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구미시, 시민준비위원회 가동.. 29일 최종 보고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인이 출범한 '새로운 구미 100년 시민준비위원회'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지역 정계, 재계, 노동계, 학계, 시민단체 등 15명으로 구성된 시민준비위원회는 구미시 실·국별로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오는 29일 최종보고와 함께 민선 7기 구미시정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북 버스노조 노동쟁의 조정 회의 열려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을 앞두고 경북지역 버스 노사 임금협상이 결렬돼 파업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경북지방노동위원회는 오늘 대구지방노동청에서 노동쟁의 특별조정회의를 열었습니다. 다음주 26일 오후 다시 조정회의가 열리는데, 노사간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노조는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R]운문댐 수돗물 공급 다시 시작

◀ＡＮＣ▶ 오늘부터 운문댐 물이 수성구와 동구 일대에 다시 공급됩니다. 가뭄으로 중단된 지 넉 달여 만입니다. 보도에 한태연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원수 공급 시작은 봄비가 잦았기 때문입니다. 올해 봄철 강우량은 416밀리미터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배였습니다. 운문댐 저수율이 8.2퍼센트에서 34.6퍼센트로 ...

경북 시외버스 37개 노선 줄어든다

운전자 근로시간 단축으로 경북 시외버스 운행이 줄어듭니다. 경상북도는 도내 시외버스 업계가 신청한 145개 노선 감축 요구안을 두고 협의해 37개 노선을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버스업계는 주 52시간 근로기준법이 적용되는 다음 달부터 경북에는 운전자 천 500명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철우 당선인, 인수위 구성 않고 바로 업무

이철우 경북도지사 당선자는 오늘 경북개발공사에서 선거 참모와 경북도 간부공무원과 함께 첫 정책 현안 점검 회의를 열고 "내일부터 현장에 나가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주요 정책 현안 점검 회의에서는 국비 예산 확보를 비롯해 지역 일자리 현황,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대책 등 11개 현...

R]민주당 파란...풀뿌리 의회 지형 변화

◀ＡＮＣ▶ 민주당이 기초단체장은 구미 한 곳에서만 당선됐습니다만, 광역 의원 지방선거에서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지역구 의원이 한 명도 배출되지 않았던 대구·경북의회에서 전체 90개 의석 가운데 14석이나 차지했는데요. 일당 독점 구도였던 지방의회가 진정한 양당제 의회로 탈바꿈하게 됐습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

시티투어 적자 심해...개선방안 마련키로

대구시가 운영하는 시티투어의 적자가 최근 3년 사이 1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시티투어 운영 적자가 15억 3천만 원이었습니다 시티투어 버스 한 대에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27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5일 여행업계 ...

대구시, 대구대표도서관 이름 공모

대구시는 오는 2021년 대구 남구의 캠프 워커 헬기장 반환터에 건립될 예정인 대구 대표도서관의 이름을 공개 모집합니다. 대구시는 오는 1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 대표도서관의 건립 취지에 맞는 이름을 공모합니다. 대구 대표도서관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일반 자료실을 비롯해 어린이 자료실, 대구학 자...

올해 승강기 갇힘사고, 작년 대비 급증

승강기 갇힘 사고가 크게 늘었습니다. 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승강기 갇힘 사고 253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94건에 대비해 30% 늘었습니다. 지난 한 해 승강기 갇힘 사고 560건 가운데 승객용 승강기가 51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에스컬레이터 10건, 화물용, 차량용 승강기 순이었습니다. 소방 관...

선거 대비 화재특별경계근무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오늘 소방당국은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특별경계 근무를 합니다. 경북 소방본부는 오늘 개표가 마무리될 때까지 투·개표소 천 300여 개소에서 만 6천여 명과 590여 대 장비를 동원해 화재 특별경계 근무를 섭니다. 경북 소방본부는 지난달 투·개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해 지적사항 24건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