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경주 황리단길에 2024년까지 대형 주차장 건립

주차난을 겪고 있는 경주 황리단길에 오는 2024년까지 대형 환승주차장이 들어섭니다.경주시는 사정동 동부사적지 입구에 1천1백면 규모의 경주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을 만들 계획입니다.또, 안강읍 산대리에도 3백40면 규모의 화물 자동차 공영차고지를 건립해 화물차 불법 주차 문제를 해소할 방침입니다.

지방선거 코앞인데…지역구 획정 언제?

◀앵커▶6월 지방선거가 7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아직도 선거구 획정 조차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소수정당의 기초의회 진입을 위한 '3인 이상의 중·대 선거구제'를 놓고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도은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중·대선거구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

경북 초등 1학년 1학기 놀이수업 학기제 운영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2022년 1학기는 '놀이수업 학기제'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019년부터 도입된 '놀이수업 학기제'는 무리한 일기 쓰기를 지양하는 등 불필요한 과제를 없애 신입생들의 학습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울진 산불 이재민 위한 임시주택 설치

울진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해 이번 주 안으로 임시 조립주택이 설치됩니다.울진군은 180여 동의 임시주택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했고, 이미 확보된 72동을 제외한 부족한 물량을 설치할 계획입니다.임시 조립주택은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하고, 이재민이 원한다면, 기간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습니다.

동국제강 안전의식 비판···"매뉴얼은 페이퍼에 불과"

◀앵커▶동국제강 포항공장에서 3월 21일 하청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났는데,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유가족을 만나고 사고 현장을 찾았습니다.동국제강에서는 매년 1명꼴로 노동자가 숨지고 있다며, 동국제강의 낮은 안전의식 수준을 비판했습니다.배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아들의 영정 사진 앞에서 어머니는 쉴 ...

포항 어민회, 해상풍력 발전·CPTPP 가입 반대

포항지역 어업인 80여 명이 정부의 해상풍력 발전사업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CPTPP 가입 추진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이들은 성명을 통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영일만 일대 어류 진로를 방해해 해양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라며, 사업 전면 재검토와 수산업 보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C...

환경부, '산불 피해' 울진에 산양 먹이 공급

환경부가 산불 피해를 본 울진을 대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산양의 먹이를 공급하고 서식지 복원을 위한 조사에 나섭니다.환경부는 울진군 두천리와 덕구리 지역에 있는 산양 먹이급이대 5곳에 200kg의 먹이를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무인카메라로 건강한 산양의 모습을 확인했으며, 산불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산양 ...

'전기 안 끊고' 크레인 수리하다 노동자 사망

◀앵커▶ 노동자의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동국제강 포항 공장의 고철 야적장에서 천장 크레인을 수리하던 3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안전벨트 줄에 감겨 숨졌습니다.수리 작업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크레인 가동을 중단해야 했지만, 이번에도 규정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배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 어제 ...

일찍 찾아온 벚꽃 소식···기후위기 경고등

◀앵커▶3월 중순이 지나면서 벛꽃 개화 시기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대구·경북은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그런데 벚꽃 개화 시기가 일주일가량 빨라졌는데,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이라고 합니다.일찍 찾아온 벚꽃을 마냥 반가워할 수만은 없는 이유겠죠,윤소영 기자입니다. ◀기자▶2022년 경북 지역은 평년...

끊이지 않는 길고양이 학대···처벌은 '솜방망이'

◀앵커▶경북 포항에서 20대 남성이 길고양이를 양어장에 가둬 잔혹하게 학대한 사건 전해드렸는데요.동물 학대 범죄는 반복되고 있지만 동물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부족에 더해 사법 당국의 솜방망이 처벌도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됩니다.박성아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버려진 양어장에 길고양이들을 가둬 놓고 잔혹하게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