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대구·경북 낮 최고 27~33도 '강풍 주의'···수요일 경북 북부 비

대구와 경북 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5월 20일 화요일 낮 최고 기온은 대구 32도, 구미·김천 33도 등 27~33도의 분포로 전날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요일은 아침부터 차차 흐...

[속보] 대구시의회 의장, '박정희 기념 사업 지원' 폐지 조례안 발의한다

'박정희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폐지' 주민 청구가 4월 대구시의회에서 수리된 가운데 이만규 시의회 의장이 '폐지 조례안'을 발의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대구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장은 박정희 기념 조례 페지안을 마련해 법제 심사를 거친 뒤 주민의 청구를 수리한 날부터 30일 이내인 5월 28일 내로 발의할 예정입니다. ...

대구 경찰, '국외 출장 항공료 부풀리기' 의회 6곳 압수수색

지방의원 국외 출장 항공료 부풀리기 의혹을 수사 중인 대구경찰청이 5월 20일 오전 9시부터 관내 광역·기초의회 6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대상은 대구시의회와 동구, 서구, 북구, 달서, 군위군의회입니다. 경찰은 의회 사무국 등에서 지난 3년간 집행된 의원 국외 출장비 자료 등을 확보하고 실제보다 비용을 더 ...

대구 군위서 승용차가 옹벽 들이받아···운전자 숨져

5월 20일 오전 4시 45분쯤 대구시 군위군 우보면의 한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산비탈 아래 옹벽을 들이받았습니다.4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김용태 "대통령 배우자 검증 위해 TV 생중계 토론하자···영부인은 오랫동안 검증의 사각지대"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설난영 여사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여사의 TV 생중계 토론을 제안했습니다.김 위원장은 5월 20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후보 배우자 TV 생중계 토론을 제안하려 한다"라며 "여성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

하와이 간 유상범 "홍준표, 민주당 손잡을 일 없다더라···파란색 넥타이? 문제 되는 거 인식 못 했다고 말해"

사진 제공 이성배 홍준표 대변인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요청으로 하와이에 있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만난 유상범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화 중에 '민주당과 손잡을 일은 절대 없다'는 말씀을 아주 명확하게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 의원은 5월 20일 하와이 현지에서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전화 ...

대구서 '술 취해 이웃 상습 폭행한' 50대 남성 구속

대구 강북경찰서는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이웃을 때린 5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습니다.이 남성은 5월 12일 밤 10시쯤 대구 북구 팔거천 산책로를 걷던 시민 2명에게 시비를 걸고 멱살을 잡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가운데 1명은 이 남성을 피해 이사를 했는데, 산책로에서 우연히 만나 폭행을 당한 것으로 파...

대구시, 권행대행 체제 후 첫 조직개편···"산림 재난 대응 강화"

대구시는 김정기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이후 처음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대구시는 함지산 불을 계기로 산림 재난 대응 기능을 담당하는 산림녹지과를 환경수자원국에서 재난안전실로 이관하고 명칭을 산림관리과로 변경합니다. 각종 재난의 현장 지휘와 지원을 위해 재난안전기동팀도 신설합니다. 오는 10월 남구...

경상북도, 산불 피해 주민 트라우마 치유 위해 심리 상담에 집중

경상북도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심리 상담 등 정신 건강 회복에 나서고 있습니다.재난 심리 회복 지원단을 주축으로 3월 22일부터 지금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트라우마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피해 주민 9천 152명에 대한 심리 상담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정신건강전문요원들이 피해 주민들을 찾아다니...

[토크ON] ② 공교육 위기 속 교권 회복 방안은?

나날이 추락하는 교권에 교단을 떠나려는 교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2024년 기준 중도 퇴직 교사 9,194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교육부는 교원의 교육 활동 침해에 대응하는 교권보호위원회가 2024년 기준 4,234건 개최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권보호위원회 개최에도 불구하고 교육활동 침해 대상이 학부모...