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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현직경찰 구속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은 20억원 대의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일반인들에게 불법 도박 프로그램을 판매한 혐의로 대구 수성경찰서 소속 38살 서모 경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불법 오락실 등 기초질서 위반 사범 단속업무를 맡고 있는 서 경장은 몇 달 전부터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
한태연 2011년 11월 27일 -

"상주보 누수는 재앙의 전조"
대구환경운동연합이 "낙동강 상주보에서 물이 새는 것은 4대강 사업에 따른 재앙의 전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조만간 한파가 닥치면 보 안에 스며든 강물이 얼어붙어 더 심각한 균열이 발생해 보의 붕괴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정부는 4대강 유역 보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더 큰 재...
한태연 2011년 11월 25일 -

초등생 납치 피의자, 추격전 끝에 잡혀
초등학생을 납치해 금품을 요구한 40대 남자가 경찰의 추격전 끝에 사건 발생 두시간 여만에 잡혔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오늘 오전 8시 20분 쯤 경북 영천시 완산동 공설시장 주차장에서 39살 김 모 여인을 흉기로 위협해 아들 8살 송모 군을 납치한 뒤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41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태연 2011년 11월 25일 -

교통위반 운전자 인터넷에 영상올렸다가 덜미
교통법규를 위반하며 도로를 달리던 견인차 운전자가 자신의 곡예 운전 영상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면허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사고 차량을 인근 정비공장까지 끌고가면서 4차례에 걸쳐 중앙선 침범과 한차례 신호 위반을 한 28살 최 모씨에게 벌점 135점을 적용해 면허취소 통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
한태연 2011년 11월 25일 -

허가없이 유해 페인트 팔면 단속 대상
대구지방환경청은 환경청에 허가를 받지 않고 '크로뮴 육가 화합물'이 포함된 페인트를 취급해서 팔 경우, 단속 대상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청은 지난 6월부터 카드뮴과 크로뮴 화합물이 포함된 페인트 취급을 제한하고 있지만, 페인트 판매업소들이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단속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태연 2011년 11월 24일 -

뇌물받은 전직 검사 징역형 선고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은 검사로 재직할 당시, 고소인으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모 변호사에 대해 징역 1년에 벌금 880만원, 추징금 천 980여 만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지난 2008년 서울 서부지검 부부장검사로 있으면서 고소인으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3천 600만원 어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한태연 2011년 11월 24일 -

도심 멧돼지 잇달아 출현 소동
멧돼지들이 잇달아 도심에 출현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 쯤 대구시 북구 국우동 구민운동장 주변에 어미 멧돼지를 포함한 멧돼지 7마리가 나타나 구조대와 야생동물보호협회 엽사들이 이 가운데 4마리를 사살했습니다. 멧돼지 한 마리는 차에 치어 죽고 나머지 두 마리는 다섯 시간 뒤에 다...
한태연 2011년 11월 24일 -

금은방 털이 일당 검거
대구 중부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혐의로 21살 이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훔친 물건을 사들인 나머지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일 새벽 6시 쯤 대구시 중구의 한 대형 금은방에 문을 부수고 침입해 4개 업소 귀금속 2천 300여만원 어치를 훔쳐 장물아비 등에게 ...
한태연 2011년 11월 24일 -

만평]수사는 조급히 하면 안됩니다.
최근 대구지역에 공직자 비리 사건이나 세상을 떠들석하게 하는 사건이 뜸한 가운데 혹시 수사기관이 수사에 소극적이지 않느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대구지방검찰청 박은석 2차장 검사 "수사를 서두르게 되면 지역사회에도 좋지 않습니다. 검찰 수사는 내용도 적절해야 되고 실적이 안나와도 급하게 하면 안됩니다...
한태연 2011년 11월 23일 -

만평]욕만 해도 죄?
국회의원이 개그맨을 모욕죄로 고소한 사실이 뜨거운 화제로 등장한 가운데, 최근 대구에서도 공개된 장소에서 '도둑놈'이라고 욕설을 들을 한 사람이 고소한 사실이 드러나, 법 처리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사건을 접수한 대구 동부경찰서 윤언섭 수사과장, "일단 공개된 장소에서 욕설을 하면 모욕죄로 처벌을 받...
한태연 2011년 1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