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저상버스, 육상대회 셔틀버스 차출계획 비판

다음 주 열리는 대구 국제육상경기대회의 관람객 이동수단으로 저상버스를 차출하려는 대구시의 계획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420장애인 차별철폐연대는 저상버스 도입 비율이 7.7%에 불과한 대구시가 저상버스를 관람객 셔틀버스로 활용하는 것은 장애인을 배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황사 계속..오후에 옅어질 듯

오늘도 대구와 경북지역에 황사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대구와 경북 전지역에도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현재 대기 중 세제곱미터당 미세먼지농도는 대구 425, 안동 272, 울진 292 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보다 7-8배 가량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황사는 오후부터 차차 옅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황사...

올들어 가장 짙은 황사..내일까지 이어져

휴일인 오늘 대구와 경북지역은 올 들어 가장 짙은 황사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지역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세제곱미터당 미세먼지 농도는 대구 197, 안동 248, 울진 150마이크로그램으로 점점 옅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서풍이 불면서 밤사이 황사가 다시 짙어져 내일 오전까...

5월 황사 주의해야

봄철, 특히 5월에 황사가 많이 나타나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10년 동안의 재난통계 분석에 따르면 황사는 연평균 9.8일 발생했고, 이 가운데 77%인 7.5일이 3월-5월에 집중됐습니다. 지난해에는 황사 관측일수가 12.3일로 평년보다 3.3배 늘어난데다 올해는 중국 동북지역의 극...

지산동, 두산동 흐린 수돗물 출수 예상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지산동과 두산동 일부 지역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어 준비가 필요합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성구 지산배수지 유출관 정비공사의 영향으로 오늘 밤 10시부터 내일 아침 6시까지 지산 1,2동 전역과 두산동 일부지역 만 8천 가구에 흐린 수돗물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

차차 흐려져 내일 새벽부터 비

대구와 경북지역은 차차 흐려져 내일 새벽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30-60밀리미터이며 바람이 강하게 불고 곳에 따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돼 비 피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는 대구와 경북지역은 일요일 새벽까지, 동해안 지역은 일요일 오전부터...

지역 기후지수 개발 착수 보고회 열려

기후변화와 관련한 산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지역 기후지수 개발 사업이 진행됩니다. 대구기상대와 계명대학교는 오늘 오후 4시 기상대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역 태양광 발전 효율 향상을 위한 기후지수 개발' 사업의 착수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두 기관은 지역 기후지수 개발이 태양광 발전소 부지선정 등 그린에너지...

남구 대덕제 열려

오늘 대덕제가 개막돼 나흘 동안 대구 남구 일대에서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 첫날인 오늘은 이천동 고미술거리에서 고미술품 전시회와 무료 감정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고, 마지막 날인 오는 일요일에는 대구교대에서 세계육상대회 성공기원 비빔밥 나누기 이벤트와 지역음식점 맛 품평회 등이 펼쳐집니다. 남구는 올해 ...

도심 공원서 50대 분신

오늘 오후 3시 쯤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한 주민센터 옆 공원에서 53살 지모 씨가 휘발유를 몸에 붓고 불을 붙여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지 씨는 분신을 목격한 공무원이 소화기로 불을 껐지만 온몸에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은 지 씨가 아내와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힘들어 했다는 주위 사람들의 진술을 토...

음료수 가격..판매점별 2.8배까지 차이

음료수 제품 가격이 판매하는 곳에 따라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소비자연맹이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업형 슈퍼마켓 등 60곳을 대상으로 음료 제품 30개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커피, 생수, 청량음료 등 음료 제품의 가격은 판매점별로 최대 2.8배까지 차이가 났습니다. 최저가격 음료수가 많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