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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반격 나선 구미시 "홍준표 시장은 막말 중단하라"
대구 취수원 이전으로 불거진 대구와 구미의 갈등이 대구경북신공항을 놓고 격화되더니 구미 산업단지 입주 업체의 환경 문제로까지 옮겨가면서 점점 확대되는 분위기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를 두고 김장호 구미시장에 대해 '갑질, 불공정'이라는 단어까지 사용하면서 구미와의 취수원 이전 협정...
윤영균 2023년 10월 13일 -

[영상+] "엄마, 좀 무거워" 포항 송라 쇠제비갈매기
쇠제비갈매기는 하천이나 해안, 하구의 모래섬에서 삽니다. 해안 모래땅이나 자갈밭에 땅을 파서 둥지를 만드는데요, 알은 2~3개를 낳는다고 합니다. 여름 철새인 쇠제비갈매기는 강의 준설로 번식지가 감소하면서 개체수 역시 점점 줄어들면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격상됐는데요, 2023년 6월 포항 송라에서 쇠제비갈...
윤영균 2023년 10월 13일 -

[글로벌+] '난민' 갈등 커지는 유럽···독일에서도 의료인 파업
유럽행 난민이 다시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3년 지중해로 유럽에 간 이민자가 18만 명이 넘고 이 가운데 13만 명이 이탈리아에 등록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1년 전에 비해 83% 늘어난 수치라고 합니다. 며칠 전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유럽행 난민이 급증하는 경우 난민들을 수용소에 구금할 수 있는 기간을 늘리고 엄격...
윤영균 2023년 10월 12일 -

[뉴스+] 대구시 "신청사 짓기 위해 다른 땅 팔 수도 있어"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이 안갯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전임 권영진 시장 시절 주민 의견을 모은 숙의 민주주의로 정해진 대로 옛 두류정수장 터에 짓기는 하겠지만, 두류정수장의 땅 일부를 팔아서 그 돈으로 짓기로 결정하자, 달서구 기초·광역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했기 때문입니다. 대구시는 10월 11...
윤영균 2023년 10월 12일 -

[뉴스+] "병원 인력 줄이면 환자 목숨은 누가 책임지나요?"
경북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10월 11일 오전 6시부터 파업을 시작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대구지부 경북대병원 분회는 실질 임금 인상과 간호사를 비롯한 필수 의료 인력 충원, 노동조건 개악 반대 등을 요구해 왔는데요, 10일 임금 단체 협약 최종 교섭이 결렬되면서 결국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2...
윤영균 2023년 10월 11일 -

[백투더투데이] "새벽종이 울렸다" 1970년대 취로사업
공공근로사업은 정부가 공공분야에서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해 주는 사업입니다. 지난 대선에서는 공공근로사업 중 하나인 노인 일자리 사업을 두고 취업률을 '뻥튀기'하는 수단이 됐다는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죠. 사실 공공근로사업은 역사가 상당히 깁니다. 1970년대에는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
윤영균 2023년 10월 11일 -

[백투더투데이] "석유 사러 오픈런" 1979년 제2차 석유 파동
팔레스타인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무력 충돌이 전면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군인은 물론 민간인까지 수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고, 하마스 대 이스라엘 구도에서 팔레스타인 대 이스라엘, 나아가 중동 지역으로 확전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1948년 이스라엘이 중동 지역에서 팔레스타인을 몰아내고 국가를 건국하자...
윤영균 2023년 10월 10일 -

[백투더투데이] 원스어펀어타임 인 대구-비산동·원대동
요즘은 OTT 등을 통해서 옛날 영화는 물론 최신 영화까지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지만 1980년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영화 한 편을 한 영화관에서만 상영하다 보니 보고 싶은 영화는 꼭 그 영화관에 가야 했죠. 그런 개봉관에서 웬만큼 영화를 틀면 재개봉관이 받아서 상영을 했고, 거기서 또 한 단계 내려가는 재재개봉관...
윤영균 2023년 10월 08일 -

[백투더투데이] "참아야 하느니라" 1983년 경북대 고시원
지금은 고시원이라고 하면 값싼 주거 시설을 떠올리지만, 예전에는 말 그대로 고시를 준비하는 고시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을 의미했습니다. 시험을 쳐야 들어갈 수 있고,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이 정해져 있는 등 엄격하게 운영됐죠. 경북대의 경우 사시반은 '청운재', 행시반은 '백학재'라는 이름으로 고시원을 운영했는데...
윤영균 2023년 10월 07일 -

[만나보니] '동성로 대관람차' 만든 사람의 동성로 부흥 해법은?
대구 최고의 상권 동성로가 붕괴 직전입니다. 부도심의 새로운 상권 형성과 유통구조의 변화와 높은 임대료, 관리비, 인건비 등을 견디다 못한 상인들이 하나, 둘 자리를 뜨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동성로의 상징이었던 대구백화점이 문을 닫으면서 상권 붕괴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무너지는 동성로를 살릴 방법은 ...
윤영균 2023년 10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