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뉴스 - 안동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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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청송까지 남하···정부 "차단 총력"
지난 9월 4일 청송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확인되는 등 최근 5단계 방어선인 상주-영덕 이남에서 5건의 확진 사례가 나와, 정부가 긴급회의를 열고 차단 방역에 나섰습니다.환경부는 청송군에서 야생멧돼지 포획을 위한 수색반 30명과 탐지견 6마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농식품부는 아...
홍석준 2023년 09월 08일 -

포스코 파업 갈림길···"직원들만 허리띠 졸라매기"
◀앵커▶창립 55년 만에 처음으로 임금단체교섭이 결렬된 포스코가 첫 파업의 갈림길에 섰습니다.노조는 그제 쟁의 발생을 의결한 뒤 어제 쟁의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파업 초읽기에 들어갔는데요.포스코는 노조에 교섭 복귀를 재차 요청하고 나섰습니다.박성아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 정문 앞.포스...
박성아 2023년 09월 08일 -

"대구시 공수표 남발… 화물터미널 없으면 반대"
◀앵커▶신공항 화물터미널 위치가 군위로 결정되면서 의성 쪽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습니다.홍준표 대구시장이 물류단지는 의성 쪽에 밀어주겠다며 의성 여론 달래기에 나섰지만, 의성 주민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시가 알맹이 없는 공수표를 남발하고 있다며 격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의성군수에게는 공항 관련 업무...
이도은 2023년 09월 08일 -

임금 소송 이기고도 포기···안동시설공단에 무슨 일이?
◀앵커▶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통상 임금을 제대로 주지 않았다가 직원들로부터 소송을 당해 결국 법원으로부터 19억 7천여만 원을 지급하라는 1심 판결을 받았습니다.그런데 이상하게도 직원들이 소송에서 이기고도 못 받은 임금을 돌려받지 않고 포기하겠다며 줄줄이 항소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도대체 무슨 일이 있...
이정희 2023년 09월 07일 -

"2025 APEC은 경주에서"···100만 서명운동
◀앵커▶2025년 에이펙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데, 행사를 경주로 유치하기 위한 포럼이 열렸습니다.분야별 장단점을 분석하고 경쟁력을 검점했습니다.경상북도와 경주시는 100만명 서명운동과 대정부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임재국 기자가 보도합니다.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25년 에이펙 정상회의 ...
임재국 2023년 09월 07일 -

의성군 신공항지원위 "대구시 사탕발림 제안 규탄"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이 신공항 화물터미널은 군위에 두지만 신공항 물류 기능은 의성군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의성군 신공항 이전 지원위원회가 성명을 내고, 화물터미널이 의성에 배치되지 않는 이상 공항 이전 업무에 일절 협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지원위원회는 홍 시장이 언론을 통한 사탕발림 ...
홍석준 2023년 09월 07일 -

황성공원에 56미터 태극기 게양대 설치 논란
경주시가 6천 4천여 만 원을 들여 황성공원에 56미터 길이의 대형 태극기 게양대를 조성하려 하자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경주시는 신라의 56왕을 상징하는 태극기 게양대를 설치해 통일의 출발지 삼고 관광자원화한다며 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습니다.이강희 경주시의원은 고도 제한이 있는 지역에 56미터 태극기 게양대 설...
임재국 2023년 09월 07일 -

올해 고수온으로 적조 없어‥·대신 고수온 피해 발생
역대급 폭염으로 해수온이 낮아지지 않으면서 2023년 적조는 예상과 달리 9월 초순에도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적조 생물이 활성화되려면 바닷물 온도가 23~24도가 지속되어야 하지만, 2023년은 한달 가량 28도가 유지되고 있어 적조 발생을 막고 있습니다.수산 당국은 추석쯤 수온이 떨어지면 적조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김기영 2023년 09월 07일 -

"대마로 기후위기 극복"…유럽 대마 재배 급증
◀앵커▶국내에서도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으면 대마를 재배해 안동포와 같은 상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그럼에도 국내 대마 산업은 갈수록 쇠퇴해 이젠 명맥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요. 하지만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대마가 기후위기 시대의 친환경 소재로 각광받으며, 최근엔 오히려 대마 재배가 급격히 늘어나고...
김경철 2023년 09월 07일 -

태풍 힌남노 1년···"적절한 주거 대책은 언제쯤"
◀앵커▶2023년 9월 6일은 태풍 힌남노가 포항을 휩쓸고 간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태풍 힌남노는 포항에서만 10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1천여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키는 등 큰 피해를 남겼는데요.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은 1년이 되도록 적절한 주거 대책이 없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박성아 기자가 주...
박성아 2023년 09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