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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① [경산 전세 사기] "피해자는 고통 속에 사는데···가해자는 지금도 호화 생활"
전세 사기 피해자는 전국적으로 1만 2천 명 정도가 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피해자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잇따랐습니다. 일단 피해를 '구제'한 뒤 나중에 '회수'하자는 피해자들의 주장을 반영한 전세 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나왔지만 정부와 여당은 사적인 영역에 국가가 세금으로 직접 보전하는 것은 불가능하...
윤영균 2024년 01월 27일 -

[백투더투데이] 더 스쿨② "우리가 빙상의 여제들" 대구 정화여고
1972년에 대구 수성구 상동에서 개교한 정화여고는 2000년 2월 범어동으로 이전했습니다. 교기가 골프, 빙상, 스키 세 종목인데요, 특히 빙상에서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을 배출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공연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져 왔는데요, 1981년 세계 민속춤 공연, 1985년 자선 스케이...
윤영균 2024년 01월 27일 -

[뉴스+] 천하람 "대구 국회의원들 바보 아니야···어항의 물만 바뀌면 순식간에 변해"
1월 20일 개혁신당이 창단했습니다. 큰 선거를 앞두고 '제삼지대' '중도' 등을 내세운 정당이 등장하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닌데요, 그렇게 등장한 새로운 당이 어떤 색깔과 가치를 가졌는지를 시민들에게 보여주느냐, 보여주지 못하느냐는 앞으로 그 정당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없을지를 짐작할 수 있는 리트머스 시...
윤영균 2024년 01월 27일 -

[뉴스+] 5인~49인 사업장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근본적 예방 대책 필요"
2022년 한 해 발생한 산업재해 가운데 사망사고는 611건이었고, 644명이 숨졌습니다. 건설업의 경우 공사 금액 1억~20억 원에서 산재 사망사고의 30.8%가 발생해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제조업 역시 5인~49인 규모의 업체에서 산재 사망사고의 41.1%가 나왔습니다.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2022년 노동자 67명이 중대재해로...
윤영균 2024년 01월 26일 -

[영상+] "화난 거 아니에요" 대구수목원 소쩍새
천연기념물인 소쩍새는 낮에는 자고 밤에 활동하는 맹금류입니다. '소쩍소쩍' 운다고 해서 소쩍새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울음소리에 따라 다음 해에 풍년이나 흉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노래 가사나 시에서도 자주 등장해 이름으로는 익숙한 새인데요, 2023년 6월 20일 대구수목원에서 소쩍새의 모습이 촬영됐...
윤영균 2024년 01월 26일 -

[글로벌+] 연초부터 지진에 항공기 사고에다···대형 정치 스캔들까지 덮친 일본
'가깝고도 먼 이웃' 일본이 연초부터 뒤숭숭합니다. 새해 첫날 일본 노토반도 지역에서 지진 규모 7.6의 대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지금까지 233명이 숨졌고, 지진이 난 지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지금도 정전 5,300여 세대, 피난민은 1만 5,3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진 다음 날은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일본항공 JAL ...
윤영균 2024년 01월 25일 -

[뉴스+] "어? 이 방향 아닌데?"···고속도로 37km 역주행한 택시
1월 23일 새벽 5시쯤, 대구 동성로에서 택시 한 대가 손님을 태웠습니다. 영천까지 가달라는 손님의 주문에 택시는 경부고속도로 경산 요금소까지 간 뒤 고속도로로 진입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손님은 "반대 방향"이라고 이야기했고,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는 바로 부산 방향, 그러니까 반대 방향으로 차량을...
윤영균 2024년 01월 24일 -

[백투더투데이] "삶은 계란 하나 주세요" 1980년대 통근·통학 열차
우리나라에 철도가 처음 도입된 시기는 1899년입니다. 당시 노량진역과 인천역을 시속 20~30km 정도로 다녔고, 3시간 20분이 걸렸다고 합니다. 이후 비둘기호와 통일호, 무궁화호와 새마을호를 거쳐 KTX까지 기차는 서민들의 출근길과 등굣길을 책임져 왔습니다. 삶은 달걀과 같은 먹거리를 팔던 1981년과 1982년 동대구역...
윤영균 2024년 01월 24일 -

[뉴스+] 유영하 "대구 달서 갑에 출마한다고 박 전 대통령께 말씀드렸더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손꼽히는 유영하 변호사가 대구에서의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홍석준 의원이 버티고 있는 '달서구 갑'에 출마한다고 밝혔는데요, "수성구 을, 달성군, 서구, 중·남구 등에 출마 제의가 있었지만, 선택은 달서구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출마한다고 말씀드렸고, ...
윤영균 2024년 01월 23일 -

[뉴스+] 천하람 "김정숙 여사가 명품백 받았다면?···한동훈은 '걸리면 가야지' 했을 것"
1월 20일 개혁신당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전 국민의힘 대표 출신인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이 초대 당 대표에 선출됐습니다. 이날 선출된 천하람 개혁신당 최고위원은 이틀 뒤인 1월 22일 '고향'인 대구를 찾았는데요, 사실상 첫 공식 행보를 TK에서 시작한 셈입니다. 이 자리에서 천하람 최고위원은 개혁신당이 대구 전 지...
윤영균 2024년 01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