2025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 중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밤까지 눈·비, 주말도 바람 불고 추워

대구·경북 지역은 흐린 가운데 밤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눈이 비가 오겠습니다.예상 적설량은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내륙에 1cm가량이고,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11월 29일 금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8도, 안동 6.8도, 영주 4.1도 등에 머물렀습니다.주말인 토요일은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겠고 일요일은 대...

"꼭 동체와 유해를 찾아주세요" KAL858기 실종 사건 37주기 추모제 열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선거 보름을 앞두고 승객과 승무원 115명을 태운 대한항공 KAL 858기가 미얀마 안다만 상공에서 사라진 지 오늘로써 37주년을 맞아 희생자 추모제가 열렸습니다.대한항공 KAL858기 탑승 희생자 유족회는 11월 2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유족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

김형동 의원, 단기 육아휴직법 발의…7일만 써도 휴직 급여

안동·예천 지역구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이 육아휴직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는 육아휴직 최소 사용 기간을 일주일로 축소하는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이 법안이 통과하게 되면 1년에 한 번, 일주일 단위로 최대 2주의 휴직급여를 지급받는 단기 육아휴직이 가능해집니다.현행법에 따르면 육아휴직 급여를 받기...

APEC 공식 만찬장·국제미디어센터 건립 추진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장과 국제 미디어센터를 새로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 만찬장 건립 후보지로는 첨성대와 대릉원 등이 있는 동부사적지 일원을 비롯해 동궁과 월지, 대릉원 등이 논의됐습니다.또 경주에 미디어센터로 활용할 공간이 없어 주 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 인근에...

경북콘진원, 콘텐츠 기업 해외 시장 진출 지원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경북 지역 10개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해 판로 확대에 나섰습니다.지원 기업 중 3곳은 독일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참가해 10억 원가량의 상담 실적을 거뒀고, 해외 기업과 5건의 업무협약도 체결해 수출 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39년간 돌보던 장애 아들 '간병 살인' 아버지, 징역 3년 선고

대구지법 제12형사부 어재원 부장판사는 39년 동안 돌보던 장애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아버지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2023년 10월 24일 대구 남구에서 1급 뇌 병변 장애가 있는 39살의 아들을 살해한 혐의입니다.아들은 지적 지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고 10여 년 전 뇌출혈로 뇌 병변까지 앓게 됐는데, ...

'마약 김밥' 등 마약류 상품명 제한 조례 추진

최근 청소년 마약 사범이 증가하는 가운데 앞으로 학교 인근에서는 마약이란 단어를 포함한 상품명 광고가 제한될 전망입니다.정한석 경북도의원은 최근 마약 김밥 등 마약이란 단어를 포함한 상품명 광고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마약류 상품명 광고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경북도, 12월 13일까지 영농 폐기물 집중 수거

경상북도는 12월 13일까지 영농 폐기물을 집중 수거합니다.재활용이 가능한 폐비닐과 농약 용기 등을 마을 공동 집화장으로 가져가면 폐비닐은 kg당 80원에서 160원, 플라스틱 농약 용기는 1,600원, 농약 봉지는 3,680원씩 수거 보상금을 지급합니다.경상북도는 2023년 11월과 12월 두 달간 8,036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