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주거비 지원 1,600만 원뿐···"살 집 좀 지어주세요"

◀앵커▶ 이번 울진 삼척 산불로 울진에서만 주민 300여가구가 보금자리를 잃었습니다. 앞으로 살 집이 절실합니다만, 정부 보상금은 최대 1600만 원에 불과합니다. 현재까지 국민 성금 4백억 원이 모였는데, 관련 지침을 바꿔서라도 주택 복구에 전액 지원해 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경상북도, 건축물 피해 집계 현장 조사 실시

경상북도는 3월 20일까지 울진 산불 피해 현장에 대한 건축물 피해 집계와 피해 규모 확정을 위한 현장 조사를 실시합니다.조사 결과는 국가 재난 관리시스템에 입력하고 도청 건축직 공무원도 현장에 파견해 건축물의 신축 방법 등을 자문할 계획입니다.마을 전체 주택이 불탄 울진군 북면 신화 2리에 우선적으로 부지를 ...

주거비 지원 1,600만 원뿐···"살 집 좀 지어주세요"

◀앵커▶이번 울진 삼척 산불로 울진에서만 주민 300여가구가 보금자리를 잃었습니다. 앞으로 살 집이 절실합니다만, 정부 보상금은 최대 1600만 원에 불과합니다. 현재까지 국민 성금 4백억 원이 모였는데, 관련 지침을 바꿔서라도 주택 복구에 전액 지원해 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과수화상병 방제 필수" 2022년부터 3차례로 의무화

◀앵커▶사과나 배나무에 생기는 '과수화상병'. 불에 탄 것처럼 나무가 검게 말라 죽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죠,과수화상병의 방역 체계가 사전 예방으로 바뀌는데요,올해부터 방제 횟수가 세 차례로 늘고, 피해를 막기 위한 기술도 총동원됩니다. 이도은 기자입니다. ◀기자▶사과 주산지인 경북에서는 2021년 안동과 영주 ...

울진 산불 피해 규모 1,300억 원 육박

울진 산불 피해 규모가 현재까지 집계 결과 1,300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경북도는 울진 산불 피해 규모를 1,274억 여원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산림 피해가 1,035억 여원, 공공시설 피해가 1,192억 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주택 등 사유 시설 피해 금액은 81억 8,100만 원으로 농작물과 가축 피해 등은 아직 산정...

낙동강 회상나루 관광지에 '상주 주막' 문 열어

상주시가 낙동강 회상나루 관광지에 '상주 주막'을 조성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상주 주막은 지난 2001년 방영된 MBC 드라마 '상도'의 촬영세트장을 새로 단장해 먹거리촌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고 벽화를 감상하며 추억의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회상나루 관광지는 경천섬, 상주보, 국립생물자...

문경시 '1인당 30만 원' 일상 회복 지원금 지급

문경시가 1인당 30만 원씩 재난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금을 지급합니다.지원금은 4월 4일부터 5월 4일까지 '문경사랑 상품권'으로 지급됩니다. 문경시는 신청 기간 첫 주에만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 방식으로 접수할 예정입니다.문경시 소상공인연합회는 "문경시와 의회의 마찰로 소상공인을 위한 재난지...

산불 피해 정부 지원 한계…성금 기부 동참 호소

전찬걸 울진군수는 최근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정부 지원금으로는 현실적 보상이 어렵다"라며 성금과 기부 동참을 호소했습니다.전 군수는 산불 관련 담화문에서 "역대 최장인 213시간 이어진 산불로 335명의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었고 주택 및 창고 600곳 이상 피해를 보는 등 많은 군민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

'유치원 부지 매입 의혹' 임종식 교육감 경찰 조사

경북경찰청은 포항 모 유치원 부지 매입 과정에서 특정인이 큰 시세 차익을 얻은 의혹 등과 관련해 3월 16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조사했습니다.경찰은 교육감 집무실을 조사하고, 임 교육감이 지인의 포항지역 유치원 부지 매입 과정을 알았는지 등을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지역 교육계 등에 따르면 포항에 사는 A ...

울진-삼척 산불 발화지 합동 감식···원인 밝혀질까?

◀앵커▶울진-삼척 산불의 원인을 찾기 위한 관계 기관의 첫 합동 감식이 이뤄졌습니다.산불이 워낙 거셌기 때문에 원인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수사 업무에 진화 작업까지 더해져 초동 수사가 늦어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박성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도로변에서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