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뉴스 - 안동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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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사망에 이르게 한 의사 업무상 과실 '유죄'
응급실에 온 임산부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에게 6년 만에 유죄가 선고됐습니다.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의사에게 금고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이 의사는 지난 2016년 포항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던 중 복부 통증...
박성아 2022년 12월 29일 -

경북 코로나 19 치명률 전국 2위···1위는 부산
지난 2020년 코로나 19 발생 이후 경북의 코로나 19 치명률은 평균 0.149%로, 부산 다음으로 가장 높은 전국 2위로 조사됐습니다.우리복지시민연합이 질병관리청과 경상북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이 확산한 2022년 1월부터 12월 13일까지의 경북 치명률은 평균 0.138%로 전국 평균보다 0.044%나 높았습니다.같은 기...
김서현 2022년 12월 29일 -

"끊어진 중부선 연결"···상주역 2030년 KTX 운행
◀앵커▶경부선과 중앙선에 이어 우리나라를 세로로 관통하는 3번째 철길이 바로 중부선 철도입니다.그런데 '문경~상주~김천' 구간만 유일하게 빠져 몇년째 논란이 컸습니다.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오는 2030년이면 상주역에서도 서울 수서역까지 KTX를 타고 갈 수 있게 됐습니다.김경철 기자입니다. ◀기...
김경철 2022년 12월 28일 -

경상북도-남부발전, 온실가스 감축 업무협약
경상북도는 한국남부발전과 업무 협약을 맺고, 농업, 농촌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이번 협약으로 경상북도는 온실가스 감축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축 분뇨 소재화 산업을 육성하고, 한국남부발전은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지역 농업 분야에 대규모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입니다.한국 남부전력은 ...
김경철 2022년 12월 28일 -

태풍 힌남노가 휩쓴 포항…지금도 진행형
◀앵커▶지난 추석을 앞두고 들이닥친 태풍 힌남노의 여파로 포항에서는 10명이 목숨을 잃었고, 주택 1만여 채가 침수됐습니다. 지자체의 재난 대응 부실 논란으로 경찰 수사가 이뤄졌고, 한 마을이 공동 소송까지 나섰습니다.아직까지 집으로 못 돌아가거나 삶의 터전을 복구하지 못한 주민들은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배현정...
배현정 2022년 12월 27일 -

가수 우연이 청송군 명예 홍보대사
사진 제공 청송군트로트 가수 우연이 씨가 청송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청송군은 충남 출신이긴 하지만, 청송사과와 청송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거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2003년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우연이 씨는 11월 청송사과 축제 출연료 전액을 청송군에 기부하기도 ...
이정희 2022년 12월 27일 -

호미반도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 사업 예타 대상 선정
사진 제공 경북도'호미반도 국가 해양 생태공원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이에 따라 기재부는 한국개발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선정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의 추진 여부가 결정됩니다.해양 생태공원 조성 사업은 포항 호미곶 해양보호구역 ...
김기영 2022년 12월 27일 -

'역대급 피해' 경북 울진 산불···이재민 생활 10개월째
◀앵커▶지난 3월, 9일 동안 이어진 울진 산불로 산림 2만여 헥타르가 황폐해졌고, 천 6백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역대급 산불 발생 1년이 다 되어가지만 피해는 여전한데요,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3백여 명은 강추위를 견뎌내며 임시 주택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습니다.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 3...
김형일 2022년 12월 26일 -

"기록유산, AI와 만나다" 한자 인식 서비스 '첫선'
◀앵커▶한국국학진흥원이 한문으로 쓰여져서 읽기 어려웠던 우리 기록유산을, 휴대폰으로 쉽게 번역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국내 국학자료의 디지털화 작업 속도를 훨씬 더 높일 수 있을 걸로 기대됩니다.김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1616년 음력 8월 15일. "가동에서 합제를 지...
김서현 2022년 12월 26일 -

한 푼도 안 쓰고 집 사려면···경북 3.5년, 대구 7.5년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집을 사려면 2021년 기준, 경북은 3.5년, 대구는 7.5년 걸리는 걸로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한 해 전과 비교하면, 경북은 3.3년에서 3.5년으로 소폭 상승한 반면, 대구는 7.8년에서 7.5년으로 다소 줄어들었습니다.임차인의 임대료 부담도 경북은 늘고, 대구는 줄었습니다.2021년 임...
김경철 2022년 12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