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만평] 경주 고도 이미지 사업 10년···관광 명소로 탈바꿈

국가유산청이 경주, 부여 등 고도로 지정된 4개 지역에 지난 2015년부터 10년 동안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경주의 경우 7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한옥, 전통 담장, 대문 등 780여 건을 정비해 관광 명소로 탈바꿈했는데요.유진미 경주시 고도육성팀장 "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은 단순히 한옥 건축물의 복...

[만평] "소상공인의 몰락은 우리 경제 전체의 위기입니다"

최근 내수 경기 침체가 가속화되면서 국내 경제가 외환위기 수준까지 도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국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수가 20만 명 넘게 줄면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인데요.대구에서 마트를 운영하는 이진혁 씨 "최근 1층 상가가 굉장히 많이 비어 있습니다. 소상공인들이 망해서 나갔겠죠....

[만평]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대구 교육 현장 실효성 논란 일어

대구교육청이 두 달여 전 대구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전면 도입한 AI 디지털 교과서가 교사와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에서 제대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대답이 70% 이상 나오는 등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김도형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구지부장 "사용하시는 분들 70% 이상이 지금 맞춤형 학습 지원 도구로서는 부적절...

[만평]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검찰 빠른 수사 촉구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과실치사 등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6개월여 만인 6월 4일 대구검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는데요, 임 전 사단장은 11개월째 사건을 쥐고 있는 검찰에 빨리 결론을 내달라고 요구했는데요.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정치 일정에 숨죽이며 발표 시기만 저울질할 때가 ...

[만평] 대선에 나타난 표심, 영남당이 아닌 TK당?

이재명 대통령이 절반에 가까운 득표율로 당선됐지만 대구·경북에서는 20%대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는데요, 같은 영남권인 부산·울산·경남이 40~50%대 지지만 나타내며 정권 심판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과 비교해 보수색이 확고하게 짙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이소영 대구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국민의힘이 영남당이라는 말...

[만평] 여름철 앞두고 코로나 19 재유행 전망 나와···주의 필요

최근 코로나 19가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조금씩 늘어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코로나 19는 과거에 앓았더라도 면역력이 지속되지 않는 데다 바깥 활동 대신 실내 모임이 늘어나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특히 주의가 필요한데요.김신우 대구시 감염병 관리지원단장 "코로나 19를...

[만평] 대구·경북 경제단체, 새 대통령에 지역 균형 발전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기대

대구·경북 지역 경제단체들도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축하하며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는데요,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특히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기대했어요.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국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심화하고 ...

[만평] 국민의힘, 뼈를 깎는 각오로 혁신 나서야

대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 거대 여당인 민주당에 맞서며 당을 재건해야 하는 처지가 됐는데요, '내란당'이라는 오명을 벗고 당내 극심한 갈등을 봉합할 동력을 확보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는데요.신동욱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단장 "국민의힘은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그 뜻을 깊이 ...

[만평] 이재명 대통령 "국민이 주인인 나라 만들 것"

6월 4일 21대 대통령으로 새롭게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선서를 통해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며, 내란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묻겠으며, 파괴된 민주주의를 바로 세워 국민통합을 이뤄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는데요.이재명 대통령 "정의로운 통합 정부, 유연한 실용 정부가 될 것입니...

[만평] 순직 해군 장병 영결식···"숭고한 희생정신 잊지 않을 것"

훈련 중 군용기 추락으로 순직한 해군 장병들의 영결식이 6월 1일 해군장으로 엄수됐는데요, 유족과 부대의 동료 장병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충실하게 임무에 임했던 이들의 희생을 기렸는데요.해군 615대대 설우혁 소령 "기억되는 사람은 영원하다는 말처럼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베풀어준 따뜻한 전우들을 우리는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