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 미분양주택 석 달째 감소…악성 미분양도 줄어

대구의 미분양 주택이 석 달째 감소했습니다.국토교통부의 10월 주택 통계를 보면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8,506가구로 전월 대비 358가구, 4% 감소했습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 65,836가구의 12.7%를 차지하며 경기(9,771가구)에 이어서 전국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한 시간여 만에 음주운전 6명 적발⋯연말연시 집중 단속

사진 제공 대구경찰청대구경찰청이 11월 28일 밤 10시부터 11시 반까지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 일대에서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6명의 음주 운전자가 적발됐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 2명, 면허 정지 수준이 4명이었습니다.한 50대 운전자는 단속을 피하려 역주행해 달아나다 붙잡히기도 했습니다.2024년 ...

코치진 교체 이어가는 삼성라이온즈…안정감 대신 쇄신, 효과는?

예상을 뛰어넘는 정규리그 2위와 한국시리즈 준우승이라는 성과에도 과감한 코치진 쇄신을 이어가는 삼성라이온즈가 다음 시즌 어떤 효과를 거둘지에 관심이 쏠립니다.오키나와에서 펼쳐졌던 마무리 훈련을 앞두고 기존 코치진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 삼성은 이병규 퓨처스 감독부터 타치바나 요시이에 1군 타격코치와 ...

최재해 감사원장 "정치적 탄핵에 대해 매우 유감···감사원이 국정 훼방하는 기관은 아니지 않나"

최재해 감사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의 탄핵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정치적 탄핵'이라고 주장했습니다.최 원장은 11월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하려고 국회를 방문해 "헌법 질서 근간을 훼손하는 이러한 정치적 탄핵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탄핵 추진 사유로 ...

대구·경북 바람 불고 오후부터 눈·비···낮 최고 4~10도

11월 29일 금요일 대구·경북 지역은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끔 눈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예상 적설량은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내륙에 1~3cm이고,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입니다.낮 최고 기온은 대구 8도 등 4~10도의 분포로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토요일은 맑다가...

대구시 감사위원회, 시청 간부급 공무원 '갑질 의혹' 감사···"홍 시장 측근 갑질 의혹은 사실 관계 확인 못 해"

대구시청 한 간부급 직원이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고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대구시가 감사에 나섰습니다.대구시 감사위원회는 시청 소속 사무관 A 씨가 사무실에서 여러 차례 욕설을 하고, 사무용품을 던지며 폭력적인 행위를 했다는 신고를 접수해 부서 직원들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김건희 특검법, 이탈 표 우려하지 않아···민주당은 광란의 탄핵 폭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당원 게시판 논란으로 당내 갈등이 생긴 것과 관련해 "당직자들도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 도를 넘으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11월 29일 국회에서 원내 대책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친한계를 중심으로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한 기류가 변화했다는...

대구 수성아트피아, '러시안 뮤직 나이트' 공연

대구 수성아트피아 상주단체인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러시안 뮤직 나이트'가 12월 1일 저녁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열립니다. '러시안 뮤직 나이트'에서는 러시아의 대표 작곡가인 차이콥스키와 쇼스타코비치의 작품을 연주합니다. 쇼스타코비치의 실내교향악곡 다단조와 피아노 협주곡 제1번 ...

대구 군위 인각사지 가마터서 기와가마 또 발견

사진 제공 대구 군위군대구 군위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사찰터, 인각사지 가마터에서 구들식 기와가마와 소성유구 1기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앞선 조사에서도 인각사지 가마터에서 구들식 기와가마 1기와 삼가마, 고려·조선시대 기와가마 등 기와 제작과 관련한 여러 유구와 유물이 출토된 바 있습니다.특히 구들식 기와...

여당발 '경북 국립의대 신설론'에 의료계 반발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봉합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의힘에서 경북권 국립의대 신설에 힘을 싣겠다고 하자, 의료계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대한의사협회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월 26일, 안동대가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 경북권 의대 신설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내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