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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 대질 신문, 조시장 내일 또 소환
지하철 참사 현장 훼손과 관련해 대검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조해녕 대구시장과 윤진태 전 지하철공사 사장, 지하철 참사 희생자 유가족 10여명을 함께 불러 현장훼손과 관련해 3자 대질 신문을 벌였습니다 오늘 3자 대질 신문에서 조시장은 윤 전사장으로부터 현장을 치워도 좋다는 보고를 받았지만 사전 협의나 지시는 하...
한태연 2003년 04월 10일 -

검찰, 3자 대질 신문
검찰이 오늘 조해녕 대구시장을 재소환해 3자 대질신문을 벌이는 등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검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조해녕대구시장과 윤진태 전 대구지하철공사 사장, 지하철 참사 희생자 유가족 10여 명을 불러 현장훼손과 관련해 3자 대질 신문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 시장은 오늘 대질 신문에서 윤...
한태연 2003년 04월 10일 -

유아원생, 소속유아원 차에 치여 숨져
4살난 어린이가 자신이 다니는 유아원 차에 치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6시 5분쯤 대구시 달서구 파산동 주택가에서 유아원을 다녀오던 4살 정모 양이 62살 조모 씨가 운전하던 유아원 승합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습니다. 정 양은 인솔교사의 안내로 차에서 내린 뒤 맞은편 집으로 가기 위해 승합차 앞을 지...
한태연 2003년 04월 10일 -

도심 통행 재개, 활기 조금씩 되찾아
오늘부터 중앙네거리 일대 도심의 차량 통행이 재개되면서 도심 거리는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지하철 참사 사건으로 지난 달 1일부터 차량통행이 전면 금지됐던 중앙네거리 일대의 차량 통행이 오늘 새벽 0시부터 재개되면서, 아침부터 반월당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 사이 도로에 차량들의 통행이 꾸준히 늘고 ...
한태연 2003년 04월 10일 -

중구청 농성 유족들 자진해산
대구 도심에 추모공원을 조성하는 문제를 놓고 중구청과 중구의회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요구하며 지난 7일 오후부터 중구청 1층 로비에서 철야농성을 벌인 지하철 참사 유가족들은 중구청장과 면담을 한 뒤 오늘 오후 자진 해산했습니다. 오늘 면담에서 유족 대표 8명은 정재원 중구청장에게 옛 담배인삼공사터에 추모공...
한태연 2003년 04월 09일 -

중구청 농성 유족들 자진해산
대구 도심에 추모공원을 조성하는 문제를 놓고 중구청과 중구의회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요구하며 지난 7일 오후부터 중구청 1층 로비에서 농성을 벌인 지하철 참사 유가족들은 유족대표들이 오늘 오후 중구청장을 만나 협의를 시작함에 따라 자진 해산했습니다. 한편 중구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등 30여 명이 오늘 오...
한태연 2003년 04월 09일 -

중고 휴대전화를 새것으로 위조해 수출
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중고 휴대전화기를 새 것으로 둔갑시켜 중국에 팔아온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38살 조 모씨를 상표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휴대전화 대리점 업주인 조 씨는 지난 2002년 9월부터 지금까지 중국 조선족 바이어 배모씨가 가져온 중고 휴대전화기 천 대 가량의 케이스와 상표를 위조하...
한태연 2003년 04월 09일 -

정부보조금 빼돌린 영농법인 4명 검거
군위경찰서는 농업경영인회관 건립보조금을 가로챈 군위 영농조합법인 대표 43살 이 모씨를 보조금 예산관리법 위반과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2001년 12월 농업경영인회관 건립 보조금 7억원을 집행하면서, 집기구입비를 실제보다 천 500만원 부풀려 청구한 뒤 이를 빼돌려 자신의 빚을...
한태연 2003년 04월 09일 -

페인트 점포 방화추정 불, 1명 부상
어젯밤 11시 20분 쯤 대구시 동구 신암4동 49살 이모 씨의 삼화페인트 점포에서 불이 나 점포 일부와 페인트를 태운 뒤 5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나자 출입문을 열려던 점포 주인 이씨가 손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점포에서 발화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점 등을 들어 누군가가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한태연 2003년 04월 09일 -

유가족들, 사흘째 중구청 점거 농성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 유가족 50여 명은 추모공원 조성과 관련해 중구청장과 면담을 요구하며 지난 7일부터 지금까지 사흘째 중구청 1층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담배인삼공사터에 추모공원 조성 반대를 철회하라는 요구를 전달할 것이라면서 중구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태연 2003년 04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